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세미원 구경을 마치고, 맛난 점심을 먹고, 다시 차를 타고 다리를 건너 두물머리로 갔습니다.
세미원에서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 걸어가도 되었지만, 나중 타남매의 짜증을 고려하여 미리 차로 이동을.. ㅎㅎ
붐비는 세미원과는 다르게 두물머리 주차장은 빈 공간이 제법 많더군요. 다리 교각 아래까지 들어가서 차를 세워도 된다고 하였지만,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기 위해 공영 주차장에 세웠습니다.
강을 따라 주우욱~ 산책로가 이어져 있는데, 타남매는 왜 또 걷냐고 툴툴대기 시작! ㅋㅋㅋ
하지만, 조금씩 떨어지는 빗방울 때문에 우산을 들고선 다시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
도중에 석창원이라는 실내 정원이 있어 그곳을 둘러보니,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내부에 오두막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타남매도 쉬고, 저도 쉬고... ㅎㅎ
석창원을 나와 조금 더 걸어가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매점이~~ 연 아이스크림이라고 팔았는데, 하나씩 들려주니 조용해지네요. 하지만, 아이스크림이 너무 차가왔는지 둘다 절반씩 먹고 절 주더군요. ㅋㅋ
덕분에 전 횡재!!! ^^; 하지만, 두물머리는 휴지통 하나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지고 온 쓰레기는 그대로 가지고 가는게 맞지만, 사먹은 아이스크림 먹고난 종이컵 버릴 곳도 없더군요. ^^;
400년된 느티나무가 있다는 곳까지 오면 나무로 만든 배가 있어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강물을 구경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배에 올라타서 노느라 정신없던 타남매!
혼자서 강물에 세워진 배를 이리 저리 찍고 있으니 타돌군이 어슬렁 어슬렁!
이때다 싶어 앞에 모델로 세워두고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ㅎㅎ
두물머리에도 연잎들은 많았지만, 연꽃들은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세미원이랑 강물 하나 차이인데, 왜 그리 개화시기가 다른지???
이날 다행히도 해가 뜨지 않고 아주 조금씩 빗방물만 떨어져 걷기에는 최적이었습니다.
세미원과 두물머리 양쪽을 걷느라 지친 타남매~ 그리고 타조!
타순양은 저녁 8시 넘어, 타돌군과 타조는 밤 10시에 곯아떨어졌습니다. ㅋㅋㅋ


아래는 두물머리에서 찍은 풍경 사진들만~~ ^^
세미원에서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 걸어가도 되었지만, 나중 타남매의 짜증을 고려하여 미리 차로 이동을.. ㅎㅎ
붐비는 세미원과는 다르게 두물머리 주차장은 빈 공간이 제법 많더군요. 다리 교각 아래까지 들어가서 차를 세워도 된다고 하였지만,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기 위해 공영 주차장에 세웠습니다.
강을 따라 주우욱~ 산책로가 이어져 있는데, 타남매는 왜 또 걷냐고 툴툴대기 시작! ㅋㅋㅋ
하지만, 조금씩 떨어지는 빗방울 때문에 우산을 들고선 다시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
도중에 석창원이라는 실내 정원이 있어 그곳을 둘러보니,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내부에 오두막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타남매도 쉬고, 저도 쉬고... ㅎㅎ
석창원을 나와 조금 더 걸어가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매점이~~ 연 아이스크림이라고 팔았는데, 하나씩 들려주니 조용해지네요. 하지만, 아이스크림이 너무 차가왔는지 둘다 절반씩 먹고 절 주더군요. ㅋㅋ
덕분에 전 횡재!!! ^^; 하지만, 두물머리는 휴지통 하나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지고 온 쓰레기는 그대로 가지고 가는게 맞지만, 사먹은 아이스크림 먹고난 종이컵 버릴 곳도 없더군요. ^^;
400년된 느티나무가 있다는 곳까지 오면 나무로 만든 배가 있어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강물을 구경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배에 올라타서 노느라 정신없던 타남매!
혼자서 강물에 세워진 배를 이리 저리 찍고 있으니 타돌군이 어슬렁 어슬렁!
이때다 싶어 앞에 모델로 세워두고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ㅎㅎ
두물머리에도 연잎들은 많았지만, 연꽃들은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세미원이랑 강물 하나 차이인데, 왜 그리 개화시기가 다른지???
이날 다행히도 해가 뜨지 않고 아주 조금씩 빗방물만 떨어져 걷기에는 최적이었습니다.
세미원과 두물머리 양쪽을 걷느라 지친 타남매~ 그리고 타조!
타순양은 저녁 8시 넘어, 타돌군과 타조는 밤 10시에 곯아떨어졌습니다. ㅋㅋㅋ
아래는 두물머리에서 찍은 풍경 사진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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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 두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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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에 가본 지 좀 된 것 같은데 타조님의 사진으로 다시 보네요.
타돌군과 타순양이 재미있게 놀았나봅니다. 저녁에 골아떨어진 걸 보면요 ^^
역시 젊음(?)이 부럽습니다.... 크흡 ㅋㅋㅋ
네, 저도 정말 오랜만에 가 보았네요. ㅎㅎ
타남매도 나름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뛰어다닐 곳이 있으니 좋아하더군요. ^^
저도 그들의 젊음이 부러워요. ㅎㅎ
홍뻥도 양수리(두물머리) 가본지 엄청 오래된거 같습니다.
사진으로보니 예전보다 정리가 잘 된듯 합니다.
주말에 시간되면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네, 가끔씩 들러줘야 하는가봐요. ㅎㅎ
좋았던 곳 몇개 정도는 정해놓고 주기적으로 순방해야 할 듯~ ㅋㅋㅋㅋ
아이들의 사진이 참 이쁘네요..
두몰머리는 사진찍으로 간다간다 하면서 이상하게 한번도 가보지 못한장소네요..
네, 많은 분들이 사진기를 들고 다니시더군요.
또 그만큼 찍을꺼리가 상당히 많았구요. ㅎㅎ
오호! 가본곳이로군요. 사람 많넹~! 장소보다 저 토마토가 더 혹! 하네요.
저 토마토 너무 이뻐서 구입했다는~ ㅋㅋㅋ
일주일이 지났는데 두물머리 연들은 아직도 꽃을 안 피웠네요.
꽤나 많이 걸었을텐데 타남매들이 씩씩해보여 다행입니다^^
그러게요, 강물 하나 사이인데, 한쪽은 꽃이 만발하고 다른 한쪽은 거의 없고~ 우리나라 정말 넓은가봐요. ㅎㅎ
꽤 넓은 곳이라고 들었는데 타돌, 타순군 튼튼하군요~~
토마토 붉은색에 눈길이 확 끌리네요.
그러게요, 생각보다 잘 걸어다녀 다행이었습니다. ^^
토마토 색깔이 너무 환상이었어요.
먹기에 아까울 정도였더라는~ ㅋ
두물머리의 하이라이트는 새벽에 만나는 물안개.
저도 말만 들었지 직접 접하지는 않아서리..
그 근처에 애벌레 생태학교가 있는데
여러가지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아요.
새벽 물안개라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그 시간에 거기까지 가기엔 쫌.. ^^;
전 양평에 갈 때, 이곳을 지나가기만 한다는.... ^^
네, 자주 지나다니시는 모양이네요. ㅋ
다음엔 한번 정도 들러 구경도 해보세요~ ^^
신기한 토마토네요 ^^
맛도 괜찮으셨는지요?
네, 전 알록달록한 걸 먹었는데, 따악~ 토마토 맛이었어요.
주황색은 왠지 파프리카가 자꾸 생각이 났는데, 그래도 토마토 맛이라고 하네요. ㅋ
제일 아래에 토마토.. 신기하네요ㅎㅎ 왼쪽에있는건 호박처럼 보이네요..ㅋ
네, 대체 저런 이쁜 색깔의 토마토가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왔는지 궁금해지더라구요. ㅎㅎ
아이들 먹기 싫어 준 아이스크림에 횡재했다며 좋아하시는 타조님도 아이같습니다.ㅎㅎㅎ
ㅋㅋㅋㅋㅋ 제껄 사서 먹을까 말까 고민 많이 했었거든요.
캬....도시에 온지 얼마 안됐는데,,
얼른 시골 가고 싶어요~~~
그런데 타돌,타순양은 길거리에 가다가 얼핏 보면 제가 아는체 할것 같아욥;;ㄷㄷㄷ
만약 그런일이 생긴다면 제가 꼭 맛나는걸로 쥐어줄게요^^
ㅋㅋ 혹시 거리에서 만나거든 아는체 꼭 해주세요!
토마토 신기해요.
오빠 덕분에 새로운 곳을 많이 알게 되는데 과연 가보게 될지.
ㅎㅎ 요새 다리 일 하고 있으니 사진에 저 다리는 무슨 다리인지 문득 궁금해요.
나두 저런 토마토 첨 봤다구~ ㅎㅎ
무슨 다리인지 알아 맞춰바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