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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2008년 마지막 날...

by 만물의영장타조 2008.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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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올해의 마지막 날이 왔네요. 개인적으로 너무나 큰 변화가 있었기에 결코 잊지 못할 한해가 되어버렸습니다. 아직 채 한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추억이 되려 하고 있네요.

동계 휴가로 이번주
쉬는 동안에 아이들 공부도 시키고 숙제도 시키고 책읽기도 시키고 노는 것도 시키고 나름의 스케줄대로 움직였는데,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아주 좋아하지만, 화날때는 무서운 아빠니깐 말을 듣는 면도 없지는 않아, 담주에 회사 출근하고 나면 할아버지 할머니의 말이 먹힐지 조금 걱정은 되더군요. ^^; 일주일 생활 계획표를 새로 세우고, 하루에 학습할 분량을 정해서 자기 공부는 알아서 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해 보이더군요. (말은 쉬운데, 어떻게 그 습관을 가지게 하느냐가 문제.. ㅎㅎ) 이래 저래 하늘나라로 올라간 타남매엄마가 더욱 생각나는 한주였네요. ^^

올해의 마지막 날! 아이들에게 한해가 바뀐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배xxxx스에서 케이크를 하나 사서 나눠 먹었습니다. 내일이면 9살, 6살이 된다는 것도 다시 한번 일깨워주구요... ^^

내년에는 나라도 회사도 모두 어려운 상황이 될터인지라, 좋은 일만 일어나기를 바라는 욕심보다는 큰일없이 무사히 건강하게 지내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려울수록 나보다 더 어렵고 힘들지도 모르는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을 조금씩 가졌으면 하구요.. ^^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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