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ect Language Arabic Chinese (Simplified) Chinese (Traditional) English French German Hindi Indonesian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Russian Spanish Vietnamese 반응형 포크24 Dan Fogelberg & Tim Weisberg - Twin Sons Of Different Mothers 이 앨범은 'Longer'로 알려져있는 Dan Fogelberg와 Flute 연주가인 Tim Weisberg의 협연 작품입니다. 이 앨범을 처음 알게 된 것은 93년경이었습니다. 학교 근처에 자주 가던 락카페가 있었는데(이름이 Doors였다가 다른 것으로 바뀌기도 했다가 그랬는데..) 분위기가 어두 침침하고 널찍한 공간에 호프를 팔던 곳이었습니다. 1000여장이 넘어보이는 LP를 소장하고 있었는데, 주인 아저씨가 음악을 무지하게 크게 틀어줘서 음악 감상하러 종종 갔던 곳입니다. 술을 마시다가 맘에 드는 모르는 음악이 나오면 조르르~ 달려가서 아저씨에게 곡명이 뭔지, 아티스트는 어떻게 되는지 묻곤 했었지요. 그렇게 해서 알게된 노래가 몇 있는데, 바로 이 앨범에 수록된 'Tell me to my face'.. 2022. 4. 29. [K팝스타4] 우녕인 - Make you feel my love (원곡 Bob Dylan) /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K팝스타 시즌4의 두번째 방송에서 제 마음에 쏙 드는 노래를 만났습니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가수로의 꿈을 위해 서울로 올라온 고시원 소녀 우녕인양... Bob Dylan의 97년도 앨범 "Time Out of mind"에 수록된 노래인 'Make you feel my love'를 불러주었는데, 그 담담하면서 차분함이 너무 맘에 듭니다. 박진영씨의 심사평이 오랜만에 제 맘에 들었습니다. 공기반 소리반, 말하듯이 노래하라, 얘기하듯이 노래하라 등 자기가 말한 조건을 다 갖추었다구요... 사실 그런 평들은 박진영씨같은 전문 프로꾼들이 할 수 있는 얘기고... 저한텐 우녕인양의 노래가 가슴에 완전 와닿았습니다. 목소리 완전 멋지다는~ ^^ Eva Cassidy, Mary Black 등 제법 이름이 알려진 여성.. 2014. 12. 1. 조동진 - 제비꽃/행복한 사람/나뭇잎 사이로 (제비꽃 사진) 작년(2013년) 봄, 아파트 단지에 피었던 제비꽃입니다. 제비꽃은 4~5월경 제비가 돌아오는 시점에 꽃이 핀다고 하여 제비꽃이라고 불린답니다. 흰색, 노란색 제비꽃도 있지만, 대개는 보라색 제비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봄에는 이곳 저곳 많이 있으니 길가다가 보라색 꽃이 보이면 한번 눈여겨 보시길... 제비꽃의 꽃말은 겸손/겸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40 이상의 세대에는 제비꽃 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조동진씨의 '제비꽃'이라는 노래죠. 그래서, 잠시 조동진씨에 대해 소개를 하자면... 국내 대표 포크가수중 한명인 조동진씨는 '행복한 사람', '나뭇잎 사이로', '제비꽃' 등 잔잔한 포크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66년 중앙대 연영과에 입학하였지만, 2년만에 중퇴를 하.. 2014. 4. 28. 동물원 -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 혜화동 1988년에 결성된 포크락 그룹 동물원입니다. 데뷔 앨범 "동물원"에서 '거리에서'와 '변해가네'로 상당한 인기를 얻으며 가요계에 등장했었지요. 두곡 모두 김창기씨가 만든 것으로 유준열씨와 함께 동물원의 대표곡들을 작사/작곡했었습니다. 2집에서 크게 히트했던 두곡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혜화동', 90년에 발표한 3집 앨범에서의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도 역시 김창기씨가 만든 곡입니다. 그리고, 동물원의 가장 큰 히트곡이라 할 수 있는 95년 6집 앨범에서의 '널 사랑하겠어'도 김창기씨 작사/작곡인 것을 보면, 그가 동물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이 갑니다. 물론, 이들 히트곡 외에도 많은 분들께 사랑받았던(받고 있는) 노래가 더 있습니다만... '혜화동'과 '시청앞 지하철 .. 2011. 11. 23. Stephen Stills - Love the one you're with Buffalo Springfield에서 활동하던 Stephen Stills는 그룹 해체 이후 68년에 Mike Bloomfield, Al Kooper와 함께 앨범 "Super Session"을 발표합니다. 이 앨범은 우리나라에서도 꽤나 많은 지명도를 가지고 있지요. 그룹 Byrds에서 활동하던 David Crosby, 그룹 Hollies에서 활동하는 Graham Nash와 함께 69년에 Crosby, Stills, & Nash를 결성하여 막강 트리오를 결성하게 됩니다. 70년에는 Neil Young까지 가세하여 70년대초 C,S,N & Y는 포크음악의 진수를 보입니다. 그런 와중에 그는 솔로 앨범 "Stephen Stills"을 발표하며 음악활동의 범위를 넓히는데, 이 앨범에서는 71년초 'Love th.. 2011. 10. 27. Livingston Taylor - Get out of bed / I will be in love with you 1950년생인 Livingston Taylor는 싱어송라이터로 70년에 데뷔 앨범 "Livingston Taylor"를 내고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가수 뿐만 아니라 교수까지)을 하고 있는 뮤지션입니다. 그는 'You've got a friend'와 'Handy man'으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포크 뮤지션인 James Taylor의 동생이기도 합니다. 형의 명성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한 듯 합니다만.. ^^; 빌보드 싱글차트 Top40 히트곡도 2곡을 가지고 있습니다. 79년에 30위까지 오른 'I will be in love with you'가 가장 높은 순위이긴 하지만요. 듣기 편한 이지 리스닝 계열의 포크락을 들려주는 그의 음악 두곡 들어봅니다. 그의 두번째 앨범 "Liv"에 수록되어 그의 이름을 조금.. 2011. 8. 11. Tudor Lodge - Tudor Lodge (Forest/It all comes back to me/I see a man) Tudor Lodge라는 영국 포크락 그룹을 소개해드립니다. 포크에 아트락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 아트락의 범주에 들기도 합니다. 아트락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그룹을 모를리 없을 것 같지만, 많은 분들은 이들의 이름조차 못들어보았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음악을 들으면, 대중적인 인기를 못얻을 이유도 없다고 느끼실 겁니다. 충분히 많은 이들에게 공감이 갈 수 있는 음악이거든요.. ^^ 이 앨범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아트락을 한창 즐겨듣던 시절인 94년도입니다. 당시 시완레코드에서 아트락 음반을 오리지널 자켓 형태로 많이 발매하였는데, 그 시리즈중 하나가 바로 이 Tudor Lodge의 앨범입니다. 앨범 커버가 4개의 그림이 담긴 이중 폴더 형식으로 되어있고, 또한 커버 그림이 독특합니다. 앞.. 2011. 3. 3. (앨범) Ray Materick - Best Friend Overnight (Feelin' kinda lucky tonight/Waiting so long/Northbound plane) 어쩌다가 노래를 듣게된 캐나다 포크 뮤지션의 앨범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주 이름있는 뮤지션은 아니지만, 은근히 캐나다의 포크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캐나다 Ontario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Ray Materick(레이 메테릭)의 앨범 "Best Friend Overnight"입니다. 그는 인디 레이블에서 72년 데뷔 앨범인 "Sidestreets"를 발표하였으며, 이후 10여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 포크와 스왐프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고 하네요. '스왐프'가 뭔지 찾아보니, 'swamp pop'은 1950년대와 60년대 초에 남부 루이지애나와 텍사스 인근에서 자란 음악장르로, 뉴올리언즈 리듬앤블루스, 컨트리 웨스턴 등이 복합되어 있다고 합니다... 2011. 2. 9. Andrew John & Lissa - When I need you most of all 2009년 5월까지 쓰다가 중단되었던 Andrew John & Lissa의 음악을 이어서 소개드립니다. 2005년에 N사 블로그 시절 작성했던 글을 살짝 다듬은 것입니다. ㅎㅎ 혹시, 이들의 음악에 관심이 있는데, 이 포스팅을 처음 보시는 것이라면, Andrew John & Lissa 카테고리의 맨 처음으로 가시면 이들에 대한 소개가 조금 있습니다. ^^ Andrew John & Lissa의 앨범 "Louise... a life story"에서 6번째 곡 'When I need you most of all'입니다. 이 곡은 David Buskin이라는 포크 가수가 썼다고 합니다. 그에 대해서는 그다지 많이 알려져있지 않더군요.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가 기껏 몇줄입니다. ^^;;; David Buskin에 .. 2011. 1. 16. Donovan - I like you / Jennifer Juniper 영국의 Bob Dylan이라고 불리우기도 했던 Donovan은 60년대 중후반까지가 그의 전성기라고 하죠.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46년생입니다. 포크라고는 하지만, 사이키델릭한 면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저한테는 쉽게 다가오지 않은 뮤지션이랍니다. ^^;;;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비교적 듣기 편한 'Jennifer Juniper'와 'I like you' 이 두 노래만 좋아하는 편입니다. ㅋ 미국에서 빌보드 차트상으로는 66년도에 'Sunshine superman'으로 1위에 오른 적이 있으며, 'Mellow yellow'와 'Hurdy gurdy man', 'Atlantis'는 Top10에 들었었군요. 상업적으로도 상당히 성공한 편이죠. 'I like you'는 73년에 발표한 앨범 "Cosm.. 2010. 11. 2.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