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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회사에서 단체로 수원 광교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10여년전, 역시 회사 사람들과 광교산을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정말 오랜만에 다시 올라갔습니다.
공영 주차장을 만들어놓았음에도, 워낙 많은 인파들이 광교산을 찾는 바람에,
광교산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차량으로 줄지어 서 있습니다.
서울 양재에서 볼일이 있어 오전 9시 40분이 되어서야 광교산 근처에 도착하여,
30여분을 기다린 끝에 결국 광교공영주차장이 보이는 곳까지 왔지만,
진척이 없어 경기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경기대 정문으로 들어가니, 광교산 등산객은 D 주차장으로 가라고 적혀있네요.
그리로 갔더니만, 벌써 D 주차장도 차량으로 가득합니다. 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일찍 산을 찾은 모양입니다.
광교공영주차장은 3시간에 천원씩, 경기대 주차장은 한시간에 천원입니다.
하지만, 광교산을 왕복하는데 3시간 정도면 충분하고, 점심을 먹는다해도 4~5시간이면 되기 때문에,
경기대에서의 주차비도 5천원 정도면 가능합니다.
경기대 주차의 장점은 바로 경기대 후문으로 진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전, 처음이라 잘 몰라서 막히는 정문쪽으로 왔지만,
동수원 IC에서 조금만 올라오면, 경기대 후문으로 향하는 길이 나오는데,
이쪽으로 진입하면 막히는 광교산 입구 길을 지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 절약이 상당할 듯 합니다. 담엔 무조건 경기대 후문으로 들어갈거라는~ ㅎㅎ
암튼, 오전 10시 40분쯤 반딧불이 화장실 앞에서 모인 다음 산을 향해 출발!
처음엔 가뿐히 올라갔지만, 중간 중간 엄청난 계단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
40여분이 지나고 나니, 얼굴이 땀으로 범벅이 됩니다. ㅋㅋ
곳곳에 봉이며, 재가 왜 그리도 많은지요.
반딧불이 화장실에서 출발하여, 백년수 정상, 형제봉, 양지재, 종루봉, 토끼재까지 이동한 다음,
상광교 버스 종점으로 내려왔습니다.
종점을 지나 점심을 먹는 농원까지 도착하니 어느새 시간은 오후 1시 20분이었습니다.
거의 2시간 40분이 걸렸네요. 흐~~
얼마전 명성산 억새풀을 구경하러 산에 가긴 했지만, 그땐 타남매와 올라가느라 천천히 이동했지만,
이번엔 조금 빨리 이동한 것이라 힘은 훨씬 더 들었습니다.
거기에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 가방까지 메고 올라가서.. 이궁~
하지만, 안개가 자욱하게 산을 뒤덮어 산속/산위에서 원거리 경치 구경은 전혀 할 수 없었습니다. -.-
심야 라이딩으로 단련을 조금 하긴 했지만, 산행을 가뿐하게 하기에는 아직 멀었습니다.
좀 더 부지런히 라이딩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한 산행이었습니다. ^^
(하지만, 토요일 이후 아직까지 라이딩을 한번도 못했다는.. ^^;)
10여년전, 역시 회사 사람들과 광교산을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정말 오랜만에 다시 올라갔습니다.
공영 주차장을 만들어놓았음에도, 워낙 많은 인파들이 광교산을 찾는 바람에,
광교산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차량으로 줄지어 서 있습니다.
서울 양재에서 볼일이 있어 오전 9시 40분이 되어서야 광교산 근처에 도착하여,
30여분을 기다린 끝에 결국 광교공영주차장이 보이는 곳까지 왔지만,
진척이 없어 경기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경기대 정문으로 들어가니, 광교산 등산객은 D 주차장으로 가라고 적혀있네요.
그리로 갔더니만, 벌써 D 주차장도 차량으로 가득합니다. 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일찍 산을 찾은 모양입니다.
광교공영주차장은 3시간에 천원씩, 경기대 주차장은 한시간에 천원입니다.
하지만, 광교산을 왕복하는데 3시간 정도면 충분하고, 점심을 먹는다해도 4~5시간이면 되기 때문에,
경기대에서의 주차비도 5천원 정도면 가능합니다.
경기대 주차의 장점은 바로 경기대 후문으로 진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전, 처음이라 잘 몰라서 막히는 정문쪽으로 왔지만,
동수원 IC에서 조금만 올라오면, 경기대 후문으로 향하는 길이 나오는데,
이쪽으로 진입하면 막히는 광교산 입구 길을 지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 절약이 상당할 듯 합니다. 담엔 무조건 경기대 후문으로 들어갈거라는~ ㅎㅎ
암튼, 오전 10시 40분쯤 반딧불이 화장실 앞에서 모인 다음 산을 향해 출발!
처음엔 가뿐히 올라갔지만, 중간 중간 엄청난 계단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
40여분이 지나고 나니, 얼굴이 땀으로 범벅이 됩니다. ㅋㅋ
곳곳에 봉이며, 재가 왜 그리도 많은지요.
반딧불이 화장실에서 출발하여, 백년수 정상, 형제봉, 양지재, 종루봉, 토끼재까지 이동한 다음,
상광교 버스 종점으로 내려왔습니다.
종점을 지나 점심을 먹는 농원까지 도착하니 어느새 시간은 오후 1시 20분이었습니다.
거의 2시간 40분이 걸렸네요. 흐~~
얼마전 명성산 억새풀을 구경하러 산에 가긴 했지만, 그땐 타남매와 올라가느라 천천히 이동했지만,
이번엔 조금 빨리 이동한 것이라 힘은 훨씬 더 들었습니다.
거기에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 가방까지 메고 올라가서.. 이궁~
하지만, 안개가 자욱하게 산을 뒤덮어 산속/산위에서 원거리 경치 구경은 전혀 할 수 없었습니다. -.-
심야 라이딩으로 단련을 조금 하긴 했지만, 산행을 가뿐하게 하기에는 아직 멀었습니다.
좀 더 부지런히 라이딩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한 산행이었습니다. ^^
(하지만, 토요일 이후 아직까지 라이딩을 한번도 못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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