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hinese (Simplified) English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Spanish
반응형

공연, 영화, 기타 리뷰/공연109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 이하늬" (2009) 14일부터 시작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19일(목)까지 프리뷰 공연이었습니다. 그래서 가격도 30% 저렴한... ^^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지막 프리뷰날 보러갔습니다. 사실 정식 공연인 20일부터도 특정 카드(S사)를 사용하면 20% 할인해준답니다.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이번주가 회사 업무도 조금은 여유도 있고 해서... 지난번 잠시 소개드렸던 것처럼, 이하늬씨, 김지우씨, 제시카양 3명이 여주인공인 엘 우즈 역을 맡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시카양의 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제시카양이 조금 늦게 합류하는 바람에, 1차 티켓 오픈때는 공연 스케줄이 없었고, 이번주 월요일부터 시작했던 2차 티켓 오픈때서야 스케줄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소녀시대와의 스케줄때문인지 12월 22일.. 2009. 11. 20.
(공연) 서영은 콘서트 - 가을, 사랑을 시작하다 : 충무아트홀 11/4-11/8 (후기) 서영은씨가 얼마전 8집 앨범 "Rainbow"를 발매하였습니다. 그동안 디지탈 싱글만 발표하다가 오랜만에 앨범을 낸 것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서영은씨가 말한 진실은~ 앨범 녹음은 오래전에 완성이 되어있었는데, 발매를 늦추고 디지탈 싱글로 먼저 곡들을 소개하고 좀 알려진 다음에 앨범을 발매한 것이라고 합니다. ^^ 암튼, 앨범 발매 기념으로 11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신당동 충무아트홀에서 '가을, 사랑을 시작하다'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합니다.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은 생각보다 아담한 곳입니다. 맨 뒷자리라도 서영은씨의 얼굴이 잘 보일 듯 합니다. 공연 무대가 자그마해서 쉽게 다가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서영은씨의 무대 매너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객을 휘어잡고 압도합니다. 이번 신보에 수록된 몇곡과 그.. 2009. 11. 6.
(공연) Beyonce (비욘세) 내한공연 후기 어제(10/20) 비욘세 내한공연이 있었습니다. 어찌하다 티켓을 구하게 되어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비욘세의 팬이기도 하구요. ^^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저녁 8시 반에 시작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공연이 그렇듯이 25분 정도 늦게 시작 되었습니다. 물론, 공연 시간인 8시 30분이 되었는데도 사람들은 계속 들어옵니다. 모~ 하시다가 늦게들 들어오시는지.. ㅋㅋ 공연 시작전 사람이 그다지 많아 보이지 않아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막상 시작 시간이 되니, 어느 정도 자리가 메꾸어졌습니다. 특히, 뒷자리 스탠딩 석이 제법~ 갑자기 시작되니, 의자에 앉은 분들 몽땅 다 일어납니다. 어쩔 수 없이 저도 일행과 함께 일어났다는.. 스탠딩 석이나 지정석 좌석이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냥 공연 시간 .. 2009. 10. 21.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2009) 어제는 회사 부서원들과 함께 문화 생활을 하고 왔습니다. 잠실 샤롯데 씨어터에서 어제부터 정식 공연을 시작한 "오페라의 유령"을 10명이 보고 왔네요. 이 뮤지컬은 워낙 유명하고 많이 공연을 한 듯 하여, 볼만한 사람은 다 봤겠구나.. 생각했는데, 어제 보니 관객이 꽉 차서 놀랐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걸 보러 오는구나.. 하구요. ^^ 하기야, 저같이 한번도 안본 사람도 새로 보러 오니까요. 유명한 뮤지컬이지만, 내용을 전혀 모른채로 봐서 더 재미있기도 하고, 일부분은 이해가 잘 안가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말로 공연을 해서 가사를 잘 들으면 되지만, 뒷자리라 그런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목소리가 또렷하고 분명하게 들리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뮤지컬인줄 알았는데, 제목과 내용때문인지 거의 클.. 2009. 9. 24.
"Ladysmith Black Mambazo(레이디스미스 블랙 맘바조)" 공연후기 - Homeless (Live) (Paul Simon 원곡) '레이디스미스 블랙 맘바조(ladysmith black mambazo)'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남아프리카 출신의 아카펠라 그룹의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그래미상도 받은 이들이고 전세계 공연을 많이 다녀서 제법 유명하다고 하지만, 전 공연을 오래 전에 예매했었지만, 이들에 대해서 잘 몰랐습니다. ^^; 그래서, 오늘 공연장인 LG아트센터가 가득 찼다고 해서 상당히 놀라왔습니다. 앞에서 4번째열, 앞의 3열과 동떨어져있는 자리라 다리를 주욱~ 뻗고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ㅋ 남아프리카 출신 그룹의 공연이라 그런지, 공연장에서는 검은 피부를 가진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제 옆자리에도 한분 앉았는데, 말을 걸어볼까 하다가 말았다는.. ㅎㅎ 우선, 이들에 대해 저보다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인터넷을.. 2009. 6. 18.
마드리 실내악단 정기 연주회(미니멀리즘, 바로크, Red Violin) 관람~ (5/28, 영산아트홀) 팀원중 한명의 어머니께서 '마드리 실내악단'에 계셔서 정기 연주회에 초대받아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마드리 실내악단'은 이번에 이름을 처음 들어봤지만, 1983년 창단되어 25년이 넘게 활동하고 있는 뿌리깊은 실내악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악단의 멤버는 여성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혹시 이 악단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홈피에 가시면 소개글이 있습니다. ^^ (링크 : http://perform.kcaf.or.kr/madri/about.asp) 어제는 '미니멀리즘', '바로크', '레드 바이올린' 세가지 주제로 연주를 하였습니다. 악장인 김화림씨께서 공연 시작전 음악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해주셔서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 첫번째 주제인 미니멀리즘은 현.. 2009. 5. 29.
재즈 "Joshua Redman" 내한공연 (2009) 재즈 색소폰 주자 Joshua Redman이 트리오로 4월 26일(일) 오후 7시 내한공연을 가졌습니다. 93년 데뷔 앨범 "Joshua Redman"을 발표한지도 이제 16년이 지나서, 신성이 아니라 중견의 대열에 접어들었습니다. 1993년 데뷔할때는 그래도 당시 노장 색소폰 주자였던 아버지 Dewey Redman의 아들로서도 종종 불리우곤 했었는데, 이제는 아버지보다 훨씬 더 저명한 재즈 연주자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참고로, Dewey Redman은 2006년 가을 타계하였는데, 70년대 에는 Keith Jarrett의 음반에 많이 참여했으며, 80년에는 Pat Metheny의 두장짜리 앨범 "80/81"에 참여하여 Pat Metheny의 팬인 저에게도 이름을 알렸지요. ^^ Jos.. 2009. 4. 27.
John Legend 내한 공연 후기~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John Legend의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올림픽홀에서의 공연은 그리 선호하지 않아서 세번째 정도 보러 온 듯 합니다. 사진은 공연 시작 40분전쯤... 약 1시간전부터 입구에 제법 많은 젊은 남녀들이 모여있더니만, 50여분을 남기고 입장을 개시하더군요. 입구가 붐비기 전에 미리 미리 안으로 들여보내는 것 같았습니다. 전 같이 공연보는 일행을 기다리느라 조금 더 있다가 입장~ 나중에 공연장 안으로 들어가서 느낀 사실이지만, 공연 구경하러온 사람들 연령대가 거의 대부분 10대 후반에서 20대 후반~ 30대도 많지 않아 보여서, 근처 있던 사람 중에서 저보다 나이 많아 보이는 사람은 한명도 못보았습니다. ㅋ John Legend가 젊은 가수이고, R&B라 할지라도 젊은 사람들 취향이라.. 2009. 3. 30.
보리스 에이프만 발레단 <안나 카레니나> 공연이 3월 말에... 지금까지 여러 문화 관련 공연을 보았지만, 발레는 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클래식을 듣긴 하지만 발레 음악은 아직 입문하지 않았고, 춤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 그런 것 같습니다. ('몸치'다 보니.. ㅎㅎ) 그런데, 이번에 온다는 이 공연은 웬지 보고 싶어지네요. 거장이라는 보리스 에이프만도 이름을 처음 들어보았을 정도로 발레에는 무지한 상태이지만, 공연 소개란의 설명만으로도 호기심이 마구 생겨납니다. (마케팅의 승리? ^^) 제가 끌린 문구는 바로 아래의... 드라마틱한 발레로 부활한 톨스토이의 명작! 위 문구중에서 "드라마틱한"이라는 단어때문에.. ㅋㅋ 독서를 별로 하는 편이 아니라 러시아 대문호라는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작품을 읽은 적이 없고, 수차례 영화로 만들어졌지만, 한번도 본 적이 없.. 2009. 2.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