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지난 일요일, 타남매가 처음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보았습니다.
물론, 타남매뿐만 아니라 타조도 처음이었다는~ ㅎㅎㅎ

국립중앙박물관은 입장이 무료인데,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박물관이 시간에 따라 차수가 정해져있고, 그에 따라 인원수가 제한이 된다고 하여 조금 일찍 움직였습니다. 9시부터 한시간 반 간격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각 회수당 인터넷 예매 100명 + 현장 판매 200명이라고 하더군요. 인터넷 예매는 방학이라 그런지 1월에는 평일에도 표가 거의 남지 않았고, 주말에는 당연히 거의 매진이더라는~ 아무래도 현장 판매가 200장이라 더 많으니, 오전에 가면 가능할 것 같아서, 10시 도착을 목표로 간 것입니다.

예상대로, 10시 10분쯤 어린이 박물관 입구에 도착하여 10시 30분부터 입장가능한 2회차 표를 배부받았습니다.
아~ 어린이 박물관 또한 입장은 무료이나, 인원 제한때문에 표를 발급 받아야 입장 가능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입구에 위치한 상품관에서 이런 저런 구경도 했구요.

참고로, 어린이 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은 삼각대, 플래시 등을 사용하지 않으면, 사진 촬영도 가능한 곳입니다.



타조네는 아무 생각없이 상품관을 지나쳤지만, 어린이 박물관 안에서 스탬프 체험 및 탈을 색칠할 수 있는 간단한 체험 키트를 개당 천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타조네는 들어갔다가 그걸 사러 다시 나왔었다는~ ㅋㅋ

입장하기 10분전부터 갑자기 줄을 서기 시작하는데, 타조네도 마침 입구쪽에 있어서 앞에서 열번째 안쪽으로 줄을 섰지만, 뭐 일찍 들어가봤자 특별히 유리한 것은 없었습니다. ㅎㅎ

처음 입장을 하게 되면 옛날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여주기 위해 움막을 비롯한 집의 구조를 전시해놓았고, 옛날 사람들이 사용하던 부엌의 모습, 그리고 농사를 짓기 위해 사용하던 도구들을 전시해놓았습니다.

왼쪽 아래가 기와를 얹어보는 것인데, 설명을 읽어봐도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

오른쪽 아래는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퀴즈를 내고 있었습니다.
4가지의 힌트가 나와서 어떤 그릇이 맞는지 동그라미 위에 올려놓게 하여 맞았다~ 틀렸다~
라고 알려주는데,
너무 어려웠습니다. -.- 힌트를 끝까지 봐도 그게 그거 같기도 하구요. ㅋㅋ

머지 사진은 아래 "사진 더보기"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관에는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자동으로 해주는 휴대용 기기(음성 기기와 영상 기기)를 대여해주고 있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미리 대여 신청도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여유분의 기기가 있다면 대여가 가능했습니다. 타남매가 아직 문화재에 대한 해설을 집중해서 듣지 않을 듯 하여 대여를 하지 않았으나, 다른 아이들 (아무래도 초등 고학년들로 보였다는~)이 귀에 이어폰 꽂고, 손에 뭔가 들고다니는 걸 보고 다음에 올때는 제대로 들을테니 저걸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 여름방학때 한번 더 방문해서 저도 오디오 해설 기기를 한번 사용해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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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동 |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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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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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ugandajo 2011.01.12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혜초의 왕오천축국전이 전시 되고 있다고 하는데 혹시 보셨는지요 ? 음성해설기기는 꼭 빌려봐야 겠네요...

  2. BlogIcon 와이군 2011.01.12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담양에 놀러갔을때 저런식으로 mp3를 보내주어서 들어봤는데 몰입이 잘 되던데요.
    국립중앙박물관 놀러가보려고 했는데 말씀들으니 방학때는 피해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저 기와 얹는 체험장은 어디선가 봤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ㅠ.ㅜ
    잘 봤습니다~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1.01.13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아무래도 해설을 들으면 좋긴 하더라구요.
      중앙박물관이 방학이라도 어린이 박물관에만 사람들이 대부분 몰려있어요.
      진짜 전시관은 그래도 생각보다는 좀 낫더라구요.
      물론, 식당은 엄청 붐비지만요. ㅋㅋ

  3. miller 2011.01.12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후~
    엄청나게 많은 경험은 했네요.
    우리는 가서 한 두 아이템만 공략.
    그러고 나며 이미 지치는데요.
    박물관이라는데는, 특히 이런 대규모의 박물관일수록
    여러 번에 나눠 보겠다는 마음 가짐이 필요한 것 같아요.
    안 그러면 관람 자체가 스트레스라.

    수영이는 오디오 해설 좋아하던데요.
    제가 재미나게 설명을 못해줘서 그런지
    엠피 끼고 보면 더 집중해서 보는 듯함.
    대여료가 아까와서 첨엔 안 빌렸다가
    나중엔 돈 쓰는게 별로 아깝지 않았던 경험이 있었음.
    요즘은 미술관도 오디오 가이드가 잘 나와서
    왠만하면 빌려주는 편이예요.

    암튼..
    저도 국립어린이 박물관 좋아해요.
    바깥 놀이터도 예쁘던데. 날씨만 협조하면 거기서 노는 시간도 즐거움.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1.01.13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것 같아. 나두 첨에 한번에 다 볼 생각이었는데,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음! ㅋㅋ
      자주 데리고 가서 역사 공부좀 시켜야겠음.
      3년전 리움미술관 델꼬 갔을때 해설기기 타돌군에게 듣게 했는데, 첨엔 재미있어 하더니만, 나중엔 결국 그냥 돌아다니면서 안듣더라구!
      그러다보니, 이번엔 안빌렸다는~
      담에는 둘다 그걸 빌려달라고 하더라구! ㅋㅋ

  4.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1.01.12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전에 중앙박물관은 그냥 딱딱한곳이였는데.. 이제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공간도 많이 마련되어있군요...! 역시 사람은 늦게태어나고봐야합니다...(?)

  5. BlogIcon 바람처럼~ 2011.01.12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이 박물관인데 조금 수준이 있어 보이네요 ㅎㅎㅎ
    저런 곳은 저에게 딱 맞을텐데... ^^

  6. BlogIcon 글리체 2011.01.13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 타고 활을 겨누는 타순양 너무 멋집니다.
    아이들 위한 타조님은 언제나 존경스럽습니다.
    그나저나 연말에 보내드릴라구 했던 음반 도착이 넘 늦어지네요^^;;;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1.01.13 1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포토존 있으면 항상 사진 찍어달라고 합니다.
      요즘 타남매한테 많은 신경을 못써서 좀 미안하긴 해요. ㅎㅎ
      음반.. 아웅~ 넘 기대됩니다. ㅎㅎㅎㅎㅎㅎ

    • BlogIcon 글리체 2011.01.14 1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타조님께서 아이들한테 신경 못 쓰시는 것이라면...^^;;

      제가 함께 주문한 음반이 유럽구매라 그것 때문에 토드 아저씨 음반도 늦어지는 것 같아서 미리 보내달라고 했더니 토드 아저씨 음반 먼저 발송해 주겠다고 오늘 연락 받았네요...담주에 보내 드릴께요~
      항상 타조님께는 빚진 마음이었는데 쩜 풀리겠네요 ㅋㅋㅋ
      얼마전 알려 주신 주소로 보내드리면 되죠?

  7. 구름 2011.01.13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가려다가 추위에 굴복해서 주저앉고 말았는데 타조님 글을 보게되네요^^
    혼자서 쪼매 부끄러워하는 중이예요.;;;;

  8. BlogIcon misszorro 2011.01.14 0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어린이박물관인데 왜 딱 제스탈 같죠?ㅎㅎ
    요런 박물관 가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저도 타남매 사이에 좀 끼워주세용ㅋ

  9. BlogIcon 리체。 2011.01.14 1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이 박물관을 중점적으로 둘러보시고 오셨군요.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참 좋아보입니다.
    포토존에서 변신한 타돌군, 타순양을 보니 옛날 복식도 은근히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ㅎ
    어른도 함께 재미있어할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

  10. BlogIcon 사카모토류지 2011.01.14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심의생각이 많이 나게하는 박물관이군요 :)

  11. BlogIcon 전그레 2011.01.15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립중앙박물관엔 저도 가본 적 없는 것 같아요. 가봐야겠다고 생각만했지..
    근데 사진 등으로 많이 봐서 몇 번 갔다 온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ㅋㅋ
    그래도 직접 가보면 또 다르겠죠..
    저도 조만간 꼭 관람하러 가봐야겠어요^^

  12. BlogIcon 티스토리 운영자 2011.01.19 1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박물관'을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editor@hanmail.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3. lovefreelife 2011.04.24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요?
    타남매가 많이 컸겠군요. 잘 지내나요?
    어머님의 건강은 어떠신지요?
    오랫동안 이웃의 안부도 잊은 채 지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