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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여행,볼만한곳172

포천 명성산 억새풀(억새밭) 이번 주말은 대략적으로 쉴틈이 없었습니다. 토요일은 출근해서 오후 늦게까지 일하다가 부랴 부랴 르네상스 내한공연을 보러 달려갔고, 일요일은 아침부터 서둘러 명성산 억새풀을 보기 위해 출발해서, 오후 6시경에야 집에 도착했고, 바로 회사로 이동하여 일하고 자정이 넘어서 들어왔네요. 흐~ 월요일도 자정까지 일하는 일정이 있어 피곤해서 그냥 자도 될 것을, 뭐하느라 이 시간까지 컴앞에 앉아 이걸 쓰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 오늘은 간단히 쓰려고 합니다. ㅋㅋ 다음주 주말이죠, 10/15(금)~10/17(일)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와 거기서 올라가는 명성산의 억새꽃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명성산의 중턱(보다는 조금 높은)에 6만평 규모의 억새밭이 있어 이맘때쯤이면 햇살을 받아 멋진 광경을 보여줍니다. 축제가.. 2010. 10. 11.
대학로 드로잉쇼 후기 그림으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드로잉쇼를 9월초에 보고 왔습니다. 무려 20여일을 까먹고 있다가, 뒤늦게 사진을 발견하곤 포스팅합니다. ㅋㅋ 공연을 보던 날엔 낮에 비가 제법 왔었답니다. 주차장에서 공연장(드로잉쇼 전용관)까지 1분여의 짧은 거리였지만, 쏟아지는 비가 제법이었다는~ 그리고, 지하1층에 공연장이 있는데, 대기하는 곳이 그리 넓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원래는 공연 시작전 15분 정도에 문을 열어준다는데, 이날은 비가 제법 많이 와서 밖에서 우산 들고 기다리는 관객들이 많아서 문을 조금 일찍 열어주더군요. 한가지 놀랐던 점은, 이 공연에는 중국계의 단체 관광객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말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과 음악으로 퍼포먼스를 행하는 것이라, 국적이나 언어 장벽은 전혀 없었습니다... 2010. 9. 27.
서울 시내 야경 (남산에서 바라본) 오랜만에 남산에 올라갔습니다. 케이블카도 아니고, 걸어서 터벅 터벅 남산도서관방면에서 올라갔습니다. 계단을 한없이 올라가야 N서울타워가 나오더군요. 솔직히, 그렇게 먼줄 몰랐습니다. ㅋㅋ 야경 사진 찍을거라고, 망원렌즈에 삼각대까지 들고 올라가는데, 으아~ 두번 다시는 그냥 걸어서는 올라가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땀을 삐질 삐질 흘리면서 올라가서 주위를 내려다보니, 역시 서울의 야경은 멋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멋진 야경을 카메라에 담는 건 왜 그리도 어려운건지.. -.- 이웃들의 블로그에서 보던 환상적인 야경 사진은 대체 어떻게 찍는 것이길래~ 올라가느라 지쳐서 기진맥진 상태라 생각할 짬도 없고, 힘도 없는 상태라 더 그렇겠지만, 기본적으로 책에서 배운대로 기억해가며 찰칵찰칵 하는데도 잘 안되더.. 2010. 9. 7.
여름휴가 : 정선 레일바이크 휴가에서 돌아오는 날, 정선에 있는 레일바이크를 타러 갔습니다.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여, 일주일전 레일바이크 예약 사이트를 들어갔었는데, 예약분이 벌써 매진!!!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대단한 인기였습니다. 50% 정도만 예약을 받기 때문에 일찍 가면 현장에서 표를 구할 수 있다고 하나, 그리 내키지는 않았답니다. 사이트를 몇번 들락날락 하다보니, 마침 돌아오는 날 오후 1시 4인승 차량 한대가 나와있더군요. 재빨리 예약버튼을 누르고 성공하였답니다. ㅋㅋ 하지만, 휴가를 떠나기 전날만 해도 아직은 무더운 여름날의 땡볕 시간인 오후 1시라 걱정은 되었답니다. 폭염이라는데, 4인승을 혼자서 페달 밟아야 하니깐요. 흐~~ 당일 아침, 다행스럽게도(?) 하늘에 구름도 잔뜩 끼고 빗방울도 떨어지고~ ㅋ 이젠 .. 2010. 8. 25.
여름휴가 : 강릉 (경포 해수욕장) 일, 월, 화 2박 3일동안 여름휴가 다녀왔습니다. ㅎㅎ 당초 바다건너 머나먼 곳에 가려했으나, 사정상 일정 다 취소하고 간단하게 동해안에 다녀왔습니다. 급하게 펜션을 잡았지만, 성수기는 지난 시점이라 여유가 있었고, 가격도 비수기 가격으로 받더군요. ㅎ 타남매가 동해안은 하두 여러번 가보아서 그냥 편히 놀러간다~~는 생각으로 갔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말 뚜렷하게 뭘 했다~~ 라고 기억나는게 별루 없네요. ㅋㅋ 둘째날 오전에 경포 해수욕장에서 잠시 논것, 돌아오는 날 오후 정선에 가서 레일바이크 탄 것! 이렇게 두개만 기억이 납니다. ㅋㅋ 다행히도 비는 피해서 놀았었네요. 주로 움직일때만 비가 왔었다는.... 우선, 경포 해변에서 놀았던 사진들만 먼저 올립니다~~ 초성수기처럼 사람들이 엄청 붐비지는 않았.. 2010. 8. 25.
양평 양근대교 (양평군청) 양평군에 위치한 양근대교의 야경입니다. 사진 실력 부족으로 좀 이상하게 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불빛이 환하고 상당히 이쁩니다. 건너편에 위치한 아파트의 불빛과 어우러져 좋은 야경을 보여줍니다. 양평군청 위치가 양근대교에서 가까와 구경하기에 좋더군요. 군청 위치를 정말 잘 잡은 듯 했습니다. ㅋ 그리고, 강 아래쪽에는 탄천길을 만들어놓아 산책 및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탄천쪽으로 내려가 차분히 찍어야 하는데, 급하게 찍다보니 사진이 좀 이상합니다. (핑계~ ㅎㅎ) 야경 사진 찍는 법을 좀 더 공부해봐야겠네요. 아웅~ 다른 분들은 정말 멋지게 잘 찍으시던데.. 공부! 공부! 사진을 클릭하면 조금 더 커집니다만... 키워서 봐도 그리 좋게 보이진 않네요. ^^; 실력을 더 키운 다음에 다시 한번 .. 2010. 8. 12.
춘천 휴게소~ 작년에 새로 뚫렸던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서울에서 춘천까지 45분이라고 광고하던 것이 생각나는군요. 하지만, 실제로 춘천IC까지 가려면 춘천 JC에서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타고 20분 정도를 더 가야 한다고 합니다. 거기서 시내를 들어가려면 좀 더 시간이 걸리구요, 춘천IC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춘천 휴게소가 있습니다. 춘천을 거의 다 와서 또는 춘천에서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아 휴게소가 있는데, 춘천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애용한다고 합니다. 특히, 밤에는 야경을 볼 수도 있어 나름 관광용으로도 찾는다고 하네요. 사실, 춘천 휴게소 위치를 보면 춘천IC와 너무 가까워 왜 이곳에 휴게소가 필요한지 아리송하답니다. ㅋ 아마도, 이런 명물 휴게소를 만들기 위해서가 아닐.. 2010. 8. 5.
강변 테크노마트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야경 영화 "청설"을 보고 난뒤 하늘공원으로 나가니, 우와~~ 지금까지 본 한강 야경중 가장 맑고 투명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마침,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 시야가 굉장히 깨끗해져서 멋진 야경이 되었다는~ 이런 날 남산에 올라가서 서울 시내를 내려다 보았으면 환상 그 자체였을 듯 합니다만, 여기서 바라본 모습도 좋았습니다. 삼각대가 없어서 조금 애매하긴 했지만, 야경이 밝은 편이라 그럭저럭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찍사의 실력이 부족하다보니 당시 눈으로 봤던 환상의 야경 모습이 담겨오지를 못했네요. ^^; 2010. 7. 27.
양평 "두물머리" 오전에 세미원 구경을 마치고, 맛난 점심을 먹고, 다시 차를 타고 다리를 건너 두물머리로 갔습니다. 세미원에서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 걸어가도 되었지만, 나중 타남매의 짜증을 고려하여 미리 차로 이동을.. ㅎㅎ 붐비는 세미원과는 다르게 두물머리 주차장은 빈 공간이 제법 많더군요. 다리 교각 아래까지 들어가서 차를 세워도 된다고 하였지만,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기 위해 공영 주차장에 세웠습니다. 강을 따라 주우욱~ 산책로가 이어져 있는데, 타남매는 왜 또 걷냐고 툴툴대기 시작! ㅋㅋㅋ 하지만, 조금씩 떨어지는 빗방울 때문에 우산을 들고선 다시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 도중에 석창원이라는 실내 정원이 있어 그곳을 둘러보니,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내부에 오두막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타남매도 쉬고, .. 2010. 7. 13.
양평 "세미원" (연꽃 구경) 지난번 산채 정식 "민들레 울"을 소개해주셨던 이웃 블로거 보기다님께서, 일주일전 올린 멋진 포스팅 "세미원에도 연꽃 피었어요~"를 보고 타조네 식구도 지난 일요일(어제군요. ㅋㅋ) 연꽃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나름 빨리 움직인다고 하여 타남매를 다그쳐 아침 9시 20분쯤 출발~ ㅎㅎ 어느 곳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45번 국도를 이용하여 경기도 광주시청을 지나서 중부고속도로 광주IC를 타고 하남IC까지 이동하였습니다. 그래도 일요일치고는 늦은 편은 아니라 길이 막히지 않더군요. 네비가 알려주는대로 이리 저리 따라갔더니 세미원이 보입니다. 조금 더 가니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양서문화체육공원'이 보이네요. 하지만, 타조네보다 더 일찍 온 가족들의 차량으로 주차장은 만원! 건너편으로 가라고 해서 살펴보니, 건너편.. 2010.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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