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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음반

김목경 - 7집 약속없는 외출 LP

by 만물의영장타조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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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김목경씨가 2008년에 6집 "Blues"를 발표한 이후 무려 12년만에 7집을 2020년초에 발매했는데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음반이기도 합니다. 바로 그 음반의 LP가 9월 14일에 발매됩니다.

앨범 발매 당시 코로나가 막 시작하여 각종 공연이 금지되었었는데 이번에 LP 발매 기념으로 2022년 10월 30일(일) 17시에 홍대입구역에서 멀지 않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LP 발매를 공연과 연계하여 일반 블랙반 450장과 공연티켓 40% 할인 쿠폰이 포함된 패키지 140장으로 발매 합니다.

공연이 10월 30일이라 공연 할인 패키지는 9월 30일까지만 판매하고, 또 이 40% 할인쿠폰은 10월 16일 이전까지 YES24티켓에서 쿠폰등록을 해야 공연 예매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10월 16일 이전까지라면 10월 15일까지 등록을 하라는 말 같습니다.

암튼 김목경씨의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일반반과 패키지반의 가격 차이가 3000원이니 공연 관람 여부를 고민해보고 구입하시길~~

김목경씨는 포크, 컨트리, 락, 블루스가 섞인 음악을 합니다. 최근 음악은 안들어봤지만 그의 4집까지의 음악은 컨트리 락 블루스 느낌이 강했습니다. 아무래도 컨트리가 미국 사람들의 취향에 맞는 음악이다보니 김목경씨의 음악도 우리나라에서는 대중적 인기를 얻기는 쉽지 않습니다.

블루스 뮤지션으로 해외에서는 나름 인지도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고 김광석님 (고인에겐 존칭을)의 커버곡으로 널리 알려진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의 원작자로 알려져있고 소수의 팬들에게만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곡은 김목경씨가 영국 유학시절 클럽 앞에서 노부부를 보고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

그는 1990년에 데뷔 앨범 "Old Fashioned Man을 발표했는데 1984년에 영국으로 건너가 현지 클럽 연주 활동을 하며 앨범을 녹음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후 1991년에 귀국해서 신촌, 대학로 등의 소극장에서 공연도 좀 하셨다고~


"한국의 에릭 클랩턴"으로 불리기도 한다는데 이점에선 크게 공감은 가지 않습니다 ^^;

타이틀곡 '외출'을 비롯해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될까', '엄마생각', '멕시코로 가는 길' 등 총 9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SIDE A ]
1. 약속없는 외출
2.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될까
3. 내 기타가 하는 말
4. 멈추지 말아요
5. 하룻밤

[ SIDE B ]
1. 엄마생각
2. You know only what you know
3. 비오는 저녁
4. 멕시코로 가는 길


< 김목경씨 디스코그래피 >

1집 Old Fashioned Man (1990)
2집 No Artificial Added (1996)
3집 Living with the Blues (2004)
4집 Play The Blues (2002)
김목경 Live In Concert (2002)
5집 Rock Me Blues (2004)
6집 Blues (2008)
20주년 기념 라이브앨범 (2010)
7집 약속없는 외출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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