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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메이커 드디어 구입.. 그리고 케냐 Dormans 커피... 몇년전 커피 배운다고 사둔 핸드 드립 커피 기구는 있지만, 아버지께서 드셔야 하기 때문에 커피 메이커를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테팔 제품으로 가격은 4만원 근처입니다. 가격차가 크지 않으면 보다 큰 쇼핑몰을 선호하는 성향때문에, 이번에도 신세계몰을 이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신세계몰의 어이없는 점 하나.. 무이자 10개월 된다고 써놓고, 그 밑에는 5만원 이하일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라고... 위 커피메이커의 정가 가격은 49,600원... 애초에 하나만 사는 사람에게는 무이자가 불가한 것인데, 무이자라고 자랑하고 있더라는... 참나... 암튼, 10% 쿠폰, 12% 쿠폰 다양하게 발행해줘서, 12% 짜리로 적용... 43천원대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배송료 무료라니깐 두고봐야죠, 진.. 2009. 10. 28.
The Black Eyed Peas - Meet me halfway : 2009년 10월 31일자 빌보드 차트 소개 출장으로 3주동안 차트를 못보았더니 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 그동안 정상 자리를 놓지 않던 The Black Eyed Peas도 못보던 4주 사이에 정상을 내어줬네요. Black Eyed Peas의 장기 집권은 2009년 10월 10일자 차트까지 14주 연속 1위를 기록하였고, 그 다음주인 10월 17일자 차트에서는 Jay Sean Featuring Lil Wayne의 'Down'에게 자리를 내주며 26주 연속 1위 행진을 마감합니다. 지난주 10월 24일자 차트에서는 Britney Spears의 신곡 '3'이 1위로 데뷔하였었고, 이번주 10월 31일자 Hot 100 차트에서는 다시 Jay Sean Featuring Lil Wayne의 'Down'이 1위에 올랐습니다. The Black Eyed .. 2009. 10. 27.
[DG 111주년 기념반-01] Brahms - Hungarian Dances - Claudio Abbado - Wiener Philharmoniker DG 111주년 기념반(55cds) 감상의 첫 포문을 드디어 열었습니다. ^^ 전 음반을 다 들어보려면 아무래도 순서대로 듣는게 용이할 것 같아서, 1번부터 듣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CD 케이스는 종이로 되어 있습니다. 앨범 커버 사진은 기존 개별판과 동일하며, 뒷면에 'CD 1'이라는 도장이 찍혀있으며, 또한 CD 앞면에도 사진처럼 '1'이라는 숫자가 크게 찍혀있습니다. 속지까지 저렇게 편집 음반처럼 만든 것은 개별판과의 구별을 위해서겠지요. 그래도 숫자가 너무 크게 찍힌게 아닌가 싶네요. ^^; - Johannes Brahms 지휘자 : Claudio Abbado 오케스트라 : Wiener Philharmoniker 지휘자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오케스트라도 빈 필하모닉입니다. "헝가리 무곡"을 예전부.. 2009. 10. 25.
영화 "디스트릭트 9 (District 9)" (2009) 피터 잭슨의 이름을 앞세워 광고했던 영화 "디스트릭트 9", 예고편을 봐도 어떤 영화인지 감이 잘 오지 않았던 영화... UFO가 공중에 떠 있고, 외계인이 나오길래 화려한 액션이 선보이는 액션 SF 물인 듯 했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았습니다. 영화 중반까지는 액션이라기 보다는 다큐멘타리 형식을 빌려 이야기 전개가 되는데, 예상과 달라 조금은 당황했었습니다. ^^; 저런 엄청난 UFO를 만든 외계인이 왜 그리 다들 멍청해 보이고, 인간들에 의해 25년 이상을 특정 지역에 갇혀 살고 있는지... 그리고, 외계인이 파충류가 진화한 듯한 커다란 벌레처럼 생겨서(차라리 "스타쉽 트루퍼스"에 나오는 그런 외계 벌레면 좋겠지만, 그렇게 포악하지도 않음) 쓰레기통을 뒤지기도 하고, 고양이 먹이를 좋아하기도.. 2009. 10. 25.
영화 "호우시절" (2009) 이 영화는 예고편을 보고 서정적인 느낌이 물씬 들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영화 제목인 "호우시절"은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라는 뜻이랍니다. 그래서 영어로는 그냥 good rain 이라고 하는 듯.. 허진호 감독님은 이젠 중견을 넘어 노장의 길로 접어드시는게 아닐런지.. ^^ 심은하씨의 맑은 모습이 돋보였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1998)를 필두로, "봄날은 간다" (2001), "외출" (2005), "행복" (2007) 등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들을 우리들에게 많이 선사하셨답니다. 영화속 남자 주인공 '동하'역을 맡은 정우성씨.. 사실 2-3년 전까지만 해도 영화 배우이긴 하지만, 영화에서는 큰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CF속에서만 화려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작년 "좋은 놈, .. 2009. 10. 23.
(공연) Beyonce (비욘세) 내한공연 후기 어제(10/20) 비욘세 내한공연이 있었습니다. 어찌하다 티켓을 구하게 되어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비욘세의 팬이기도 하구요. ^^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저녁 8시 반에 시작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공연이 그렇듯이 25분 정도 늦게 시작 되었습니다. 물론, 공연 시간인 8시 30분이 되었는데도 사람들은 계속 들어옵니다. 모~ 하시다가 늦게들 들어오시는지.. ㅋㅋ 공연 시작전 사람이 그다지 많아 보이지 않아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막상 시작 시간이 되니, 어느 정도 자리가 메꾸어졌습니다. 특히, 뒷자리 스탠딩 석이 제법~ 갑자기 시작되니, 의자에 앉은 분들 몽땅 다 일어납니다. 어쩔 수 없이 저도 일행과 함께 일어났다는.. 스탠딩 석이나 지정석 좌석이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냥 공연 시간 .. 2009. 10. 21.
도이치 그라모폰(Deutsche Grammophon) 111주년 기념음반 (55CD) 아프리카 출장 가기 전에 질러놓고 갔던 DG(도이치 그라모폰)의 111주년 기념 음반 55 CD 짜리 패키지입니다. 몇장은 가지고 있는 앨범도 있지만, 나름대로 DG가 고른 55장의 CD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서 과감히 질렀습니다. 제가 자주 애용하는 K 문고에서 17만원대... 할인 쿠폰 10% 받아서 15만원대에 구입을 했습니다. 55장의 CD니, 장당 2천원대... 이 정도면 한번 질러볼만 하지 않은가요? ^^; 물론, 개별적으로 사는 것보다 보관하기도 힘들고, 또 55장의 케이스가 있는게 아니긴 하지만, 음악 듣는 데는 별 지장이 없을 듯 합니다. 이제 관건은.. 저 55장의 CD를 한번씩은 다 들어봐야 할테니, 언제 시작을 할까네요. ^^ 2009. 10. 20.
수단 호텔 Rotana 토요일, 수단에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사실 수단에서 하마트면 못돌아올뻔 했답니다. ㅋㅋ 수단은 신용카드가 통용되지 않는 나라입니다. 오직 현금만 가능! 그 말을 듣고, 한국에서 상당한 달러를 미리 바꿔가지고 갔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비용이 좀 있어서 예산이 빠듯했습니다. 수단 호텔 체크아웃시, 돈을 한푼이라도 줄이겠다고, 호텔에서 달러로 지불하지 않고, 밖에서 환전하여 수단 파운드(SDG)로 지불했습니다. 호텔에서는 1달러에 2.1SDG로 처리하고, 바깥 환전소에서는 2.4 또는 2.5로 준다고 하더라구요, 체크 아웃 날이 금요일이어서 (수단은 금요일이 주말) 은행 환전소가 오후 4시부터 문을 연다고 하네요. 체크 아웃을 12시 이전에 해야 하는데.. ㅋㅋㅋ 망설이고 있으니 은행 앞 가게에서 부.. 2009. 10. 19.
나이로비 Safari Park Hotel 공연 다운타운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Safari Park Hotel이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호텔인데, 밤이라 잘 안보였지만, 휴양지 리조트처럼 아주 잘 꾸며놓은 곳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외곽 지역이라 가격이 그리 많이 비싼편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밤에는 공연이 있는데, 이곳 케냐인들의 예전 생활 모습을 춤과 음악으로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마사이족의 모습도 표현하는 듯 했구요. 밤 9시부터 공연시작이고, 8시부터 한시간동안은 고기와 디저트를 먹는 시간이었습니다. 양고기, 악어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칠면조, 닭고기 등의 고기가 서빙되었으며, 먹고 싶은 것만 골라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인당 4-5만원선이라고 저흴 접대한쪽에서 말하더군요. 호텔 숙박비용도 많이 비싼 편이 아니고, 케냐에.. 2009. 10. 15.
케냐, 나꾸루 국립공원 두번째... 이곳, 케냐 나꾸루 국립공원에는 버팔로, 원숭이, 사슴류(이름 까먹었음), 사자, 타조, 코뿔소, 얼룩말 등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자를 제대로 보기 원하지만, 정오가 넘은 시간이라 사자가 낮잠 자는 시간이라고 해서 차가 다니는 길에서 제법 멀리 있는 나무 그늘 아래 쭈그리고 앉아 자거나 하더군요. 운전하는 아저씨가 눈 좋으면 저기 멀리 봐라~ 사자 있다. 라고 하는데.. ㅋㅋ 사실 육안으로 구분이.. 그리고, 버팔로는 여기 저기 많이 시체가 널려 있었습니다. 사자 밥인지, 독수리 밥인지 모르겠지만, 뼈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채 곳곳에... 원숭이는 Baboon이라고 하는가본데, 일반 원숭이보다 좀 큽니다. 그래서인지 나무위에서 노는게 아니라 그냥 평지 위를 느릿 느릿 걸어다니더군요. 날이 더워서.. 2009.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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