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발표한 17집 앨범 "Long Road Out Of Eden" 투어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이 앨범에서는 'Take it easy'와 비슷한 사운드라고 하는 'How long'과 10분이 약간 넘는 대곡인 동명 타이틀 곡 'Long road out of Eden'이 괜찮은가 보네요.
공연 티켓 오픈은 1월 31일 오후 5시라고 합니다. 보통 다른 뮤지션의 경우는 티겟 오픈 일자가 무척 기다려지는데, 이번 이글스의 공연은 그들의 첫 내한공연임에도 선뜻 결정을 하기가 힘듭니다. 'Hotel California' 한곡만 들어도 감동 그 자체일텐데, 왜냐구요? 티켓 가격이 정말 착하지 않습니다. -.-
가장 비싼 좌석이 FR석으로 33만원, 가장 저렴한 좌석 B석은 9만9천원입니다. 다른 뮤지션의 공연과 뭐가 다르기에 저리 비싼 것인지, 팬들의 불만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티겟이 오픈되어 봐야 알겠지만, 20만원에 육박하는 R석의 자리도 좋은 자리가 아닐 것 같은 느낌입니다. 설혹, R석은 괜찮은 곳이라 해도 20만원 주고 가야 하는지는 상당히 고민됩니다. 안 그래도 3월 10일 Iron Maiden 공연을 예매 한 상태라, 일주일 간격으로 큰 공연을 두개를 본다는건 무리다 싶어서... (Iron Maiden은 스탠딩 공연이라 입장 시간 전에 미리 가서 줄을 서 있어야 하는데, 평일에 가능할지 상당히 고민되고 있답니다. 더군다나, 이번 공연 세트 리스트가 옛 고전들이 아니라 2000년 이후의 최신 노래들이라 해서 그것도 좀.. 설 연휴 동안 취소할지 말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일단, 1월 31일 티켓 오픈한 다음, R석과 S석, A석 등의 자리를 보고 판단해야겠습니다.
Eagles - Hotel California (from "Hell Freezes Over")
Eagles - How 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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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그래야 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팬을 봉으로 보는 처사 아님?
CJ가 문제다~ 홍콩에서도 비쌌다~ 말들이 많더라구.
일단은 이글스가 원래 비싸게 개런티를 부르는 것 같은 느낌이~ 좀 심하지? 흐~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켓 오픈 첫날인 어제 한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비싸고 좋은 자리 다 매진되었다는.
예매하고 일주일동안 취소해도 수수료 없기 때문에 일단 예매하고 보자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아.
며칠 지나면 표들이 종종 나올 것 같긴 하구.
넘 비싸. 넘 비싸.
헐... 가격이 어마어마한데요?
저는 꿈도 못 꿀 가격ㅎ
네, 정말 엄청나서 다들 놀라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그 돈의 값어치가 아닌 것 같은 자리마저 비싼 가격으로 매겨져 있구요. 에효~
미쓰조로님, ㅋㅋ 꿈이라도 꾸세요~ ㅎ
그냥 앨범을 다 사버리고 말겠습니다 -_-;
허걱 소리가 절로 나오는 가격이네요
그러게요. 저 돈이면 앨범 몽땅 살 수 있겠네요. ㅋㅋ
노인네들 되어서 오시니 저도 혹딸린 아줌마 되어 있고 티켓 가격도 그렇지만 시간적으로도 참 어려운 현실입니다. 체조경기장 멀기도 멀어서 스팅 공연 관람 후 귀가길도 엄청 고생 스러웠고 남편 눈치 보여서 에릭옹 공연도 취소하려고 우체국 가려구요 ㅜ.ㅜ
에릭옹 공연은 그닥 땡기지도 않았는데 왠지 봐야 할 것 같아서 비교적 일찍 예매했는데 남편 눈치보여서 안되겠더라구요--;;;
이글스 공연은 비싸더라도 꼭 보고 싶은데 평일이기도 해서 아웅~ 우울합니당~
ㅎㅎ 그러게요. 왜 다들 지금 몰려들 오시는지~
하기야, 그 옛날에는 오셨어도 자금이 안되어 못갔을테구요.
지금은 가격도 문제지만, 시간도 문제고.. 에효~
평일 공연은 저도 정말 싫어요~
회사에서 눈치 무지하게 보이고, 늦을까봐 조마조마하구요.
아으~~ 짱나!! ㅋㅋ
저는 이글스 공연이 문제가 아니라 RS가 3월 31일 4월 1일,2일 도쿄에서 4일 오사카에서 또 공연을 하신다고 하네요~
작년 공연 넘 경황없이 가서 많이 아쉬웠는데 다시 가서 뵙고 싶군요...남편 허락이 있어야 하는데 큰일임당~ 한숨만 나오는군요 휴~!
이궁, 릭옹께서는 어째 그리 빨리 다시 일본으로 공연오신답니까?
글리체님 위해서 울나라에도 좀 오시지~ ㅋㅋ
부디, 이번에도 꼭 공연 다녀올 수 있길 바랄께요! 화이팅!!
유명한 분들이라 가격도 후덜덜 하네요.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50% 할인 티켓 뿌리기라도 나오면 좋겠어요.
(혹시 이런거 할려고 일부러 가격을 높게 잡은걸까요?;;)
전혀 예상조차 못했던 가격이라...
근데, 문제는 첫날이라 그런지 몰라도 벌써 고가의 좋은 자리는 몽땅 매진되었다는~
한달을 굶더라도 봐야겠다!! 이런 분들도 꽤 있으시더라구요~ 흐~
처음이자 마지막일 라이브를 한번 보느냐, 와이군님 말씀대로 저 돈으로 CD, DVD 몽땅 사서 듣는게 낫느냐,
뭐가 좋은지 저도 아직은 모르겠네요. ㅋㅋ
이글스의 첫 내한공연이라고 해서 우와~ 했는데,
가격을 보니 보고 싶다고 마음껏 보기 힘들 것 같네요.
아무리 자주 있는 공연이 아니라고는 해도.. 으음... 좀 너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
우리나라 티켓 가격은 너무 비싼 것 같아요ㅠ
네, 다들 심하게 비싸다고 느끼고 있답니다.
이글스 할아버지들이 말년에 돈 욕심이 생기신건지는 몰라도, 너무한 가격이에요.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