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즐겨듣는 노래들 (빅뱅, Ive, 레드벨벳, 박재범, 경서, 볼빨간 사춘기)

얼마전 통신사를 KT 알뜰픈으로 갈아타는 김에,

멜론에서 지니뮤직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한동안 최애 가수님들의 스트리밍을 돌리느라

맬론을 포기하지 못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돌리지 않게 되니, 의미가 없어졌네요 ^^;

 

지니뮤직으로 갈아타서 듣던중 마음에 드는 노래 몇곡 꼽아봅니다.

 

BIGBANG (빅뱅) -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

거의 4년만에 발표한 신곡이라고 하네요.
버닝썬 게이트로 퇴출당해 복역중인 승리를 제외한

4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만 (T.O.P 태양 G-DRAGON 대성)
빅뱅의 앞날은 참으로 불안 불안합니다.

빅뱅의 저력이 있어, 발표하자마자 각종 차트 1위에 오르네요.

노래가 좋긴 좋습니다.

멤버들 사건 사고만 아니면

더 오래 오래 좋은 노래를 들려줄텐데, 아쉽네요.

 

 

IVE (아이브) - LOVE DIVE

 

그룹 이름인 IVE가 'I HAVE'의 축약형인 I'VE에서 유래된건지 이번에 알았네요

2021년 12월 1일에 데뷔하여 이제 5개월차인 아직은 신생 걸그룹입니다.

IZ*ONE 출신인 장원영과 안유진 2명때문에 알게 된 그룹이네요.

(프듀48에서 장원영은 1위, 안유진은 5위)
안유진이 장원영보다 1살 위 언니인데,

훨씬 더 성숙해보입니다.

요즘 강철부대2에서 고정 패널로 나와 자주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데뷔곡인 Eleven보다

이번 Love dive가 훨씬 마음에 듭니다.

 

 

Red Velvet (레드벨벳) - Feel My Rhythm

2014년에 데뷔하여 벌써 8년차가 된 중견 걸그룹입니다.

5명의 멤버중에는 예능에서 많이 봤고,

드라마에도 출연했던 조이가 가장 친숙한 느낌입니다 ㅋ

이들의 노래중 제가 그나마 자주 들어본 노래는

빨간맛, Dumb Dumb입니다.

유튜브 뮤비 조회수로는 Bad boy가 가장 많다고 하는데,

노래는 좋은 듯 한데, 아직은 덜 익숙하네요

이번 노래 Feel my rhythm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하였고,

다양하고 화려한 구성이 저에게는 좋았습니다.

 

 

박재범 - GANADARA (Feat. 아이유)
이들 둘은 말해서 무엇하겠습니까? ^^

박재범의 랩과 노래도 좋고,

아이유의 노래도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공식 뮤비도 좀 재미있게 만들었네요 ^^

 

 

BE'O (비오) - LOVE me

 

이번에 이름을 처음 안 래퍼입니다.
활동명인 비오는 카톨릭 세례명이라고 하네요.

2021년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10에 참가하여 인기를 좀 모았다고 합니다.

고등래퍼 1,2,3에는 지원했지만 영상심사 탈락과 예선탈락이라는 아픔을 겪었다구요. 

 

이 노래 Love me를 처음 들었을때, 전 빅뱅 노래인 줄 알았습니다

음악 스타일이 빅뱅이나 GD 느낌이 물씬..

노래 완전 좋습니다 ㅎ
 

경서 - 나의 X에게

 

가수 경서의 신곡입니다. 이 노래도 참 맛깔스럽게 잘 부릅니다.

사실, 경서의 노래는 초창기에 사재기 논란이 있어 거의 듣지를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들리는데 노래가 괜찮네요? ㅎ

리메이크 곡인 '밤하늘의 별을'이 바로 그곡!

 

원곡은 KCM과 No Noo (지금은 히키)가 함께 부른 것입니다.

작곡가 양정승씨가 만든 노래인데, 가수는 노누 (No Noo)입니다.

간혹 여자 이름이라 양정승씨가 부른 줄 아는데,

작곡가인 양정승씨는 남자라고 합니다 ^^;

이 노래의 목소리 주인공인 히키씨는

작년에 2021년 놀면 뭐하니에 '밤하늘의 별'을 작곡가 양정승씨와 출연도 했었고,

올해초 "복면가왕"에 '커튼콜'로 출연하여 3라운드까지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볼빨간사춘기 - Seoul, Love story, 별

 

노래를 발표했다하면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마력의 볼빨간 사춘기입니다.

이젠 안지영 1인으로 계속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미니앨범 7집 Seoul을 발표했는데,

노래가 다 좋습니다.

그중 위 세곡을 즐겨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