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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892

Desperado - The Eagles / Linda Ronstadt / Emi Fujita (3가지 버젼) Glenn Frey와 Don Henley가 공동으로 만든 노래 'Desperado'는 차트상 히트는 기록하지 못하였지만, 그룹 Eagles의 공연 실황에서도 많이 불리워졌으며,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한 멋진 곡입니다. 그룹 Eagles는 결성 이전에는 Linda Ronstadt의 백밴드였습니다. Linda Ronstadt는 'Long long time'으로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컨트리 여가수로, 그녀의 71년도 공연때 두달 정도 반주를 맡아줄 밴드가 필요해서 뮤지션들을 모았는데, 그때 모은 뮤지션들이 Don Henley, Glenn Frey, Bernie Leadon, Randy Meisner 였다고 합니다. 이들은 두달 정도 공연을 함께 하고, 또 72년도에 발매된 Linda Ronstadt.. 2009. 5. 4.
Freedom Orchestra - Viva la vida (보사노바 리메이크) 일본에서 재즈, 특히 보사노바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각자 그룹에서 활동중이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잠시 모였다는 Freedom Orchestra~ 일본에서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이라, 당연히 연주자들은 모두 일본인인 듯 합니다. 그들이 들려주는 보사노바는 편안하고 따뜻합니다. 기존에 널리 알려진 팝이나 락을, 심지어는 최신 팝송까지 보사노바로 편곡하여 들려주고 있습니다. 2008년 1집에 이어, 2009년 2집을 발매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ㅋㅋ 일본에서의 발매시점은 좀 다를 수 있을 듯 합니다만..) 각각 어떤 곡들을 리메이크 하였는지 몇곡만 살펴보면... 1집 "Freedom Bossa" I'm in the mood for dancing (Nolans) Xanad.. 2009. 5. 3.
Lobo - I'd love you to want me / Me and you and a dog named Boo Lobo는 70년대 초반에 발표한 노래 몇개가 아직까지도 우리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잊혀지지 않고 있는 가수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노래는 많이 들어봐서 알고 또한 귀에 익숙하지만, Lobo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대부분 모르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 그래서, 이번 기회에 대체 뭐하는 인물인지 대강 살펴보려 합니다. Lobo의 본명은 Roland Kent Lavoie랍니다. 이름이 제법 어렵네요. 끄응~ 43년생이니깐 이제는 환갑이 훨씬 지나 칠순으로 가는 중간에 있는 할아버지시네요. ^^; 미국 플로리다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어머니는 한때 빅밴드에서 노래를 했었고, 아버지는 빅밴드 기타리스트였었답니다. 이런 음악적 배경을 지닌 그는 60년대까지 여러 그룹에서 활동.. 2009. 5. 3.
전자인간 337 주제가와 앨범 자켓~ 만화 영화 "전자인간 337"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화 음악이 담긴 앨범 자켓에 수록된 곡들의 일련 번호를 보면 1977년도에 만들어진 듯 합니다. 저도 그즈음 본 것이라, 만화 영화의 내용은 당연히 기억나지 않습니다. ^^; 주제가인 '전자인간 337'만 기억에 남을 뿐입니다. 영화 삽입곡의 제목을 보면, 마루치와 아라치도 등장했었고, 점박이, 고릴라 등도 있었던 모양이네요. ㅋ 보다 확실한 추억을 느끼시라고, 가지고 있던 앨범 자켓 스캔하였습니다. ^^ 전자인간 337 주제가 들으러가기 (네이버 블로그 링크) 팝업창이 뜨면 다른 노래가 들립니다. 포스트 내부의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면 '전자인간 337' 주제가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 2009. 5. 2.
Flo Rida featuring Wynter - Sugar 2009년 5월 9일자 빌보드 Hot100 차트에서는 The Black Eyed Peas의 'Boom boom pow'가 연 4주째 1위를 지키며 장기 집권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9위로 데뷔했던 Eminem의 'We made you'가 이번주 파란을 불러 일으킬 줄 알았더니만, 2주차에 오히려 11위로 밀려 내려갔습니다. 10위권내에서 주목할만한 노래는 지난주 15위에서 7위로 뛰어오른 Flo Rida featuring Wynter의 'Sugar'입니다. 6주전 Hot100 차트에 hot shot 데뷔를 한 곡치고는 그동안 반응이 느린 편이었지만, 이번주는 치고 올라와서 Flo Rida의 또 다른 히트곡 'Right round'와 함께 Top10에 들었네요. 3OH!3의 'Don't trust me'.. 2009. 5. 1.
Dave's True Story - Marisa 기타와 작곡을 도맡아하는 David Cantor와 보칼인 Kelly Flint로 이루어진 재즈/팝 듀오 Dave's True Story입니다. 94년에 결성된 이후 몇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은근한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David Cantor의 음악 만드는 솜씨도 탁월하지만, 여성 보칼인 Kelly Flint의 독특한 음색도 이들의 인기에 많은 힘을 발휘하고 있다네요. 이들의 대표 앨범으로는 "Dave's True Story", "Sex Without Bodies", "Unauthorized", "Nature" 등이 있으며, 2007년초에는 Kelly Flint의 첫번째 솔로 앨범 "Drive All Night"이 발표되기도 하였습니다. David Cantor의 깔끔한 기타와 Kelly Flint의 오묘.. 2009. 5. 1.
70년대 / 80년대 만화영화 주제가들 요술공주세리 만화 주제가가 워낙 유명했습니다. 사실 만화 내용은 별로 기억나는 것이 없네요. ^^;;; 오로지 기억속에 남은 것은 노래뿐... 요술지팡이를 휘둘렀다는 건 대략 알겠는데... 근데, 세리가 맞아요? 샐리가 맞아요? 이상한 나라의 폴 대마왕에게 잡힌 니나를 구하러 열심히 돌아다니는 폴이 생각나네요. 기억이 어렴풋하지만, 요술막대로 이상한 공간을 만들어 다른 차원의 세계로 이동을 하곤 했지요. 캔디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머리속에 남아있는 명작이지요. 저 또한 다시 보고 싶어서 올해초에 만화책으로 구입을 했었답니다. 우리나라에 두번 상영되었는데, 두번째 상영시에는 제목이 "들장미소녀 캔디"였다더군요. 주제가도 혜은이씨가 불렀구요... 개구리 왕눈이 80년대초에 방영되었다지요? 왕눈이와 아롬이.... 2009. 4. 30.
Anthony Quinn & Charlie - Life itself will let you know / 최불암, 정여진 - 아빠의 말씀 저랑 비슷한 연배시라면, 많이들 아시는 노래입니다. 지금은 세상을 뜬 명배우였던 Anthony Quinn과 당시 꼬마였던 Charlie가 함께 부른 'Life itself will let you know'입니다. 80년에 나온 노래로 80년대초 우리나라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노래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서도 구하기 쉽지가 않네요. 어떻게 이 노래를 부르게 되었는지 등을 설명한 부가 정보가 있을 법 한데, 이 노래를 검색하면 주로 우리나라 웹사이트나 블로그나 많이 검색됩니다. (또는 mp3 사이트나 중고 음반 사이트) 81년에 최불암씨와 정여진씨(그때야 어린이였지만, 지금은 어른이라서)가 함께 '아빠의 말씀'이라고 번안해 부르기도 했었죠. 참고로 정여진씨는 그 당시 각종 만화영화 주.. 2009. 4. 30.
SG 워너비 - 내사랑 울보 / 사랑해 / 라라라 3인조 남성그룹 SG 워너비가 6집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수록곡중 우선 '내 사랑 울보'와 유리상자의 박승화씨와 함께 부른 '사랑해'가 인기를 얻고 있네요. 벌써 6집이라니.. 이들이 활동도 열심히 했지만, 그만큼 시간도 빨리 지나가는 듯 합니다. 사실 전 개인적으로 이들의 초창기 음악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전형적인 소몰이 창법으로 불리우며 큰 인기를 모았지만, 노래는 잘 부르지만 과장된 감정 처리가 들어간 창법이 듣기에 넘 거북했었답니다. 그러다가 3집 '내 사람'이 과장된 창법을 받아들일만큼 노래가 너무 좋아서 조금 이들의 노래에 끌리더니만, 5집 '라라라'는 소몰이 창법도 거의 사라지고 컨트리풍의 노래 스타일이 제 취향과 잘 맞았습니다. 본격적으로 SG 워너비의 노.. 2009. 4. 30.
Double - Tomorrow Double은 'The captain of her heart'과 'Tomorrow'로 인기를 끌었던 그룹이지요. 80년대 후반 라디오에서도 제법 흘러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팝/락/재즈가 어우러진 음악을 구사하는 이들은 스위스 그룹으로 Kurt Maloo와 Felix Haug 두사람이 주축이 되어 81년 결성된 그룹 Ping Pong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앨범 발표후 인기를 얻지 못해 해산을 하고, 두사람이 다시 뭉쳐 발표한 싱글 'Rangoon Moon'과 'Woman of the world' 가 히트하면서 85년 여름 데뷔 앨범 "Blue"를 발매하게 됩니다. 데뷔앨범 "Blue"에서 'The captain of her heart'이 빌보드 싱글 차트 Top20에 오르며 반짝 인기를 끌지만, 미국에서.. 2009.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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