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에 발매된 아이브의 정규 1집인 "I've IVE"의 쥬얼 케이스 CD를 구입하였습니다. I AM과 Kitsch를 즐겨듣다가 너무 맘에 들어 앨범 전체를 스트리밍으로 들어보는데, 첫곡인 Blue blood의 멋진 베이스음도 좋았고, 음반 수록곡이 전부 다 맘에 들었습니다. 걸그룹 노래들은 보통 앨범에서 한두개의 히트곡만 맘에 들어 들어왔는데, 이번 아이브 정규 1집은 앨범 전체가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베이스음이 강조된 리듬감 있는 노래들이 많아서 맘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 쥬얼 케이스 CD는 멤버 6명의 사진이 전면에 나와있어서, 온라인 샵에서는 보통 랜덤 발송이 되었습니다. 스타쉽엔터의 온라인몰인 스타쉽 스퀘어에서는 각 멤버 버젼을 콕 찝어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당연히~~ 멤버들중 가장 인기가 높은 Top2인 안유진과 장원영 버젼은 품절입니다 ^^
여기서 잠시, 아이브의 멤버들에 대해 한번 복습해보겠습니다.
아이브는 2001년 12월 1일에 데뷔한 스타쉽엔터 소속이 6인조 걸그룹입니다.
멤버 6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나이순으로 ㅋㅋ)
안유진 2003년 9월 1일
가을 2002년 9월 24일
레이 2004년 2월 3일
장원영 2004년 8월 31일
리즈 2004년 11월 21일
이서 2007년 2월 21일
6명중 레이는 일본인이며, 나머지 5명은 한국인입니다. 일본 진출을 목표로 이렇게 구성했겠네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안유진양과 장원영양은 한일 합작으로 진행한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참가하여 데뷔조로 뽑혔고, 그래서 IZ*ONE (아이즈원)으로 활동하여 이미 널리 알려진 멤버들입니다. 안유진은 최종 순위 5위, 장원영은 최종 순위 1위 뽑혔었지요. 저도 프로듀스48 오디션 당시 나름 애청을 하였고, 장원영양을 응원했던 기억입니다. 사실 그때만 해도 안유진양은 크게 눈에 띄지 않았었는데, 아이즈원 활동 이후 오히려 안유진양의 인기가 더 높아졌습니다. 장원영양보다 1살 많지만, 안유진양은 훨씬 더 성숙하게 보이고 행동하는 듯 합니다. 장원영양은 아직도 다소 아기같은 목소리 톤과 행동으로 조금은 어색할때가 많지만, 안유진양은 훨씬 세련되고 노련한 행동으로 각종 예능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중입니다.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제 눈에도 좋게 보입니다 ^^
이번에 포토북이 있는 스페셜 버젼과 쥬얼케이스를 둘다 구매하였습니다. 일단, 스페셜 버젼은 킵을~~~
레이가 전면 커버로 나온 쥬얼 케이스입니다.
뒷면에는 멤버들의 사진이 나와있습니다. 트랙리스트가 밖에서 안보입니다 ^^;
CD 속지를 꺼내면, 레이의 얼굴이 또렷하게 보입니다
속지에는 레이 사진으로 가득합니다 ㅋㅋ
멤버 전원이 나온 사진은 딱 요거 한장입니다 ㅎㅎ
1-1. Blue Blood
1-2. I AM
1-3. Kitsch
1-4. Lips
1-5. Heroine
1-6. Mine
1-7. 섬찟 (Hypnosis)
1-8. NOT YOUR GIRL
1-9. 궁금해 (Next Page)
1-10. Cherish
1-11. Shine With Me
I AM은 김이나 작사가님이 가사를 쓰셨고, Heroine은 안유진양이, Mine과 Shine with me은 장원영양이 가사를 썼습니다. 그리고, 섬찟 (Hypnosis), NOT YOUR GIRL, 궁금해 (Next Page) 3곡에는 가을양, 레이양이 작사에 참여를 했습니다.
아까 위에서도 말했듯이, 개인적으로는 베이스 라인이 둥둥~ 멋진 첫번째 트랙 Blue Blood를 무척 좋아합니다 ㅎㅎ 한창 인기를 얻고 있는 I AM도 당연히 좋아합니다. 선공개로 인기를 얻었던 Kitsch는 발음을 어찌해야 하는지 한동안 헤매었습니다 ㅎㅎ '키치'라고 발음하면 된다고 합니다. Kitsch는 영어 사전에서는 "(인기는 있지만) 질 낮은[가치 없는] 예술품[물건]"이라는 뜻이라고 하며, 나무위키에서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미학에서 보기에 기이하고, 저속한 ”나쁜 예술“의 미적 가치를 뜻하는 말이다. 하찮은 모조품, 저급한 것, 나쁜 취미 등으로 간주되며 이러한 속성을 가진 예술적 작품 또는 싸구려 문화상품 등의 부정적 의미로도 이해될 수 있다. "값싸게 만들다"라는 뜻을 가진 독일어 동사 verkitschen이 어원이다.
5월 27일에 나온 기사를 보니, 레이양이 26일부터 활동을 재개한다고 합니다. 4월 10일 정규 1집을 발표하고 컴백했는데, 레이양이 컨디션 난조로 기자간담회에서 포토 타임만 소화하고 질의 응답에 불참했었다고 합니다. 가슴 두근거림, 답답함 등의 컨디션 이상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아서, 그동안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왔었다네요. 한달반 정도 활동을 완전체로 못했다가, 이제서야 6명의 완전체로 다시 활동하게 되어 다행입니다.
그리고, 가사가 수록되어 있는데, 어느 블로거분께서 가독성 별로라는 평을 해주셨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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