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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음반

곽푸른하늘 - Nearly (T)here [화이트 컬러 LP](한정반)

by 만물의영장타조 2022. 8. 9.



곽푸른하늘이라는 가수를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올초 발매한 3집 앨범 "Nearly (T)here"가 LP로 8월 23일 발매된다는 소식을 듣고 궁금해서 들어보았는데, 느낌 좋은 뮤지션이었습니다.

2011년 1집 "있는 듯 없는 듯", 2016년 2집 "어제의 소설"에 이어 6년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 발매 이후 6년만에 나오는 앨범이라고 합니다. 2집도 5년만에 내었는데, 3집도 6년만에 발매하다니, 싱어송라이터로 앨범을 발매하는게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녀는 2012년에 홍대 아이유 결정전에 나가서 우승하여 한때 별칭이 홍대 아이유였다고 합니다 ㅎㅎ


어머니의 교육관에 따라 초등학교 4학년 이후 대안학교로 진학해 고등학교 과정까지 마쳤다고 합니다. 강원도 삼척 소재의 삼무곡자연예술학교였다네요.

바로 이곳 학교는 하고싶은 것을 배우며 성과물을 만들어내어야 졸업할 수 있는 곳이라 이 대안학교의 졸업 결과물로 1집 앨범인 "있는 듯 없는 듯"을 발매한 것이라고 합니다.

1집을 cd로 2천장 찍었는데 너무 많아 타일로 붙여도 되겠다는 걱정을 하기도 했다네요 ㅋㅋ 그래도 2년여의 공연을 통해 다 판매했다고 합니다. 구하고 싶네요 ^^


또한 2015년에 방영되었던 슈퍼스타K 시즌 7에도 출연하기도 했답니다. 여기선 우승 케빈오, 준우승 천단비라고 하는데, 제가 이 프로그램을 보지 않아서 두분의 이름을 전혀 모르겠습니다 ^^; 곽푸른하늘도 Top10에 들지 못해서인지 딱히 이름이 크게 알려지지 않은 듯 합니다.



이번 3집 앨범은 본인에게 큰 의미가 있는 앨범이며, 본인이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음악을 마음껏 보여주고자 하는 그의 바램이 앨범 전체에 녹아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전곡이 다 곽푸른하늘 본인이 작사/작곡한 곡입니다.

앞의 두 앨범은 들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이번 3집 앨범 "Nearly (T)here"는 다소 몽환적인 분위기가 더해진 포크락? 포크팝? 사운드로 가득합니다. 기타 연주에 맞춰 나즈막히 속삭이는 노래가 무척 매력적입니다. 이 앨범에는 총 8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도시+하니랜드'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7곡이 모두 영어 가사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외국 포크 뮤지션의 노래를 듣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두 떠나버려 쓸쓸한 느낌 리듬감 있게 불러준 '도시+하니랜드'도 좋고, 첫번째 트랙인 'All you need'는 꿈속에서 불러주는 달달한 사랑의 속삭임도 무척 맘에 듭니다. 그리고 통통 튀는 기타 소리와 함께 경쾌하게 불러주는 'How do you get by? '는 포크와 보사노바를 섞어 놓은 느낌입니다. 읊조리는 묘한 분위기의 'Coyote'는 곡도 좋지만, 중간에 나오는 바이올린이 분위기를 더 살려줍니다. 'Wanna be'라는 노래도 기타 연주에 맞춰 나즈막히 불러주는데, 이 노래 또한 은근히 빠져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Wild meadow ballroom', 'Anything for love'까지 다 좋습니다 ^^


1. All you need
2. 도시+하니랜드
3. Blame me
4. How do you get by?
5. Coyote
6. Wanna be
7. Wild meadow ballromm
8. Anything for love


< 곽푸른하늘의 디스코그래피 >

1집 "있는 듯 없는 듯" (2012년)
EP "밤안개" (2013년)
EP "CHRISTMAS TIME IS HERE" (2014년)
2집 "어제의 소설" (2016년)
3집 "Nearly (T)here"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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