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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텔 추억

[하이텔추억] [르네상스] 모꼬지 사람들을 처음 만나고.. (1994-01-23)

by 만물의영장타조 2008.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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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네상스] 모꼬지 사람들을 처음 만나고.. 1994-01-23 02:27
카테고리 : 내발자국[동호회]
 글출처: 소리모꼬지 [mokogy] 소모임 게시판
 글쓴이: xxx[YSTAZO]

흐... 전 감상회인줄 알고 음악 들으러 갔었는데...
알고 봤더니... 그게 아니라 감상회를 하기위한 예비 모임이라더군요..
흐... 그래도 간 덕분에 여러 모꼬지 분들을 만나서...
정말 반가왔습니다...
시삽님이신 현숙님을 만나뵙는 영광(?)도 누리고... 흐..
머리를 빡빡 깎으시다 말으신 것 같은 위대한 방위 태형님도 만나고...
마찬가지로 방위이시면서 약간은 잘 생기신 그러나 말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던(흐... 죄송...) 상헌님도 보고...
저어 밑에서 여기까지 올라오신 정말 뭔가 꽉 차보이시는 기리다님도
만나뵙는 영광을 누리고...
생각보다 얌전하게 행동하셔서 절 오해하게 만드셨던 주연님도 만나고...
생각한것보다 더 귀여우신(흐... 이것도 죄송...) 정말 물방울처럼 투명하게
보였던 선영님도 뵙고...
약간 나이가 드신 것 처럼 보인(제 눈에) 음악의 보고라고 생각되는
상현님도 만나고...
그리고 저랑 말은 한마디도 안나눴지만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는
주철님(맞나???)도 만나고..
하여튼 오늘 약간 정신은 없었지만... 반가왔습니다...
제가 약속이 있은 관계로 먼저 나가 뒤풀이 참가 못한게 아쉽지만요...
근데... 한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
흐... 회의가 너무 옆으로 많이 샜다는거...
해야 될 말을 먼저 하고 끝난뒤에 농담따먹기를 하든지...
아니면 진담과 농담을 적절히 분배를 잘 하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느꼈습니다...
제대로 하면 금방 끝날 해야할 얘기들이 약간의 방해를 받아서
좀 오래 끌었던 것 같아요...
헤... 말 한마디도 안한 입장에서 이런 말하는 것도 이상하군요...
하여튼 앞으로 르네상스의 모임이 잘되길 바랄께요...
저도 시간 나는대로 참여하고요...
그럼 ~~~

처음으로 모꼬지 분들을 만나서 반가왔던 타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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