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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178

서영은 - 우리 사랑이 뭐 이래요 작년(2010년) 9월말 EP 앨범 "With Soulish Mates"를 발표하며, 노블레스와 함께 한 '너는 날 녹여', H-유진과 함께 한 '혹시 돌아올까봐' 등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모았던 서영은씨가 넉달만에 새로운 싱글을 발표했습니다. 작년 12월에 계속해서 콘서트를 가진 것으로 아는데, 언제 또 새 노래를 녹음했는지~ 가수도 부지런해야 하는가봅니다. ^^ 가비앤제이의 '해바라기', 왁스의 '두 여자' 등을 작곡한 작곡가 민명기씨의 곡은 처음 부르는 것이라고 합니다. 서영은씨가 종종 노래말을 직접 쓰기도 하는데, 작년에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정엽씨와 함께 한 다소 파격적인 제목의 '이 거지같은 말'도 서영은씨가 작사했으며, 위에서 말한 '너는 날 녹여'와 '혹시 돌아올까봐'도 서영은씨가 작사(또는.. 2011. 1. 15.
Cannonball Adderley - Corcovado 오랜만에 재즈 한곡을 소개합니다. ^^ Stan Getz와 Charlie Byrd의 멋진 보사노바 연주 앨범 "Jazz Samba"가 62년에, 그리고 재즈 음반 역사상 최고의 판매고를 자랑했다던 "Getz/Gilberto"는 64년에 발매되어 보사노바의 열풍이 불때에, 바로 그 즈음 62년에 발매된 캐논볼 애덜리(Cannonball Adderley)의 보사노바 앨범인 "Cannonball's Bossa Nova"중에서 한곡입니다. 참고로, 캐논볼 애덜리는 50년과 60년대 하드밥 시대에 활발하게 활동했던 알토 색소폰주자로 재즈팬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분입니다. 그의 동생인 냇 애덜리(Nat Adderley) 또한 코넷(Cornet) 주자로 제법 이름있는 재즈 뮤지션이라죠. 멋진 형제들입니다. ㅎㅎ 암튼,.. 2011. 1. 10.
[빌보드 1위곡, 1980년 여덟번째, 3주] Paul McCartney - Coming up(Live at Glasgow) Lipps Inc의 'Funkytown'의 뒤를 이어 빌보드 정상을 차지한 곡은 Paul McCartney의 'Coming up(Live at Glasgow)'입니다. Paul McCartney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분이라 다들 아시겠죠. ㅎㅎ 비틀즈(The Beatles)의 멤버중 한명으로, 비틀즈 해체 이후 1970년부터 솔로 앨범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부인인 Linda McCartney를 포함하여 그룹 Wings를 결성하여 80년까지 활동하였답니다. Paul McCartney와 Wings는 Wings 또는 Paul McCartney & Wings라는 이름으로 약 10여년 활동하면서 24곡의 Top40 히트곡을 가지고 있으며, 빌보드 싱글 1위도 6번이나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그리.. 2011. 1. 9.
린 - 늦은 후회 <원곡 : 보보(BOBO, 강성연)> 린(Lyn)의 리메이크 노래 '늦은 후회'가 며칠전 공개되었습니다.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김형석씨의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윤권씨의 '그날 이후로'(원곡 성시경), 이영현씨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원곡 유미)가 작년말에 먼저 나왔었지요. '늦은 후회'는 탈렌트이자 배우인 강성연씨가 가수로 활동하면서 사용했던 이름인 BOBO(보보)의 노래죠. 작년(2010년)말 SBS 연기대상에서 '연속극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강성연씨는 2001년 12월에 BOBO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당시 히트곡 메이커로서 이름을 날리던 김형석씨가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김형석씨가 작곡한 타이틀곡 '늦은 후회'는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고, 사람.. 2011. 1. 8.
서영은 - 영화/드라마 노래 모음 (사랑하는 날에, 혼자가 아닌 나, 내안의 그대, 눈의 꽃, 그리움도 사랑같아서, 자꾸만 등) 서영은씨의 작년(2010년) 연말 콘서트 "겨울이야기"에 다녀온 기념으로, 서영은씨가 영화나 드라마 음악에 참여한 곡들로만 꾸며보았습니다. 서영은씨는 98년에 데뷔앨범을 낸 이후로 지금까지 총 8장의 솔로앨범을 발표하였습니다. 정식 앨범으로는 2009년 발매한 8집 "Rainbow"가 가장 최신이며, EP 앨범으로는 2010년 발매한 "With Soulish Mates"가 최신입니다. 활동 초반에는 워낙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제곡을 비롯한 삽입곡들을 많이 불러서 한때 OST의 여왕이라는 호칭을 받기도 했었지요. 지금은 백지영씨가 그 타이틀을 차지하고 있는 듯 하지만요. ^^ 서영은씨의 노래가 영화 또는 드라마 주제곡(혹은 삽입곡)으로 사용된 것에 대해 시간 흐름상으로 나열해보았습니다~ (정리하다가 한두개 .. 2011. 1. 5.
양파 - Can you hear me? (뮤지컬 "천국의 눈물" 한국어 OST중) 1997년 10대의 나이에(당시 여고생) 1집 앨범에서 '애송이의 사랑'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으며 성공적 데뷔를 하였고, 2001년 4집 "Perfume" 이후 6년만인 2007년 '사랑... 그게 뭔데'로 화려하게 컴백한 양파양! (근데, 이젠 양파양에게 '양'이란 말을 붙이기도 좀 애매하군요. 그렇다고 양파씨라고 하기도 뭐하고 ^^; 그래도 당분간은 양파양이라 칭하겠습니다) 컴백 이후 2009년 드라마 "혼"의 주제가인 '령혼'을 부르기도 하였지만 한동안 잠잠하던차에(얼마전 티아라의 '왜 이러니'에 작사가로 참여는 했더군요) 뮤지컬 "천국의 눈물"에 사용되는 'Can you hear me?'를 들고 2010년 마지막 날에 돌아왔습니다. 참고로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지킬 앤 하이드"를 만든 프랭크.. 2011. 1. 1.
서영은 콘서트 : 겨울이야기 (12/30-31, 코엑스 오디토리움) 열렬한 팬의 한명으로서, 올해 겨울에도 서영은씨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 오래전 공연 소식을 듣고, 바로 예매했다죠. 그런데, 공연이 열리는 장소를 찾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 코엑스 3층의 '오디토리움'이라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코엑스 전시장쪽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면, Hall C/D 등 이런 것만 있더군요. 결국 안내하시는 분께 여쭤보니, '오디토리움'은 반대편 끝까지 가야 한다고.. 허걱! 일단 3층에 올라가서 반대편쪽으로(방향으로 보자면, 삼성역에서 봉은사 사거리쪽으로) 한참을 걸어가니, '오디토리움'이 보이네요. 많은 분들이 종종 걸음으로 걸으시고 계시더군요. ㅋ 마침, 코엑스 3층의 Hall C에서 김범수, 바이브, 이영현의 "Soul" 콘서트가 동시에 열리는지라,.. 2010. 12. 31.
김민우 - 타버린 나무 / 친구에게 데뷔 앨범에서 큰 히트곡 2곡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김민우씨는 이듬해인 1991년 2집 앨범에서도 '타버린 나무'와 ' 친구에게'라는 노래로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물론, 이전 앨범만큼 폭발적이지는 않지만요. ^^; '타버린 나무'는 '사랑일 뿐이야'와 같이 하광훈 작곡, 박주연 작사의 곡으로,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연인에게 이별을 고하는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애절한 발라드곡이며, '친구에게'는 윤상씨가 곡을 썼으며, 세상이 변하면서 점차 희미해져가는 우정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한 발라드곡입니다. 두곡 모두 다소 처지는 분위기이나, 노래방에서 혼자 분위기 잡기에는 좋은 곡들입니다. ^^ 92년에 3집 앨범을 발표하고는 군입대를 하게 되고, 제대후 컴백을 하지만, 이전과 같은 인기를 얻지 못하고 대.. 2010. 12. 28.
김민우 - 사랑일뿐야 / 입영열차안에서 / 휴식같은 친구 1990년 데뷔곡인 '사랑일뿐야'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김민우씨입니다. 다음 음원에서 '사랑일뿐야'와 '입영열차안에서'가 담긴 그의 1집 앨범을 아직 제공하지 않고 있지만, "학창시절" 등을 비롯한 정체불명의 옴니버스 앨범을 통해 해당 노래들을 모두 들을 수 있습니다. 하광훈씨가 작곡하고, 박주연씨가 가사를 쓴 '사랑일뿐야'는 당시 노래방에서도 남학생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누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입영열차안에서'는 군대를 가는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 노래 이전만 해도 군대 가기전 부르던 노래는 최백호씨의 '입영전야'였지만, 이후에는 '입영열차안에서'가 대세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입영전야'의 경우 남성 친구들과의 우정으로 뭉쳐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라고 .. 2010. 12. 26.
[빌보드 1위곡, 1980년 일곱번째, 4주] Lipps Inc - Funkytown 6주동안이나 정상을 차지한 Blondie의 'Call me'를 밀어내고 1위에 오른 곡은 Lipps Inc (lip sync라고 발음함, 립 싱크)의 'Funkytown'입니다. 1980년 5월 31일에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라 4주간 정상을 차지했던 곡입니다. Lipps Inc는 미네아폴리스에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이면서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멀티 인스트루먼탈리스트인 Steven Greenberg와 리드 보칼과 색소폰 주자인 Cynthia Johnson이 주축을 이룹니다. 79년 가을에 데뷔 앨범 "Mouth To Mouth"을 발표하며, 두번째 싱글인 'Funkytown'으로 디스코 열풍의 마지막 전성기에 올라타며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합니다. 80년대초의 디스코를 대.. 201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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