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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은 하나도 못보고... -.- ㅋㅋ 주위가 좀 밝다보니 조리개를 좀 열고 30초 노출을 했더니만, 이렇게 밝아지네요. 그래서 조리개를 좀 닫고 25초 정도만 노출시켰습니다. 붉은 배경이 아니라 좀 낫긴 하지만, 별들이 제대로 안보이네요. ㅎㅎ 어제 새벽.. 사자자리에 대유성우가 보인다고 해서, 별똥별 한번 보려고.. 흐흑! 추운 베란다에 나가 사진기 장착하고, 자정부터 새벽 2시반까지 하늘만 하염없이 바라보았답니다. 동네가 좀 밝은 편이라 카메라는 하늘로 향하고 있구요.. 다른 곳에도 보이나 싶어 바깥을 종종 내다보면서요.. 하지만,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원래 오전 6시 근처가 극대기라고 해서 결국 포기하고, 알람을 새벽 4시 반에 맞춰놓고 잠자리에... 근데, 일어나보니 허걱!!! 벌써 날은 밝아있고, 7시가 다 되었더군요. -.. 2009. 11. 19.
영화 "2012" (2009) 개봉전부터 나름 화제작이었던 영화 "2012"... 지구가 망하는 재난 영화에 관심이 많았던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작품이기에 더 관심을 가졌습니다. 외계인에게 공격 당한 "인디펜던스 데이", 지구에 다시 빙하기가 도래한 "투모로우" 등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 영화는 한마디로 스케일이 엄청난 SF 재난 영화입니다. 기존에 보아왔던 재난 영화와는 규모면에서 비교가 안되는 듯 합니다. 지구의 지각 변동으로 대륙이 움직이는데, 웬만해서는 안되겠죠. ^^ 사실 이런 류의 영화가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영화 스토리는 좀 빈약한 편입니다. 하지만, 액션물이나 SF물은 메인이 화려한 볼거리가 아닐런지요? 물론, 거기에 탄탄한 스토리가 받혀준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좀 빈약하더라도 압도하는 영상이 충분.. 2009. 11. 19.
영화 "청담보살" (2009) 예고편 봤을때 생각보다 재미있을 것 같아, 나름 기대를 하고 본 영화 "청담보살"입니다. 올 여름까지 출연했던 버라이어티쇼 "패밀리가 떴다"에서 자신이 가진 솔직한 매력을 모두 보여주었던 박예진씨가 코믹 연기의 달인 임창정씨와 코믹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류의 영화는 내용은 유치찬란 그 자체입니다. 너무나 상식적인 분들께는 그다지 호응이 없을 것 같으며, 부담없이 웃으며 즐기는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어느 정도 기준점은 넘은 듯 합니다. 신세대 미녀 무당이 주인공이라 그런지 칙칙하지도 않고, 재미있게 흘러갑니다. 무당이라고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작두타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크게 거부감이 없습니다. 신내림을 받아 타인의 운명은 잘 볼줄 알지만,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기는 어려운 모.. 2009. 11. 12.
코엑스... 금발이 너무해~ 화요일 오전... 코엑스에 어떤 설명회 들으러 갔다가...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를 여기서 하는 모양이더군요. 주말에 모 방송에서 여성 출연진들 나온거 봐서 그런지 괜히 궁금해지더군요. ^^ 이하늬씨, 김지우씨, 제시카... 3명중 누가 제일 잘 어울릴지... 음.. R석이 주중 8만원, 주말 9만원이네요.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니군요. 흐~~ 11/14에서 11/19까지는 프리뷰 기간으로 30% 할인된 가격이라고 하네요. 2009. 11. 11.
티스토리 2010 달력사진 공모... 올해는 사진을 뒤적거려봐도 풍경이나 자연을 소재로 찍은 사진이 별로 없네요. 타남매 사진만 잔뜩 있더라는... ㅋㅋ 그나마 올봄에 놀러갔었던 사진 중 석장을 골라보았습니다. 티스토리 탁상 달력을 받기 위함이라는... ㅎㅎ 2009. 11. 11.
11월에 보고 싶은 영화들... 이번주는 시간적 여유가 너무 없어서 영화를 거의 못볼 듯 함. -.- 포스팅할 시간도 그닥 없네요. 아우웅~~~ 그래서, 겸사 겸사 보고 싶은 영화라도 이렇게 올림. ^^;;; 2009. 11. 10.
영화 "집행자" (2009) 어제까지만 해도 영화 제목조차 미처 몰랐던 "집행자"입니다. 시간에 맞는 영화를 고르다보니 걸린... ^^; N사 영화홈에서 대충 어떤 영화인지 한번 파악하고, 조재현씨와 윤계상씨를 믿고 그냥 보러간 것입니다. 이번주 내내 잠이 많이 부족하여 영화관에서 졸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지만, 그럭저럭 잘 버틴 것 같습니다. ㅎㅎ 집행자.. 그냥 제목만 들어서는 무슨 내용인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외국의 액션물 영화 제목 같기도 하구요.. 범무 교도관의 고뇌를 그린 것이라 사형을 집행하는 이들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나라마다 사형 제도에 대한 찬반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사실상 사형 선고는 내리지만, 사형 집행 자체는 실행에 옮기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입 교도관역을 맡은 윤계상씨와, 선배 교.. 2009. 11. 7.
(공연) 서영은 콘서트 - 가을, 사랑을 시작하다 : 충무아트홀 11/4-11/8 (후기) 서영은씨가 얼마전 8집 앨범 "Rainbow"를 발매하였습니다. 그동안 디지탈 싱글만 발표하다가 오랜만에 앨범을 낸 것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서영은씨가 말한 진실은~ 앨범 녹음은 오래전에 완성이 되어있었는데, 발매를 늦추고 디지탈 싱글로 먼저 곡들을 소개하고 좀 알려진 다음에 앨범을 발매한 것이라고 합니다. ^^ 암튼, 앨범 발매 기념으로 11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신당동 충무아트홀에서 '가을, 사랑을 시작하다'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합니다.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은 생각보다 아담한 곳입니다. 맨 뒷자리라도 서영은씨의 얼굴이 잘 보일 듯 합니다. 공연 무대가 자그마해서 쉽게 다가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서영은씨의 무대 매너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객을 휘어잡고 압도합니다. 이번 신보에 수록된 몇곡과 그.. 2009. 11. 6.
영화 "마이클 잭슨의 This is it" (2009) 일반 영화가 아니라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팝의 황제라 불리웠던 마이클 잭슨(MJ)이 세상을 뜨기전 진행하였던 공연 리허설 장면을 편집하여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초반부터 82년 앨범 "Thriller"에 수록된 'Wanna be startin' something'의 화려한 춤과 음악이 등장합니다. 함께 공연할 댄서를 뽑기 위한 오디션 과정도 있으며, 같이 공연하는 연주팀과의 토의 장면도 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가수들이 공연 준비를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열정을 쏟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관객은 공연 관계자, 무대 기술자, 댄서들이 전부이지만, 그의 춤과 노래는 실제 공연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실제 공연 내용과 그 준비 과정을 담은 가수들의 다큐멘타리 형식의 영화는 그동안 제법.. 2009. 11. 5.
영화 "팬도럼(Pandorum)" (2009) 순수 SF 액션물인 줄 알았는데, SF 공포물이라는 소릴 듣고선 볼까 말까 많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N사의 네티즌 평점이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라 시간도 맞고 해서 과감히 선택했습니다. 영화는 시작부터 심상치는 않습니다. 냉동 상태에서 막 깨어난 한명의 상병과 그의 상사인 중위가 우주선 안의 하나의 방안에 갇혀있다가, 상병이 환기통을 통해 나가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이전의 기억이 완전히 되살아나지 않는 그들에게 반인반수처럼 보이는 괴물들이 사람을 공격하고 먹는 엄청난 일들이 발생, 잠에서 깨어난지 얼마 안된 그들에게는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집니다. 조각 조각난 기억들이 되살아나며, 때때로 굉음을 일으키는 소리가 원자로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원자로를 재가동시키러 갑니다. 도중 괴물들의.. 2009.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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