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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텔 추억

[하이텔추억] [스윙] 송남이 환송회...??? (1994-07-07)

by 만물의영장타조 2008.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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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윙] 송남이 환송회...??? 1994-07-07 00:02
카테고리 : 내발자국[동호회]
 글출처: 소리모꼬지 [mokogy] 소모임 게시판
 글쓴이: xxx[YSTAZO]

음냐... 한달간 배낭 여행 떠나면서 환송회라는 이름을 붙이는게 좀
이상하지만... 뭐...
하여간 오늘(수요일) 송남이의 환송회를 하였습니다...
스윙 멤버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랬는데...
5명이 나왔습니다...
하기야 나머지는 다들 이유가 있어서 못나온 것 같지만...
노장이신 학택이형, 우리의 짱이신 윤철이형, 밀러 맥주를 좋아하시는(?)
윤하님, 멀리~ 날아가는 송남이, 만물의 영장 저 타조...
이렇게 모였네요...
저는 회사에서 학원 들렀다가 가느라 8시쯤 갔고...
윤하님도 무언가를 하고 오시느라 저보다 30분쯤 늦게 왔고...
그 앞에 세사람이 6시쯤 만나서 술을 먼저.. 했나봅니다.
제가 갔을땐 이미 한창 분위기가 무러 익었었고...
하여간 간만에 소주를 마시고... 조금은 알딸딸한 기분으로...
2차로 스테레오 파일에 가서... 잠시동안의 라이브 연주를 감상하고...
헤어졌습니다...
학택이형이 나이에 비해서 조금은 무리한게 하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스스로는 괜찮다고 말했지만..
윤철이형은 눈때문에 술을 안드시고...
윤하님은 늦게 오셔서 그다지 많이 드시지 않으셨고...
근데... 송남이가 술을 왜 그리고 잘 먹냐???
흐... 그냥 소주를 물 먹듯이 들이키는데... 으...
무서버...
그래가지고 내일 7시 비행기 탈수 있나? 쩝...
하여간 간만에 술 마시면서... 우리 스윙 멤버 단합대회 비슷한걸 하니...
기분 좋았습니다...
뭐 돌아올때... 조금 자서... 내려야 할 지하철 정거장을 조금 지나기는
했지만... 흐..
송남아...무사히 살아 돌아와라...

술에 조금은 맛이 간듯한 만물의 영장 타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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