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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카페,먹을만한곳

[여의도] 예성가든 (간장게장)

by 만물의영장타조 201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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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선유도 공원과 여의도를 갔을때 점심을 먹기 위해 맛집을 찾아 갔습니다.
여의도에서 유명한 맛집을 검색하면 1,2위를 다투는 음식점이 바로 간장게장으로 유명한 '예성가든'이었습니다. 워낙 많은 분들이 좋은 평을 남겨주셔서 좀 하는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가보았습니다.
물론, 아래 사진에도 나오지만,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가격 할인이 된다는 것 때문에 덜 부담스러웠구요. ㅋㅋ

네비에 "예성가든"이라고 치면 바로 나옵니다. 그런데 도착해서 잠시 당황했던 것이 주차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였습니다. 지
하주차장은 문이 닫혀 있고, 간판 오른쪽으로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는데, 저 곳으로 가려면 대체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몰라서 헤매었습니다. 결국 전화로 물어보았더니만, 조금 더 앞쪽에 시티은행 간판쪽으로 들어오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그쪽으로 들어가니 건물 뒷편에 주차공간이 좀 있었고, 건물을 완전히 한바퀴 돌면 예성가든 간판 오른쪽에 보이던 주차장으로 나오더군요. (ㅋㅋ 저희 말고도 다른 분들도 좀 헤매는 분들이 계시는 듯, 식당에서 전화로 주차를 물어보는 분들이 좀 있었습니다)

예성가든 간판이 보이는 1층입니다.
저 앞쪽에 파란색 시티은행 간판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주차 가능합니다.


아.. 이 사진이 더 잘보이는군요. ㅎㅎ


예성가든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간장게장에 대해 특허출원까지 되어있다고 플랭카드를 걸어놓았네요. ㅎㅎ


가든이라는 명칭이 붙어있어서 등심구이 등의 고기도 맛있는 모양입니다.
워낙 간장게장의 명성이 높아서 살짝 가려져서 그렇지만요. ㅋ


카운터에 아래 안내판이 있습니다.
토요일, 공휴일에는 최고 30%까지 할인이 된다네요.
간장 게장은 현금 20%, 카드 10% 할인입니다. ㅋ
1인분에 25천원입니다. 현금으로 낸다면 20천원~
그래도 좀 비싸긴 하지만, 평일에 오는 사람들보다는 5천원이나 싸게 먹을 수 있다는~ ㅋ


간장게장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큼지막하고 먹음직스럽게 나옵니다.
간장게장을 많이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많이 짜지도 않고 국물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ㅎ
물론, 타남매의 입맛에는 맞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타돌군은 게살 부분을 몇번 입에 대더니 안먹고 간장도 조금 짜다고 하네요.
타순양은 첨에는 간장에 밥을 비며먹으니 맛있다고 하더니만,
옆에 나온 샐러드에 꽂힌 다음에 한번 더 시켜서 샐러드만 두그릇을 먹었습니다.
물론, 그 덕분에 간장게장은 어른들이 잘 먹었지만요. ㅋㅋ



제가 입맛이 섬세한 미식가도, 간장게장을 많이 먹어본 매니아도 아니지만,
제 입맛에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ㅋㅋ 요즘 몸매 관리(뱃살 ㅋ)를 한다고 밥을 많이 먹지 않아,
저 맛있는 간장을 조금 남긴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냥 더 먹을껄... -.-)
간장게장이 웬만하면 다 맛있긴 하지만요. ㅎㅎ
가끔 입맛을 되살리기 위해 이런 음식을 먹어줘야 하나 봅니다.

p.s. 가을은 천고마비의 게절이라 이런 맛난 음식을 안먹어도 밥맛이 있다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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