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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카페,먹을만한곳

[죽전 단국대] 굿모닝 사이공 (베트남 쌀국수)

by 만물의영장타조 201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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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11년) 10월에 처음으로 방문했었고, 무려 반년만에 다시 한번 찾아가보았습니다.
사실, 그동안 타돌군은 여러번 가고 싶다고 했었는데, 타순양이 절대로 안간다고 하여 한번도 못갔었답니다. ㅋㅋ 타순양은 쌀국수나 볶음밥이 싫다고 하더라구요~ (지난번에 갔을때도 아무것도 안먹었다는~ -.-)

하지만, 어제 토요일 오후 늦게, 친구랑 놀고 집에서 간단히 밥을 먹겠다고 하여,

할아버지, 저, 타돌군.. 남자 세명만 저녁 외식하러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타돌군이 오매불망 가고 싶다던 "굿모닝 사이공"을 택해서 다녀왔습니다. ㅎㅎ

"굿모닝 사이공"은 단국대 정문 가기전 오른쪽 대로변 상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 뒤쪽으로 돌아가면 지하 주차장도 있습니다 (좁아서 몇번씩 돌려야 하지만 ㅋ)

"굿모닝 사이공" 옆에 떡볶이로 유명한 "Red Sun"도 보이는군요.

"Red Sun"도 작년에 타남매랑 한번 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중간 맛을 시켰는데도 매워서 타남매가 거의 먹지 못했었다죠. ㅋㅋ
순한맛을 먹으러 한번 더 가봐야 하는데 말이죠~~


"굿모닝 사이공"의 테이블 모습입니다.
조금 이른 토요일 저녁이어서 손님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3~4 테이블 정도...


카운터가 있는 벽면입니다.
고객 감사이벤트로 월남쌈과 쌀국수 세트를 할인해서 판매하는군요.


저희가 앉아있던 테이블은 바로 이 유리면 뒤쪽입니다.
콩나물 보이시죠? ㅋㅋ
이건 타돌군이 찍은 사진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중간에 앉은 커플의 모습이 잘 보이지는 않네요 ^^;


타돌군이 좋아하는 '파인애플 볶음밥'입니다. 가격도 5천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고 푸짐한 편입니다.


저는 닭육수로 만든 쌀국수 '포가'를 선택했습니다.
쌀국수는 고기육수, 닭육수, 해물육수.. 이렇게 세가지가 있더군요.



 



오랜만에 먹어본 "굿모닝 사이공"의 쌀국수... 좋았습니다.
타돌군도 '파인애플 볶음밥'에 아주 만족해하더라는~ ㅋㅋ
'파인애플 볶음밥'은 완전 타돌군 같은 어린이를 위한 메뉴 같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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