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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차우" (2009) 예고편을 몇번 봤을때 상당히 무섭고 잔인해보였던 멧돼지 영화 "차우".. 무서운 괴물도 아니고, 식인 멧돼지와의 결투가 과연 재미있을까.. 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영화를 보았답니다. 하지만, 의외로 영화에는 코믹 요소가 많이 있더군요. 시골 마을에 근무하고 있는 파출소장을 비롯한 순경들, 파출소장에게도 맘대로 명령하는 이장님, 마을의 각종 돈벌이를 주도하는 사장.. 비단 이들뿐만은 아니었습니다. 주인공 격으로 나온 김순경(엄태웅)마저도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같이 등장시켜 코믹함을 주고 있으며, 심지어는 멧돼지 사냥을 하러 나온 포수들 마저도 코믹 캐릭터의 모습이 보입니다. 멧돼지를 제외한 모든 인간들은 다 코믹함을 내보이고 있다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그렇다고 순수한 코미디 영화인 것은 아닙니다. 분명히.. 2009. 7. 21.
Mariah Carey - Obsessed : 2009년 7월 25일자 빌보드 차트 소개 2009년 7월 25일자 빌보드 Hot100 차트에서는 3주째 The Black Eyed Peas의 'I gotta feeling'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1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Boom boom pow'의 뒤를 이어 바로 1위 자리를 바톤터치한 이 곡의 기세도 상당히 강한 것 같습니다. Drake의 'Best I ever had'는 한계단 뛰어올라 2위까지 올라왔습니다. The Black Eyed Peas의 위력이 워낙 강하여 정상 정복이 가능할지는 의문입니다. Taylor Swift의 두번째 앨범 "Fearless"에서의 세번째 싱글인 'You belong with me'가 꾸준히 차트를 올라와 어느새 6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앨범차트에서 2위로 신규 진입한 디즈니 채널의 TV 시리.. 2009. 7. 20.
에버랜드... 문라이트 퍼레이드~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3년전에 봤던 것이나 어제 본 것이나 사실 거의 변하지 않았더군요. 눈에 익은 모습들이더라는... ㅋㅋ 뭐 같은 것이었지만,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여전히 멋지긴 하더군요. ^^ 2009. 7. 20.
에버랜드.. 동물들..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거의 3년만) 에버랜드를 갔습니다. 원래 가려던 계획은 아니었으나, 타돌군이 갑작스레 제안하여 전격적으로.. ㅋㅋ 약 두달전쯤 3인 가족 연간 회원권을 다소 저렴하게 구입한 것이 있어서, 도착해서 사진 찍고 회원증 만들고 들어갔습니다. 저녁 6시가 약간 안되어 입장했는데, 동물 구경하고 이리 저리 다니다보니, 놀이 기구는 하나도 못탔는데, 벌써 8시가 넘었더군요. 타순양의 취침시간 때문에 8시 30분에는 나가는게 좋기 때문에 타돌군이 타고 싶어하는 회전 목마 하나 타려고 부랴 부랴~ 하지만, 8시 40분부터인가?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한다고 30분간 운행 중단한다고 하더군요. 다행히도 중단되기 전 마지막 회전 목마를 타고 나오는데, 퍼레이드 때문에 다 소등이 되더라구요. 이왕 온거 퍼.. 2009. 7. 20.
영화 "해피 플라이트 (A Happy Flight)" (2008) 제목만 들어도 즐겁고 유쾌함이 느껴지는 영화 "해피 플라이트"는 "워터보이즈" (2001)와 "스윙걸즈" (2004)의 감독인 야구치 시노부의 작품입니다. 잔잔한 웃음을 주는 많은 일본 영화들처럼 클라이맥스나 반전 등은 그다지 없습니다. 솔직히 영화를 보기 전에는 승무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코믹한 이야기가 주를 이룰줄 알았는데, 막상 영화가 시작되고 이야기 전개가 진행되면서 느껴진 것은, 비행기의 출발부터 도착까지의 관련 부서들이 하는 일을 전반적으로 다룬 다큐멘타리를 영화화한 것 같았습니다. 출발하기전 탑승할 기장과 부기장, 승무원을 선정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비행기 점검, 티켓팅을 하고, 기상 보고 항로 선정하기, 자리 안내하기, 관제 지시하기, 조종사들이 하는 일, 승무원들이 하는 일, 이륙시 활주.. 2009. 7. 18.
클래지콰이 - Love again 2009년 7월 중순... 정규 4집 앨범 "Mucho Punk"를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한 클래지콰이의 신곡 'Love again'입니다. 2004년 1집을 발매한 이후, 햇수로는 벌써 6년째이고 4장의 정규 앨범을 내며, 신인의 티를 완전히 벗고, 중견 그룹의 타이틀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네요. 이번 앨범에서는 그동안 참여했던 알렉스의 친누나인 크리스티나가 빠지고, DJ 클래지/알렉스/호란 3인조로 편성되었습니다. 순한 반복 리듬과 멜로디를 바탕으로 조금은 무감정인 듯하게 들리는 알렉스의 목소리는 이들의 음악과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그동안 MBC의 예능 프로그램인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유명세를 탔던 알렉스와 각종 프로그램에서 MC와 DJ 등을 맡았던 호란 등은 본업인 가수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 2009. 7. 16.
신형원 - 불씨 / 유리벽 82년도에 '불씨'와 '유리벽'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형원씨의 노래를 들어봅니다. 당시 이 두 노래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국민적 지지(^^;;;)를 받았었지요. 그녀는 77년도에 쉘부르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82년도에 "웃기는 노래와 웃기지 않는 노래"라는 옴니버스 음반에 '불씨'와 '유리벽'을 수록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앨범에는 정광태씨의 '독도는 우리땅'도 같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84년도에 '불씨', '유리벽'과 함께 '외사랑', '사람들'이 포함된 데뷔앨범을 발표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87년도에는 '개똥벌레'와 '터'가 담긴 2집을 발표하였는데, 이 두 노래도 거의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었지요. 특히나 '터'는 한돌씨 작사/작곡으로 꼬옥.. 2009. 7. 15.
플라워 고유진 - 바보라서... (고질병) / 2NE1 - I don't care / 왁스 - 결국 너야 7월초에 발표된 노래중 맘에 드는 곡들입니다. ^^ 플라워 고유진 - 바보라서... (고질병) 플라워의 고유진씨가 발표한 신곡입니다. 가사는 좀 슬픈듯 하지만, 멜로디는 부담없이 흥겹게 들을 수 있네요. 요즘은 슬픈 가사라도 빠른 템포의 멜로디에 실어서 부르는게 이젠 추세... 2NE1 - I don't care 7월 8일 발매된 첫번째 미니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여름이라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여 레게 리듬이 반영된 가벼운 음악입니다. 개인적으론, 지금까지 발표된 2NE1 노래중 가장 맘에 드는군요. 무엇보다 강한 느낌이 좀 덜해서 좋습니다. ㅋㅋ 왁스 - 결국 너야 애절한 노래를 주로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던 왁스가 이번엔 경쾌한 댄스곡을 발표했네요. 7월초에 발표한 8집 앨범 "Always You".. 2009. 7. 12.
Colbie Caillat - Falling for you : 2009년 7월 18일자 빌보드 차트 소개 (한주간 빌보드 차트 소개를 쉬었네요. ^^;) 2009년 7월 18일자 빌보드 Hot100 차트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The Black Eyed Peas의 'I gotta feeling'이 2주째 정상을 달리고 있습니다. 연 12주째 정상을 차지했던 The Black Eyed Peas의 'Boom boom pow'는 2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음악 감상용 보다는 클럽에서 춤추는 용도에 더 맞았던 'Boom boom pow'에 비하면 'I gotta feeling'은 멜로디도 살아있고 듣기엔 훨씬 더 좋은 것 같습니다. ^^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영화 "Transformer2" 덕분에 지난주에 30위권에서 9위로 점프하였던 Linkin Park의 'New divide'는 이번주 한계단 하락하여 10위.. 2009. 7. 10.
Hall & Oates - Maneater / Say it isn't so Hall & Oates... 70, 80년대 그들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제가 처음 들은 이들의 노래는 바로 83년에 히트했던 'Maneater'라는 곡이었습니다. 제목이 좀 무시무시하긴 하죠.. ㅎㅎ 인트로가 아주 인상적인 곡입니다. 이후 동일 앨범에 수록된 'One on one'과 'Family man'을 알게 되었고, 70년대 후반 그들의 히트곡을 접하게 되었답니다. 'Private eyes'와 'Kiss on my list' 등의 노래였는데, 80년대 초반 유행하던 음악 스타일을 먼저 접했던 제게는 'Maneater'가 더 좋더군요. 하지만, 70년 중후반부터 음악을 듣기 시작한 분이시라면, 아마도 그때의 음악을 더 선호하실 것 같네요. Daryl Hall과 John Oates 두사람으로 이.. 2009.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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