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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178

배다해 - 어떻게 니가 (바닐라 루시 - 비행소녀) 작년(2010년) "남자의 자격" 하모니편에서 많은 이들이 수면위로 떠올랐었지요. 가장 큰 부상은 아무래도 박칼린 음악감독이시겠고, 그 다음으론 선우씨, 배다해씨인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한해 뭐하느라 바빴는지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 노래부르는 것을 거의 보지 못했기 때문에, 선우씨와 배다해씨가 노래를 어떻게 부르는지, 대체 얼마나 잘하길래 그리 많은 인기를 모았는지 잘 모릅니다. ^^;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이름을 오르내리는 것을 듣기만 했고, 실제 부르는 모습은 마지막 송년의 밤에서 두사람이 듀엣으로 노래부르는 것만 봤네요. 두사람 모두 성악과 출신이라 기본적으로 노래의 기본은 당연히 되어 있겠고, 노래를 얼마나 맛깔스럽게 부르는지가 관건이겠지요. ^^ 뮤지컬 배우와 리포터로 활동중이었던 선우씨는 작년.. 2011. 2. 14.
Elvis Costello - Everyday I write the book 올해(2011년) 2월 27일(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내한공연을 가지는 Elvis Costello의 옛 노래 한곡을 간단히 소개해드립니다. 엘비스 코스텔로는 영국에서는 많은 인기를 누리고, 평론가들의 좋은 평도 받았었지만, 미국에서의 인기는 그리 많지 않았답니다. 빌보드 싱글 Top40 히트곡이 따악 두곡이라죠. 70년대 후반 데뷔 이후 연달아 발표된 앨범 "My Aim Is True", "This Year's Model", "Get Happy!!"은 평론가들에게는 좋은 평을 얻었고, 명반 리스트에 오르내리기도 했었지만, 미국 사람들의 취향은 아니었나 봅니다. 암튼, 미국 시장의 영향을 더 많은 받았던 우리나라 음악 시장의 특성상 우리나라에서도 그리 많은 인지도가 없다가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 주연의 .. 2011. 2. 12.
가을방학 - 동거 / 취미는 사랑 / 가을방학 (정바비, 계피) 언니네 이발관 원년 멤버로 활동하다가 줄리아 하트, 바비빌 등의 그룹에서 활동한 송라이터 정바비군, 브로콜리 너마저, 우쿨렐레 피크닉 등에서 활동한 보컬리스트 계피양, 이 두사람이 만나 '가을방학'이라는 이름으로 뭉쳐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2009년 여름에 정바비군이 줄리아 하트의 팬이었던 계피양에게 데모 녹음을 제안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함께 작업한 곡들이 성공적으로 되어가자 앨범을 만들기로 합의하고 처음 작업을 함께 한 노래인 '가을방학'으로 그룹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2009년 가을 디지탈 싱글 '가을방학'과 '3월의 마른 노래'로 데뷔했고, 2010년, 민트 페이퍼 컴필레이션 앨범 "Life"에 '취미는 사랑'이라는 노래를 수록했다고 하네요. 2010년 가을에 나온 이들의 데뷔 앨범은 1.. 2011. 2. 11.
Gary Moore 추모 포스트 (Parisienne walkways, Empty room, Still got the blues) 우리에게 멋진 기타 연주를 들려주었던 Gary Moore 아저씨가 6일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휴가차 스페인을 방문했다가 호텔에서 사망했다고 하는군요.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나이가 아직 예순도 되지 않은 58세라고 하는데, 안타깝네요. 작년(2010년) 4월 데뷔 37년만에 처음으로 내한공연을 오기도 했었죠. 심장에 이상이 있어 비행기를 오래 타는 장거리 여행을 할 수 없어 당시 내한공연이 마지막이 될수도 있다는 소리가 있었는데, 결국 그렇게 되고 말았네요. 내한공연을 못간 것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 Skid Row(80년대말 '18 and life'를 히트시킨 미국 락그룹이 아니라 60년대말 결성되어 블루스 락을 들려주던 아이리쉬 그룹임)와 Thin Lizzy 등에서 활동하기.. 2011. 2. 7.
백찬 - 주문 (from "아테나 : 전쟁의 여신") 이제 2주 분량(4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의 마지막 OST 곡, 백찬씨의 '주문'이 발표되었더군요. 드라마 "아테나"는 시작 당시에는 "아이리스"의 후속 성격으로 제법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회가 거듭할수록 조금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리스"와 거의 비슷한 설정이고 뭔가 더 나은 모습이 있어야 하는데, 크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내용이 없어 그런가봅니다. "아테나" OST곡 중에서는 아직까지 태연이 부른 '사랑해요'가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랑해요' 스타일의 발라드가 태연의 목소리와 너무 잘 맞는 듯 합니다. 이번에는 이현, 백찬, 주희의 혼성3인으로 구성된 그룹 8eight의 멤버 백찬씨가 마지막 곡 '주문'을 부릅니다. 그리고, 주희.. 2011. 2. 3.
씨야 - See You Again 앨범 사진 (사랑의 인사/결혼할까요/그래도 좋아/내겐 너무 멋진 그대) 며칠전 씨야의 마지막 앨범인 "See You Again"이 발매되어 노래를 소개하면서 그들의 마지막 앨범이자 베스트 앨범이라 하나 질렀다고 했었죠. ㅋㅋ 그 앨범이 그저께 도착했습니다. 일반 시디보다 조금 커서 보관하기에는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구요. 시디 안쪽에는 멤버들의 사진과 가사를 담은 북클릿이 몇장 있습니다. 그래서, 그 안에 담긴 사진들을 스캔하여 보여드립니다. 이 앨범을 어제 하루 출퇴근하면서 계속 들었는데, 듣다보니 아는 노래가 제법 있더군요. 노래 제목과 노래를 매칭시키지 못해서 그런가보다 했더니, 몇곡 정도는 제 귀에도 상당히 익숙했습니다. ㅎㅎ 그래서, 그중에서 제 맘에 드는 몇곡 골라 올려드립니다. 씨야 - 사랑의 인사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씨야 - 결혼할까요 플레이 버튼을 .. 2011. 1. 31.
Winter Project - 손가락 걸고 (Featuring 서영은,김현중,Jace) 겨울 프로젝트 Winter Project의 일환으로 나온 곡이라고 합니다. 서영은씨, M.A.C의 김현중씨, 그리고 여성 랩퍼인 제이스(Jace)가 함께 뭉쳐 노래를 불렀습니다. 제목인 '손가락 걸고'만 봐도 내용이 살며시 느껴지기도 하는, 남녀간의 사랑과 이별에 대한 노래로, 작년(2010년) 서영은씨의 '너는 날 녹여'라는 곡을 작곡한 김원씨가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 서영은씨의 호소력 있는 애절한 목소리야 워낙 유명하니, 이번 포스팅에서는 잠시 언급을 접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그런데, M.A.C의 김현중이 누굴까? 궁금해서 함 찾아보았습니다. M.A.C(엠에이씨)는 'Masterpiece Artist of Catabile'이라는 거창한 이름의 약자로, 김현중씨, 구인회씨가 함께 듀엣으로 활동하고 있는.. 2011. 1. 25.
씨야 - 내겐 너무 멋진 그대 / The last (씨야의 마지막 굿바이 앨범 "See You Again"중) 여성 3인조 그룹이었던 씨야가 마지막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2008년 남규리의 탈퇴 이후 새로운 멤버 이수미를 영입하여 활동하던차에 이수미가 다른 그룹인 '남녀공학'에 들어가는바람에 김연지,이보람만 남아있다가 결국 해체를 하게 되었다죠. 마지막 굿바이 앨범인 "See You Again"은 전 멤버였던 남규리가 합류하여 마지막 활동을 함께 했다고 합니다. 이번 앨범은 그동안 히트시켰던 곡들에 신곡 2곡을 추가하여 베스트 앨범 형식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음원으로는 21일 공개가 되었고, 오프라인 앨범 발매는 25일입니다. 씨야 노래를 그리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마지막 앨범이고 베스트 앨범이라고 하여 한장 질렀습니다. ㅋㅋ '여인의 향기', '구두', '사랑의 인사', '결혼할까요', '그놈 목소리' 등 히트.. 2011. 1. 24.
Sly Fox - Let's go all the way 80년대 반짝 인기를 얻었던 팝송 한곡을 짤막한 소개와 함께 들려드립니다. 딱 한곡만 히트를 하였기에 이들에 대한 정보도 많지 않답니다. ㅎㅎ Sly Fox의 'Let's go all the way'입니다. Gary 'Mudbone' Cooper와 Michael Camacho가 활동한 프로젝트성 그룹입니다. 85년에 "Let's Go All The Way"라는 앨범 한장 내고, 동명 타이틀곡을 빌보드 싱글 차트 7위에 올려놓은 것이 전부입니다. 앨범에서 후속곡이 2곡 정도 있었다고 하는데, 별 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룹 해체 이후, Michael Camacho는 재즈 음악에 관심을 기울였고, 2007년에 솔로 앨범 "Just For You"를 발표하기도 했구요. 다른 멤버인 Gary 'Mu.. 2011. 1. 17.
Andrew John & Lissa - When I need you most of all 2009년 5월까지 쓰다가 중단되었던 Andrew John & Lissa의 음악을 이어서 소개드립니다. 2005년에 N사 블로그 시절 작성했던 글을 살짝 다듬은 것입니다. ㅎㅎ 혹시, 이들의 음악에 관심이 있는데, 이 포스팅을 처음 보시는 것이라면, Andrew John & Lissa 카테고리의 맨 처음으로 가시면 이들에 대한 소개가 조금 있습니다. ^^ Andrew John & Lissa의 앨범 "Louise... a life story"에서 6번째 곡 'When I need you most of all'입니다. 이 곡은 David Buskin이라는 포크 가수가 썼다고 합니다. 그에 대해서는 그다지 많이 알려져있지 않더군요.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가 기껏 몇줄입니다. ^^;;; David Buskin에 .. 2011.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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