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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생각

K팝스타 첫번째 생방송, 결과 승복 못하겠음 (이정미양 화이팅!)

by 만물의영장타조 201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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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개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타조생각에 글을 씀! ㅋㅋ)
그동안 K팝스타를 정말 즐겨보고 감동받고 방영 시간만 기다리곤 했었습니다.

드디어, 오늘은 첫번째 생방송의 날!
수많은 참가자들중 10명을 뽑아서 전문 트레이닝도 시켰으니 얼마나 잘할까?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보았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처음으로 생방송에 출연하는지라 출연자들의 긴장감을 피할수는 없었고,
또한 이제부터는 한명씩 탈락한다는 사실때문에 다들 몸을 사렸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보여주었던 모습보다 오히려 못한 출연자들도 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잘한다고 칭찬받았던 박지민, 이미쉘, 이하이양 조차도 오늘은 이전 무대보다 별로였습니다.
개인적으론 백아연양이 그래도 이전 무대와 큰 변함없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사실 오늘 무대에서 1등, 2등의 순위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어차피 오늘 1등해봤자 끝까지 살아남는다는 보장도 없고, 어드밴티지도 없으니깐요~
그냥 꼴찌할 정도만 아니면 되니깐 중간 정도의 능력만 보여주면 되긴 합니다.

그래서, 관심사도 누가 탈락하느냐~ 이거였습니다.
결과는 안타깝게도 오똑이 이정미양이었습니다.
오늘 부른 패닉의 '달팽이'는 저도 노래방에서 즐겨불렀던 노래로 무척 관심을 가지고 보았지만,
사실 오늘은 이정미양이 실력 발휘를 많이 하지 못한 건 저도 인정합니다.
편곡도 조금 어색했던 것 같고, 정미양 특유의 치고나가는 고음을 많이 내세우지 못한 것 같구요.
하지만, 그보다 더 못했다고 생각한 출연자는 김나윤양과 이승훈군입니다.
둘다 노래보다는 퍼포먼스에 치중을 많이 했구요~
물론, 이승훈군은 원래 아티스트라는 별명처럼 퍼포먼스로 승부하는 출연자이지만,
김나윤양은 그동안 노래로 승부하던 출연자였습니다.
그랬던 나윤양이 오늘은 치어리더 십수명을 이끌고 나와 퍼포먼스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솔직히, 오늘 나윤양의 노래는 정말 듣기 힘들었습니다.
심사위원이 지적했던 것처럼 발음도 안좋았고, 그래서인지 목소리 자체가 듣기에 좋지 않았습니다.
노래로서는 10명중에 가장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심사위원의 점수는 의외로 좋았던 편!
이 부분도 이해할 수 없었지만, 문자투표가 얼마나 엄청났는지 모르겠지만,
합계 점수가 이정미양보다 높아 2차 라운드에 진출했다고 합니다.
10%밖에 되지 않지만, 사전투표에서도 김나윤양이 꼴찌를 했는데도 말이죠... (정미양은 5등)

게시판 이곳 저곳에서 심사 결과에 승복하지 못한다고 글이 올라오고,
문자 투표 결과를 공개하라는 글도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뭐, 시청자들이 그렇게 난리를 피운다고 따를 SBS가 아니겠지만..

저도 웬만하면 이런 글을 쓰지 않는데, 오늘은 너무 안타깝고 분하기까지 하여,
악플이 달릴 각오를 하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정미양,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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