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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출이야기

타조 자전거~

by 만물의영장타조 2008.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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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자출하였습니다.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자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조금씩 빨라지고 있네요.
오늘(월)은 1시간 약간 안쪽으로 소요되었습니다.
조금씩 줄어들다가 어느 순간에인가 변함이 없겠지만서두...

타조 자전거를 보여드립니다~ ㅎ
중고로 8만원 주고 구입한 것입니다.
MTB와 도로형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타입이라고 하더군요.
평지에서 상당한 속력을 자랑한다구요...
하지만, 바퀴가 좁은 편이라 도로의 턱을 오르거나 내릴때 상당히 살살 해야 한다는..
낮에 찍은 것이라 전방 라이트 두개는 없습니다.
평소에는 빼놓고 있다가 밤에 운행할때만 끼우고 있습니다.
안장 아래쪽을 보시면 자물쇠가 두개 있습니다.
하나는 열쇠 잃어버려서 차고 다녔던 것인데,
일요일 자전거방에 가서 잘라내었습니다~
전방 라이트입니다. 대개 큰 것은 어두운 곳을 비추는 용으로 항상 켜두는 것이고,

작은 것은 플래쉬(점멸) 기능으로 사용합니다.
정말 깜깜한 도로에서는 둘다 켜서 전방 주시용으로 사용하구요...
생각보다는 라이트가 밝지 않은 듯 해요. ㅎㅎ
후미등은 자전거 뒤에 하나 달았는데, 혹시 몰라서 sack 가방에도 하나 달았습니다.
밤에는 빨간 점멸등이 두개가 깜빡거릴거라는...
짜잔~~ 고무링으로 바짓단을 매고 다니다가 자꾸 헐렁해져서,
발목 밴드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재질이 빛을 받으면 반사로 인해 밝게 되는 것이라 나름 안전용이기도 하네요.


어제는 타돌군도 자전거를 바꾸었습니다. 아동용에서 어린이용으로... (그 말이 그말인가? ㅎㅎ)
암튼, 바퀴가 작은 것에서 22인치로 바꾸었으니 이제 평지에서 속력을 좀 낼 수 있을 듯 하네요.
기념 사진 콰앙~

바로 아래가 이전 자전거~ 안장을 높여놓아서 까치발을 하고 있는데, 실제로 바퀴는 정말 작습니다.

새로 구입한 22인치 자전거입니다. 서 있는게 다소 버거워보이나, 곧 적응이 되겠지요.
어제 이 자전거 자물쇠 때문에 쇼를 한번 했습니다.
열쇠 타입이 아니라 번호 돌리는 타입으로 하겠다고 하여 구입을 하여 번호를 세팅하였습니다.
조금 있다가 타돌군이 완전히 잠겨지지 않고 빠진다고 하여,
에이~~ 꽉 안끼웠겠지~ 라면서 자물쇠를 잠그고 번호를 마구 마구 돌렸습니다.
봐! 이제 안빠지지?
허걱! 그런데, 세팅했던 번호를 맞추었는데도 자물쇠는 열리지 않았습니다. ㅠ.ㅠ
근처 번호 몇개를 맞추다가 결국.. 숫자가 4자리이니, 만번만 돌려보면 되겠네..
9999번부터 거꾸로 돌려보며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7000번까지 하고, 6887에서 현재 멈춰 있습니다. 으휴~~
이게 정말 풀릴지는 하루에 한 백개씩 돌려가면서 해보면 알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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