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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화, 기타 리뷰/영화

영화 "뉴문" (New Moon) (2009)

by 만물의영장타조 2009.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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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재개봉된 영화 "트와일라잇"을 보고 나서 흠뻑 빠져든 색다른 뱀파이어 세계... 거의 10개월이 걸렸지만, 소설도 1편과 2편까지 끝내고, 이제 3편 "이클립스"를 주문해놓고 읽으려고 하기 직전...
그래서인지 이번에 개봉된 2편 영화 "뉴문"을 아주 많이 기다렸습니다. 바쁘고, 아픈 와중에서도 개봉날 저녁에 극장으로 달려갔다는...

1편 "트와일라잇"을 보았을때와 다른 점은, 이번 "뉴문"은 이미 소설을 읽은 상태라는 것! 많은 경우가 그러하듯이, 원작 소설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면 아무래도 영화가 별로인 것으로 느껴진다죠? 소설에서 장황하게 풀어쓴 수많은 이야기들을 2시간 내외의 영화속에 녹여담는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는 내내, 이 부분은 어떻게 압축을 했을까? 라는 쓸데없는 비교를 많이 하곤 했습니다. ^^;
전반적으로 소설을 압축하다보니, 설명은 조금 부족한 듯 했습니다. 소설을 읽지 않았으면 압축된 부분을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난감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조금 든 것을 보면, 관객들에게 너무 많은 스마트함을 요구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

하지만 결코 영화가 지루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상영시간 130분이 짧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깐요... 그리고, 1편보다 볼거리가 좀 덜해졌다는 평들도 있던데, 확실히 두번째라서 그런지 볼거리는 조금 덜한 느낌입니다. 늑대 인간의 모습이 나오긴 하나, 1편에서의 뱀파이어 싸움보다는 좀 덜하더군요. ^^; 차라리 저에겐 볼투리가에서의 장면들이 좀 더 신선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충격적이었던 장면은 바로 엔딩씬!!! 모든 관객들이 어!! 뭐야! 이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ㅋㅋ 영화 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그들의 매력에 흠뻑 빠졌으면서도 정작 배우들의 이름은 하나도 몰랐습니다. 여주인공인 벨라 스완역에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남자 주인공인 뱀파이어 에드워드 컬렌역에는 '로버트 패틴슨'... 2편에서는 늑대인간인 제이콥(테일러 로트너)도 한 주축이긴 하지만, 이들 연인사이에 끼기에는 조금 부족한가 보네요. 그리고, 다코타 패닝이 이번 2편에는 나온다고 나름 많이 알려져서 어떤 역인가 무척 궁금했는데, 아주 잠깐 나오더군요. 3편에는 출연 분량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2편에는 끝에 잠깐...

3편 "이클립스"는 내년(2010년) 6월말에 개봉된다고 하네요. 2편의 마지막 때문에 3편이 무척 기다려집니다. ^^ 그동안 소설을 열심히 읽어야겠네요.

1편을 재미있게 보신 분이라면, 2편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단, 원작 소설을 읽지 않으신 분들만.. ㅎㅎ 소설을 이미 읽으신 분들은 저처럼 소설과 계속 비교를 하면서 감상하실 수도... 물론, 그런 재미도 상당하지만요. ^^ 설혹, 2편이 1편보다 재미는 다소 없다 할지라도 (신선한 느낌이 사라져 그렇게 느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시리즈 영화의 속성상 안볼 수는 없을 듯 합니다. ㅋㅋ 3편, 4편 계속 봐야 끝을 볼 수 있을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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