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대추나무도 이젠 거의 꽃이 졌더군요.
아파트 단지내에 대여섯 그루 정도의 대추나무가 있는데,
한두그루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꽃이 진 다음이었습니다.
지난번 사진 올렸을때에 비해 열흘 정도 지났는데,
장마때문에 비를 많이 맞은 탓인지는 몰라도.. ^^;;
그래도 별모양의 이쁘장한 모습을 한 대추나무 꽃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
이 푸르딩딩한 초록색의 대추 열매가 언제쯤이면 붉은 빛이 감돌게 될지..
사실 제 기억속에 대추는 붉을때보다 초록색일때가 더 상큼했던 기억입니다만~
그렇다고 이 대추 열매를 시식해볼 엄두는 아직 나지 않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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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집에 대추나무가 있어서 자주 먹었었죠~
초록의 대추도 꽤나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
그러게요. 초록색 대추와 빨간색 대추..
그냥 생으로 먹기엔 초록 대추가 더 좋을 듯 하구요,
약으로 다려 먹기엔 붉은 대추가 좋은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