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자전거와 그외 악세사리를 준비해놓고 자출할때를 노리다가,
오늘에서야 결행하였습니다.

지난주 후반에는 비 소식이 가끔 들리고 어제도 하늘이 하~ 수상해서 시도못하였고,
오늘은 밤에 비가 조금 온다고는 하나, 그냥 일기예보 한번 믿어보자고~
밤이 되기 전 저녁에 퇴근하자는 맘으로, 평소보다 일찍 일어났습니다.
하늘을 쳐다보니, 구름이 제법 껴 있는 듯 해서 불안했지만,
뭐 출근하는 동안에만 비 안오면 되지~ 이러면서 출발!!

용인 죽전에서 수원 영통까지 가야하는데,
차로 가면 추석 연휴 전 새로 뚫린 풍덕천에서 영덕까지의 자동차 전용도로를 타면 스아아악~ 가지만, 자전거로 가려니, 인도를 찾아~ 찾아~ 가느라 신갈로 통해서 갔습니다.
구성까지는 탄천길이 잘 되어 있어서 편하게~ 씽~ 달렸습니다.

구성에서는 중간에 인도가 없어지는 부분이 있어 잠시 반대편으로 갔다가
신갈 면허 시험장을 지나서부터는 다시 오른쪽길에서 신갈로 고고~
신갈 오거리가 아니라 고속도로 옆 샛길로 지나서,
수원IC에서부터 영통 고가도로까지는 인도로...
하지만, 중간 중간 공사구간이 많아 가끔 차도를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영통에서 회사까지도 인도가 좀 부실하기는 하지만, 거의 다왔다는 기분도 있고,
무사 통과~~~ ㅎㅎ

현관문을 나온게 6시 35분, 이런 저런 준비를 5분간 하고
40분에 달리기 시작해서 회사 자전거 보관소에 도착하니 7시 42분~
대략 1시간 10여분이 걸렸네요. 차로 갈때의 거리는 13km 정도임!
신호등도 제법 걸리고, 안전상 신호등에서는 도보로 걸어서 건너다보니
(횡단보도를 자전거타고 건너면 보행자가 아니라 차로 취급된다고 해서)
시간이 조금 더 지체되었던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입는 조금은 덜 캐주얼한 옷을 가방에 가져가서,
샤워를 한후 옷을 갈아입는데, 출근하면서 입었던 윗옷은 완전~ 땀에 흠뻑!
가방에 그냥 쑤셔넣었는데, 나중에 땀냄새로 가방이 썩지나 않을런지.. ^^;;

이따 퇴근시에는 야간이기때문에 머리에 모자도 쓰고, 전방 라이트도 달고,
후미등 깜빡거리면서 운전해야겠네요.

첫 자출 성공 기념 포스트~~~ ㅎㅎ

p.s. 자가용 이용 줄이라면서 자전거로 출퇴근하기에는 별로 좋지 않은 인프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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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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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앤슬리 2008.09.24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오빠 대단하십니다. :) 자전거도 함 보여주세요. ㅎㅎ

  2.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08.09.24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자출은 했는데, 자퇴(?)가 걱정이얌~
    비가 올듯 말듯~ 하늘이 묘한 분위기!
    타고 가다가 비오면 대책이 없는데.. 흐~

  3. BlogIcon 2008.10.12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신데요 ㅎㅎ 저희 회사에도 부천에서 가산동까지 출퇴근하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결심하고 실행하는게 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닌 거 같은데 대단하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