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People get ready'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멋진 곡입니다.
가끔씩 이 노래를 듣고 있자면 아직도 온몸에 전율이 짜르르~~ 하답니다. ^^

Jeff Beck의 기타와 Rod Stewart의 보칼이 조화를 이루는 이 노래는 85년 당시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제가 고딩때~ (나이 들통날라 ㅎㅎ) 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 당시 인기절정이었던 양대 FM 방송 "황인용의 영팝스"와 "박원웅과 함께"에서도 종종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Rod Stewart야 70년대, 80년대에 왕성한 활동을 해서 적어도 한두곡 정도는 다들 알고 있을만한 이젠 중견을 넘어 노장이 된 가수지요. 2000년대에 들어서는 스탠다드 곡을 부른 시리즈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었구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그의 허스키 보이스로 뭔가 가슴속에서 찐~한 감동이 느껴지는 명곡 'Saling'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요. 75년도에 리메이크하여 영국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고 하네요. 미국에서는 뭐.. 그냥 별로였다고.. ^^; 

Jeff Beck에 대해서는 조금만 소개를...

44년생으로 영국에서 태어난 그는 언더에서 여러 활동을 거치면서 절묘한(수사어가..^^;) 테크닉의 소유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가 본격적으로 부상하기 시작한 것은 Eric Clapton의 후임으로 전설적인 락그룹 "Yardbirds"에 들어가면서부터입니다. 이 엄청난 연결고리는 Jeff Beck의 후임으로 Jimmy Page가 들어오면서 "Yardbirds"의 명성을 아직까지도 유지시켜주게 됩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Jimmy Page는 그룹 Led Zeppelin의 기타리스트였답니다. (만약 Led Zeppelin을 모르신다면.. 'Stairway to heaven'을 기억하시고, 그래도 모르신다면.. 얼마전 베이징 올림픽 폐막식때 베컴이 탄 버스에서 같이 연주를 했던 노장 기타리스트를 떠올리시면... ㅎㅎ;)

2년여동안 Yardbirds에서 활동하다가 나온 그는 자신의 그룹 "Jeff Beck Group"을 결성하게 됩니다. 이때 Rod Stewart가 보칼로 그룹에 참여를 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발매된 그의 음반들은 지금까지도 락매니아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죠.

이후 75년에 명반으로 손꼽히는 앨범 "Blow By Blow"를 발표하여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기도 합니다. 이 앨범에 수록된 'Cause we've ended as lovers'는 가슴을 쥐어짜는 연주로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요. 또한 Jan Hammer와의 조인트 앨범도 발표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그런 이후 85년에 이 노래가 수록된 앨범 "Flash"를 발표는데, 바로 이 앨범에 그의 옛 친구 Rod Stewart가 참여하여 'People get ready'에서 멋진 음색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People get ready'는 65년에 R&B 가수였던 Curtis Mayfield가 불렀던 곡을 리메이크한 것입니다. 그리고 67년에는 Vanilla Fudge가 그들의 데뷔 앨범에 사이키델릭한 분위기로 리메이크했는데, 오르간 소리가 노래 전반에 흐르면서 읊조리는 그들의 음악은 정말 색다른 느낌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저에게는 Jeff Beck과 Rod Stewart가 함께한 버젼이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Jeff Beck & Rod Stewart - People get ready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