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중부고속도로 광주IC를 빠져나와 팔당댐쪽으로 45번 국도를 타고 올라가던가, 아니면 팔당대교 하남시쪽에서 팔당댐을 지나 거꾸로 내려오면 만날 수 있는 도토리 음식 전문 "강마을 다람쥐"입니다.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에 위치한 식당으로, 강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차량이 많이 다니는 메인 도로가 아니다보니 대중 교통은 조금 애매해 보입니다. 아무래도 차가 있어야 올 수 있는 곳이라는...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보니, 주차장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식당 정문 앞 주차장도 있지만, 걸어서 2-3분 거리에 제2주차장도 있습니다. 물론, 주말에는 이곳도 넘쳐서 도로가에 주루룩~ 주차한다고 하네요. ^^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도토리를 이용한 맛있는 음식과 식당 건물 아래쪽에 위치한 정원입니다. 제법 넒게 꾸며놓은 정원은 아래쪽 강으로 연결되어 있어 시원한 강가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웬만하면 대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보통 20분이상 많으면 1시간도) 기다리는 동안 정원에서 맘껏 구경할 수 있답니다. 저녁이 되면 정원에 전등 조명도 켜져서 제법 괜찮은 야경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배고프고 힘 없는데 경치가 무슨 소용이야! 다리 아파!! 하는 분들을 위해 의자도 상당수 마련되어 있고, 여름이라 덥다! 더워~ 하는 분들 위해 에어콘이 나오는 실내 대기실도 있습니다. ^^

이곳의 손님들은 다양한 부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족 모임과 친구들 모임이 가장 많은 듯 했습니다.
도토리 비빔국수와 도토리 묵밥이 식사로 인기가 많아 보였고, 함께 먹는 요리로는 도토리 전병, 파전, 수육 등이었습니다. 맛이 어떠냐구요? ㅋㅋ 제 입맛에는 아주 잘 맞았습니다. 비빔국수의 양이 조금 작긴 했지만요. (사리 추가 메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같이 많이 먹는 사람을 위해 필요해 보입니다. ㅋㅋ) 하지만, 대부분 4인 가족이나 모임으로 오게 되면 요리를 시키기 때문에 국수를 더 먹게 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물론, 전 그래도 필요합니다. ㅋㅋ)

정원에 다람쥐 몇마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찾지를 못했습니다. ㅋ
몇마리 길러도 괜찮아 보이던데요... 혹시 다람쥐가 자기 먹을 도토리를 사람들이 먹는다고 화를 낼까봐서???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25sec | F/2.8 | ISO-400


강마을다람쥐 031-762-5574,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2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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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 강마을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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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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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름 2010.07.25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이쪽 동네 완전정복 중이신가봐요 ^^

    전 어제 세미원 구경하러 갔는데, 들어가는 길에 차가 어찌나 많던지 지나쳐서 국수역 근처에서 점심먹었어요. 세미원은 안봤어도 연칼국수는 먹었어요 ^^
    그리고 돌아오는 길의 세미원 방향 입구는 안막히길래 들어갔더니 결국 서울서 오는 길과 합쳐지더군요.
    한도없이 서있는 차에 질겁하고 얼른 돌아나왔답니다^^
    아버지가 길 막히는 차 안에 있음 안절부절 못하시다 마구 화내시거든요 ^^;;;;
    그래서 연꽃 구경은 다리 위에서 저 멀리루 휘익--봤어요.
    그래도 이쁘기는 하더군요.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0.07.26 0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제가 사는 동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거든요.
      세미원은 아침에 좀 일찍 가야 해요, 점심 가까와지면 들어가는 차량으로 북적북적~
      서울가는 길도 이상하게 만들어놓아 세미원 들어가는 길과 합치게 되어 같이 밀리죠.
      왜 그런걸 안고치는지 원~

  2. miller 2010.07.25 1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음식 사진에 이어 음식점 사진촬영술도 좋아지시는듯.
    난 아무리해도 여기 예쁘게 안나오던데...
    기술탓일까요, 연장탓일까요?
    어스름에 찍어 조명빨 받은 탓도 있지 않을까요?
    ㅋㅋㅋ

    그런데 음식점 관련해서 중요한 정보를 안 주신듯.
    여기 선불이죠?
    전 선불 음식점에 호감을 못느껴서리..
    암튼..
    요즘 같이 더울 땐 토토리묵텀벙(텀벙인지, 사발인지.. 용어 정확치 않지만) 좋죠~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0.07.26 0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작게 줄여놓으니 그냥 괜찮아 보이는걸꺼야,
      절대 사진을 크게 올리지 않는 걸 보면, 실력이 아직은 별루인가봐! ㅎㅎ
      어스름한 저녁 무렵과 조명이 합쳐지니 아주 좋더라구! ㅋ
      이런 곳은 대부분 선불이지, 정원이 있고, 먹는 곳의 출입구가 다르면 아무래도 다 먹고 나가는 손님 밥값 챙기는게 더 번거롭거든. ㅋ

  3. BlogIcon rinda 2010.07.25 1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기가 아주 많은가봅니다. 대기시간이 무척 길군요 ㅎㅎ
    사진을 보니 시원하고 담백해서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내부나 정원이나 풍경도 좋고요 ^^

  4. BlogIcon 바람처럼~ 2010.07.25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원이 참 좋네요
    아~ 생각해보니 저 저녁도 안 먹었네요
    얼른 뭔가 먹어야겠어요

  5. BlogIcon 보기다 2010.08.02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식점 이름이 정겹네요.
    강마을 다람쥐라...
    쌉싸름한 도토리묵에 시원한 동동주 한사발 했으면 좋겠어요~
    타조님께서는 요렇게 이쁘고 맛난 집을 지나치지 못하시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