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의 라스베가스...
전날 전시회장과 거리를 많이 돌아다닌 탓에 상당히 지쳐있는 상태였습니다.
저녁 시간에 현지 법인에서 거래선 및 직원들을 위해 주최한다는 파티가 열린다고 하였는데,
심신이 피곤한 상태라 그리 가고 싶지는 않았답니다.
하지만, 일행들이 다 간다고 하고, 우리에게 표를 구해준 이의 성의를 봐서 참석하였습니다.
(안 갔으면 크게 후회했을 뻔~ ㅎㅎㅎ)
먹을 거리와 마실 거리가 준비된 곳이었는데,
좀 있다가 어떤 락 밴드가 공연 준비를 하였습니다.
라스 베가스에서 활동하는 락 그룹인데, 이날 그들의 주제는 락의 히스토리였습니다.
6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대표적인 락 그룹 노래를 적어도 한곡씩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Cheap Trick - I want you to want me, Aerosmith - Love in an elevator,
Pink Floyd - Another brick in the wall, Queen - Bohemian Rhapsody,
Kinks - You really got me, Guns N' Roses - Sweet child o' mine,
Scorpions - Rock you like a hurricane, Ozzy Osbourne - Crazy train,
Beatles - Revolution, Queen & David Bowie - Under pressure,
Rolling Stones - Miss you, Foreigner - Double vision 등등~
정말이지, 3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주옥 같은 락 넘버를 들려주는데, 사람들이 점점 미쳐갔습니다. ㅋㅋ
알코올도 약간 들어가고 나니, 결국 앞쪽에서는 헤드 뱅잉과 춤판이 벌어지더군요.
저도 지치고 힘들었지만, 도저히 안쪽에 마련된 의자에 앉을 수 없어서,
계속 서서 공연을 구경했답니다. 비록 카피 밴드이지만, 연주 솜씨는 대단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정말 뿌듯한 기분과 감동을 한아름 안고 나왔습니다. ^^


전날 전시회장과 거리를 많이 돌아다닌 탓에 상당히 지쳐있는 상태였습니다.
저녁 시간에 현지 법인에서 거래선 및 직원들을 위해 주최한다는 파티가 열린다고 하였는데,
심신이 피곤한 상태라 그리 가고 싶지는 않았답니다.
하지만, 일행들이 다 간다고 하고, 우리에게 표를 구해준 이의 성의를 봐서 참석하였습니다.
(안 갔으면 크게 후회했을 뻔~ ㅎㅎㅎ)
먹을 거리와 마실 거리가 준비된 곳이었는데,
좀 있다가 어떤 락 밴드가 공연 준비를 하였습니다.
라스 베가스에서 활동하는 락 그룹인데, 이날 그들의 주제는 락의 히스토리였습니다.
6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대표적인 락 그룹 노래를 적어도 한곡씩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Cheap Trick - I want you to want me, Aerosmith - Love in an elevator,
Pink Floyd - Another brick in the wall, Queen - Bohemian Rhapsody,
Kinks - You really got me, Guns N' Roses - Sweet child o' mine,
Scorpions - Rock you like a hurricane, Ozzy Osbourne - Crazy train,
Beatles - Revolution, Queen & David Bowie - Under pressure,
Rolling Stones - Miss you, Foreigner - Double vision 등등~
정말이지, 3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주옥 같은 락 넘버를 들려주는데, 사람들이 점점 미쳐갔습니다. ㅋㅋ
알코올도 약간 들어가고 나니, 결국 앞쪽에서는 헤드 뱅잉과 춤판이 벌어지더군요.
저도 지치고 힘들었지만, 도저히 안쪽에 마련된 의자에 앉을 수 없어서,
계속 서서 공연을 구경했답니다. 비록 카피 밴드이지만, 연주 솜씨는 대단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정말 뿌듯한 기분과 감동을 한아름 안고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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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밤이 환상적인 도시~
넘 덥게땅...
답글
밤에도 약간 더운 기운이 있더라구~
낮엔 커어억! 뜨거워.. 흐~
피곤하신 상태였지만 멋진 공연을 보셔서 행복하셨을 것 같아요~^-^
답글
네, 오죽했으면 힘든 와중에도 3시간을 서서 구경을.. ㅋ
앞으로 뒤로 사람들 사이로 들락거리면서 사진도 찍구요.
저도 아마 저 자리 있었다면 미쳐 돌아갔을 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밴드 이름은?
답글
아웅, 밴드 이름을 잘 모르겠어요. ㅎㅎ
이런 공연 전문으로 하는 밴드 갔았어요.
Another brick in the wall 부르는거 보고 꽈당!
카피이긴 해도 정말 핑플하고 비슷하게 다 따라 하더라구요. ㅋㅋ
정말 공연 넘 좋으셨겠어요.
라스베가스에는 풍성한 공연들이 많아서, 여행갔다가 보고 오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답글
네, 그런 것 같아요.
다음에 타남매 데리고 가더라도 일정 잘 체크해서 가야겠어요
(언제 마일리지 다 모아서 가남? -.-)
역시 락은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힘이 있군요!!
올려주신 그룹과 노래 제목만으로도 흥겨운데,
그자리에 계셨던 타조님은 정말 즐거우셨을거 같아요~^^
답글
네, 더군다나 아는 곡들이 많이 나와서 더 즐거웠답니다.
저 뿐만 아니라 흥에 겨워 춤을 추는 미쿡인들~ ㅎㅎ
역시 그들은 눈치 안보고 자유로왔어요,
오오! 라스베이거스! 꼭 한번가보고싶은곳이죠 ㅠㅠ 언젠간 갈수잇을려나 모르겟내여 하하 ;ㅅ;
답글
ㅎㅎ 류지님, 저도 미국은 거의 마흔 다 되어 가봤답니다. ㅋㅋ 저보단 이른 나이게 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우왕. 라스베가스 ㅎㅎ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
너무 멋져요~
특히 좋은 공연 보시면서 미소 지으시는 모습이 그려져요. 히힛.
건강히 잘 지내다 오세요!
답글
음.. 벌써 왔는디.. 슬리~ ㅋㅋㅋㅋㅋㅋ
좀 놀줄 아는 사람이 기획한 파티인듯..
피로는 놀아야 풀린다는 말도 있던데..
그건 혹시 20대에게나 해당되는 말일까요?
답글
아마 저런건 전문 플래너가 기획했겠지,
아주 좋았음! ㅎㅎ
정말 주옥같은 명곡들로만 뿜어주었네요~~
혹시 동영상 촬영하신것두 있나요!
저두 느끼고 싶어요ㅎㅎㅎㅎ
답글
아궁, 동영상을 촬영하긴 했는데, 디카로 촬영하니 좀 이상하더군요. ㅋㅋ
그래서 올리려다 말았답니다.
멋진 공연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군요.
적어주신 곡들이 하나같이 좋은 노래네요.
우와~ 부럽습니다 ^^
답글
네,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ㅎㅎ
아는 곡들이 나오니 더더욱 반가왔구요.
완전..부럽습니다.ㅠ_ㅠ..
답글
으음.. 핑크님, 부러우면 지는겁니다. ㅋㅋ
핑크님도 좋은 출장 기회가 있을겁니다.
그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
와~~~ 재밌었겠습니다.
적어주신 곡 다 들어봐야겠는데요.
답글
네,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온몸이 피곤 그 자체였지만, 3시간여 동안의 공연은 아주 신났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