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76번째, 이벤트로 받은 스타벅스 양우산~

어제 76번째 헌혈을 하고 왔습니다. 4월들어 3번의 헌혈을 했는데, 2주 간격으로 헌혈을 서둘러보았습니다. 이유는 아래쪽에 나올 이벤트 때문이었습니다 ㅎㅎ 암튼, 토요일 오후 5시 예약을 하고, 자주 들리는 헌혈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원래 제가 좋아하는 기계는 '트리마'인데, 앞의 분이 하고 계셔서 두번째로 좋아하는 '아미커스'로 진행했습니다. 사람마다 기계와의 궁합이 좀 다르다고 하는데, 저의 경우에는 '트리마'는 35~37분 소요되고, '아미커스'는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저랑 궁합이 안맞는 기계는 무려 50분이 넘는 경우도 있더라는.. ㅎ

 

 

헌혈전 피 검사 결과입니다. 전 보통 헤모글로빈 수치 (HGB)가 부족한 편이라, 철분제를 거의 매일 복용하고 헌혈을 합니다. 이 수치가 전혈은 12.5이 넘어야 가능하고, 혈소판 혈장 헌혈은 12.0이 넘어야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 수치를 열심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헌혈카페에서 제공하는 헌혈 기념품입니다. 전 보통 영화관람권으로 선택합니다. 코로나때는 극장을 못갔으니 파리바게트 상품권을 선택했었구요 ㅎ

 

 

이렇게 극장관람권 2장과 지역상품권 1장을 받았습니다.

 

 

이게 그 이벤트입니다. 성분헌혈 (혈소판이 들어간) 3회를 달성하면, 스타벅스 3단 양우산을 증정합니다.

전혈도 3회이지만, 전혈은 8주마다 가능하고, 성분헌혈은 2주마다 가능하니, 4월1일부터 성분헌혈했으면, 어제 받은 사람이 가장 빨리 받은 사람입니다. 저도 그중 1명 ㅎㅎ 

 

3번 헌혈하니, 이렇게 문자로 달성완료가 날라왔습니다.

 

그렇게 받은 스타벅스 3단 양우산입니다. ㅎㅎ

 

베이지 색상에 스타벅스 로고가 박혀 있습니다. 이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