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hinese (Simplified) English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Spanish
사진들/여행,볼만한곳

남양주시 "광릉"

by 만물의영장타조 2010. 6. 23.
반응형
드디어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시원스럽게 이겨 가뿐하게 진출하게 바랬지만, 어렵게 경기종료전까지 마음을 졸이게 만들었네요.
그래도 16강에 진출했으니 좋긴 하지만, 불안한 모습은 여전했습니다.
16강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우루과이와 맞붙을 것인데,
부담감을 떨치고 잘해줬으면 합니다! 화이팅~~~ ^^


포천시 "민들레 울"에서 멋과 맛이 함께 어우러진 점심을 먹고 돌아오면서,

남양주시에 위치한 "광릉"에 들렀습니다.
서울에서 가자면 '광릉'을 먼저 지나고, 그 다음 '광릉 수목원', 그런 다음 '민들레 울'이랍니다. ^^

왕릉이 있을때면 역사 공부도 할겸 들리는데, 이곳 '광릉'은 세조와 정희왕후의 묘라고 합니다.
지난번 들렀던 홍릉, 유릉 보다는 산책하고 들러보기엔 조금 작은 느낌이었네요. ㅎㅎ
암튼, 주차비 2천원과 입장료 (어른 천원, 어린이 5백원)를 내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나무가 많이 우거진 기다란 숲길을 따라 올라가더군요.
저 숲길의 끝에서 양쪽으로 갈라져 왼쪽에는 세조의 묘, 오른쪽에는 왕비의 묘가 있었습니다.
가운데 부분은 정자가 있으나, 지금은 보수 공사중인지 막으로 덮여있더군요.

조선시대 왕릉에 온 김에, 조선시대 왕 이름 외우기를 타돌군이 하더군요.
요즘 외우고 있는 중이라고.. ㅋㅋㅋ
저도 가물 가물 헷갈리던데, 결국 외우긴 했습니다.
어제 집에 돌아왔더니 타순양도 저를 보자마자 왕 이름 순서 외웠다고 자랑하면서 말하더군요. ㅋㅋ
해봐!! 했더니, 중간에 시작하는 왕 이름을 까먹긴 했지만, 하나만 알려주니 줄줄이 다 말하네요.

멀리있는 왕릉 말고도 가까운 곳에 있는 왕릉도 한번 찾아가봐야겠습니다. ^^


광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적힌 안내판! 세조가 어떻게 왕위에 올랐는지 등등...

공사중인 가운데 정자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