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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147

크리스마스 트리~ 일요일 (벌써 자정이 넘었길래) 오전에 타돌군, 타순양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다. 몇년전 사다놓았던 트리를 창고에서 꺼내었고, 며칠전 타돌군 친구 엄마 한분이 가져다준 장식용품도 추가해서 30분 가량 걸렸다. 사실 그동안 트리 장식은 타남매엄마가 주로 아이들과 함께 진행했던 것이라 막상 트리를 장식하려다보니 쉽지는 않았다. ^^; 아래쪽 위쪽, 나무 전체에 고루 고루 장식용품을 배치해야 하고, 전선도 잘 둘러야 하는데, 아이들은 자기가 걸고 싶은 곳에만 집중적으로 걸어 나무 돌리느라 나름 정신이 없었다는... ㅎㅎ 아까 낮에는 불을 켜도 큰 감흥이 없었는데, 밤에는 역시 모양새가 제법 멋있다. 대충 대충 꾸몄음에도 불빛이 장식과 어우러져 눈을 속인다는... 낮에는 아이들을 꼬셔서 마트에 크리스.. 2008. 12. 15.
아이들은 제자리로... 여러분들의 기도 속에 타남매 엄마를 하늘나라로 잘 보내고 왔습니다. 천주교 안성 공원 묘원에 햇볕이 잘 드는 납골당 방 한칸에 이 세상에서 마지막 남은 가루를 모셔두었습니다. 3일 저녁 세상을 떠나고 나서 5일 오후 4시경 납골당에 모시기까지 만 이틀이 걸리지 않았네요. 만 이틀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한줌의 재로 변해 있다니... 정말 세상사는 것이 허무하게 느껴졌습니다. 5일은 날씨가 갑자기 영하로 내려가 추워진 날이라 성당에서 기도드리러온 연령회 회원분들도 고생이 많으셨고, 삼오날인 7일 일요일에는 눈까지 내려 날씨가 너무 궂었습니다. 타남매 엄마를 좀 더 보고 오려고 했으나, 갑자기 눈이 더 내리는 바람에 산 꼭대기 위에 위치한 곳에서 경사가 급한 길을 차로 내려가는 일이 걱정되어, 너무 서둘러.. 2008. 12. 8.
아내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3년여 투병을 하다가 어제 저녁에 타남매엄마가 세상을 떠났네요. 이곳에 저를 개인적으로 아시는 분은 별로 없지만, 아내가 하늘 나라에서는 건강하길 기도해주세요.. 사진 폴더에 보면 타순양이랑 함께 운동회에 참석한 사진이 있습니다. 어제 밤에 눈물이 마른 줄 알았는데, 사진을 보고 있으니 다시 눈물이 흐르네요... 2008. 12. 4.
그냥... 드디어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왔네요. 올해는 이런 저런 세계적, 국가적, 회사적, 개인적 굵직한 사건들이 많아 모두들 바쁘고 정신없이 흘러간 듯 합니다. 남은 한달이라도 정신차리고 살아야겠다는.... 왼쪽 사진은 오늘 아침(12/1, 월) 자출하다가 경부고속도로 신갈 분기점을 바라보며 찍은 것입니다. 이젠 출근시간도 완전히 어두워서 깜깜한지 좀 되었네요. 오른쪽 사진은 지난 토요일(11/29, 토) 자출하다가 오전 10시경 찍은 사진~ 지난 주말에도 올린 사진이지만 비교해보시라고... ㅋㅋㅋ 이 사진은 어제 오후 늦게 수원버스터미날 옆에 있는 이마트 옥상에서 찍은 것입니다. 멀리 보이는 석양이 나름 괜찮았는데, 핸드폰 카메라로 찍으니 멋진 모습이 하나두 없네요. ㅋㅋㅋ 카메라폰 성능 좋은 걸로 하.. 2008. 12. 1.
雪上加霜 큰 위기가 온 듯... 집안에 안좋은 일이 동시에 생겼다. 잘 풀려야 할텐데... 개인적 일상을 드러내는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감! 앞으론 일반적인 얘기 위주로... 2008. 11. 27.
오후에 잠시 바닷가로.. 오늘(금) 오후 외부에서 그룹 워크샵(어제는 팀 워크샵, 울 회사는 팀 아래에 그룹이 있음 ㅋㅋ) 이 있습니다. 처음엔 안면도를 가기로 했지만, 어쩌다보니 안면도 위의 태안 남면(?)에 위치한 민박집으로 갑니다. 바닷가에서 150미터 정도 떨어진 곳이라 위치는 괜찮은 편이구요. 점심먹고 출발하여 1박 일정으로 가는데, 전 개인 사정상 밤까지만 있다가 돌아옵니다. 오후에 잠시 서해 바다를 보고, 운좋으면 석양도 보려고 합니다. (오후에 구름이 좀 끼인다는 소리가 있네요. 이궁~) 어제까지는 영하의 기온에 세찬 바람이 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오늘부터 날씨가 풀려 제법 괜찮아 좋습니다. ㅎㅎ 자!!! 떠나자~~ 서해 바다로~~~ 2008. 11. 21.
하루종일 워크샵... 오늘은 하루종일 워크샵이네요. 나름 재미있기는 하지만, 가만히 앉아 듣는게 쉽지만은 않다는... ㅋㅋ 내년엔 경기가 더 어려워진다고 해서, 다들 경비도 줄이라고 하고, 비상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하고..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할것인지 아이디어도 내라고 하고... 앞으로 2-3년은 어려운 시기가 될 듯 하네요... 다들 힘내자구요!!! 아자~~~ 불경기에는 뭘 팔아야 돈이 남나요? ㅎㅎ 신문에서는 불경기라도 화장은 한다!!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담배, 술이 잘 팔린다!! 컵라면 등 면류도 좋다!! 이렇다는데......... 우리 회사가 담배, 술, 라면, 화장품을 파는게 아니라서.. ㅋㅋㅋ 개인 소비자도 어렵지만, 회사들도 돈을 엄청 줄일거라서... 내년도 판매의 어려움이 벌써부터 온몸으로 느.. 2008. 11. 20.
타조의 취향? 취향 분석법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 할때 이웃들간에 나름 유행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팀 사람중 한명이 보내줘서 무시하다가, ㅋㅋ 다른 사람들이 답장을 날리는 것을 보고 궁금해서 해봤습니다. 나름... 비슷하기도 하고~ 다들 분석들이 다른 걸 보면 재미있네요. ^^ 근데.... 무엇에 대한 취향이죠??? 설명이 없네요. 쩌업! 메인스트림을 위한, 착한 감수성의 영역 “결국엔 비관주의자가 옳았던 것으로 드러날 수 있으나, 낙관주의자는 그 동안 즐거운 여행을 한다.” - 대니얼 L. 리어든 이 영역은 누구에게나 편안하고 친숙한 낙관주의가 지배하는, 자본주의 문화 시장의 당당한 주류가 사는 곳입니다. 잘난 척, 지적인 척, 똑똑한 척, 까다롭고 냉소적인, 남을 가르치려는, 대중적 취향을 깔보는, .. 2008. 11. 13.
30대에 운명을 바꾸는 50가지 이런 식의 제목을 달고 나오는 말들이 워낙 많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 읽어보면 좋은 듯 하여 퍼왔습니다. 몇가지 다가오는게 있네요. 제가 맘에 드는 항목은 별도로 칼라 색상으로... ㅎㅎ 1. 오랫동안 망설인 일을 오늘 당장 결정하자** -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오늘 당장 고민의 사슬을 끊어라. :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결단을 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2. 지금까지 삶의 대차대조표를 작성하자* - 새로 시작한 기업체와 같이 이익보다 손해가 많은게 30대이다. : 설령 적자인생이라는 결론이 나더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중간결산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3. 정말로 하고 싶은 일 10가지를 적어보자*** - 10년전의 목표를 점검하고 10년후를 위해 다시 목표를 세우자. : 더 나은 삶을 위.. 2008. 11. 6.
유무선 공유기 설치하다! TV를 보면서 노트북을 사용하여 인터넷 검색 등 작업을 할 수 있게, 유무선 공유기를 하나 달았습니다. 그동안 설치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번에 마루에서 TV를 보면서 작업할 일이 좀 생겨서 과감히~ 노트북을 무선으로 사용하니, 마루에서 TV와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군요. ^^ 유무선 공유기의 종류는 다양했지만, 인기 제품은 대략 3개 회사로 압축되었습니다. Anygate, ipTIME, 디링크.. 물론, 삼성이나 LG에서도 제품은 나왔지만, 이들 3개 전문 업체에 인기면에서 뒤지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802.11b/g만 고르면서 생각보다 저렴하다고 생각했으나, 속도가 더 빠른 802.11n을 지원하는 제품의 가격을 알게 되면서 제법 가격이 세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 속도는 .. 2008.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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