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출장중 1일차
비행기 좌석이 가장 맨 뒷자리, 수십번 비행기를 탔지만, 맨 뒷자리는 또 처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맨 뒷자리가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ㅋㅋ 옆쪽에 비상구 공간이 있어 사람들이 종종 와서 다리를 펴느라 서성대긴 했지만, 뒤쪽에 아무도 없으니, 맘껏 의자를 뒤로 밀수가 있더군요, 물론, 앞쪽의 중국분, 제가 있는데도 갑자기 확~ 뒤도 완전 제끼시더군요. 일반적으로 살살 뒤를 보면서 뒤로 밀지만, 이분은 수차례나 한꺼번에 퍽!! 우띠~ 암튼, 비몽사몽으로 10시간여를 날라와 LA에서 다시 갈아타고 라스베가스로 왔습니다. 근 3-4년만에 미국에 출장을 온 것인데, 라스베가스는 처음이네요. 아주 엄청 화려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상상을 너무 크게 했는지 기대만큼은.. ㅋㅋ 트럼프 호텔이라고 금색으로 위로만 쭉쭉~..
2010.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