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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Pop125

Air Supply - Lost in love / Even the nights are better /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 Russell Hitchcock과 Graham Russell이 만나 멋진 화음으로 우리들에게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았던 소프트 락 그룹 Air Supply 의 노래입니다. 미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렸으며, 아름다운 멜로디와 음색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국민 팝 그룹일 정도로 인기가 많았지요. ^^; Little River Band, Men At Work 등과 함께 대표적인 호주 출신 그룹으로 알려져 있는데, Russell Hitchcock은 호주 출신이지만, Graham Russell은 영국 출신 뮤지션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호주에서 음악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호주 출신 그룹으로 분류되는 것 같습니다. 그냥... 쓴 말이었음! ㅎㅎ 80년에 발표한 앨범 "Lost In Love"에서 3곡의 빌보드 To.. 2009. 6. 24.
Electric Light Orchestra (ELO) - Midnight blue 영국 출신 락 그룹 Electric Light Orchestra (약자로 ELO라고 부르죠)의 음악을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Jeff Lynne을 중심으로 결성된 이들은 70년대 초반부터 80년대 중반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렸습니다. 총 12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하여 5장의 앨범은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10위안에 들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74년에 발표한 4번째 스튜디오 앨범 "Eldorado, A Symphony"에서 싱글 발매된 'Can't get it out of my head'가 9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7개의 빌보드 Top10 히트곡을 내었답니다.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얻은 것에 비하면 미국에서의 차트 성적은 화려한 편은 아니랍니다. 이들 노래중 미국에서는 77년도에 'Telep.. 2009. 6. 23.
80년대 팝 음악 옴니버스 음반들~ 저는 편집 음반(옴니버스)을 무척 좋아합니다. ㅎㅎ 음악을 아주 많이 좋아하는 분들은 대개 편집 음반이나 베스트 음반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지만요... 뮤지션들의 베스트 음반도 아주 좋아하고, 이런 저런 다양한 곡을 모아놓은 편집 음반도 매니아입니다. 저도 음반을 상당수 가지고 있고, mp3 파일도 많아 제가 직접 구워서 듣고 다니기도 하지만, 가끔씩 음반사들이 내놓은 편집 음반을 보면 그들 나름대로 고심하여 선곡한 흔적이 보인답니다. 그러다보니, 비슷한 주제로 모아놓은 음반이라도 중복해서 구입하곤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편집 음반중 가장 많은 주제는 "락 발라드"와 "80년대 팝"입니다. 이중에서 80년대 팝을 모아놓은 편집 음반은 위 사진과 같네요. 하단에 위치한 Billboard Top Hits는.. 2009. 6. 4.
KC & The Sunshine Band - Give it up 보칼과 키보드를 맡은 Harry "KC" Casey와 베이스를 맡은 Richard Finch가 주축을 이룬 플로리다에서 결성된 팝 디스코 그룹입니다. 70년대 후반 디스코 열풍을 주도하였던 당시 상당한 인기를 누렸던 것으로 압니다. 이 기간동안 빌보드 Hot100 차트에서 무려 5곡의 1위와 2곡의 2위를 배출하기도 했죠. (이들은 1위와 2위 아니면 Top20에 들기도 거부하는 그룹이네요. 84년 18위에 오른 'Give it up'을 제외하면 Top40에 든 곡들이 1,2위와 30위권으로 양극화... ^^) 이들의 70년대 디스코 음악도 좋지만~ 전 이들의 80년대 히트곡인 'Give it up'을 가장 좋아함. 1위곡 'Get down tonight' (1975) 'That's the way (I .. 2009. 5. 28.
(What a) Wonderful world - Sam Cooke / Herman's Hermits / Art Garfunkel 'Wonderful world'는 노래 제목이 종종 '(What a) Wonderful world'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 노래는 50년대 후반 Lou Adler, Herb Alpert와 함께 소울 음악의 선구자였던 Sam Cooke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59년 처음으로 녹음되어 Sam Cooke의 데뷔 앨범에 수록되었으며, 이듬해인 60년에 싱글로 발표되어 빌보드 Hot 100 차트 12위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이 노래는 많은 뮤지션들이 리메이크 하였지만, 차트상 가장 높은 인기를 얻었던 것은 영국 출신의 팝 그룹 Herman's Hermits의 리메이크 버젼입니다. 65년에 빌보드 Hot 100 차트 4위까지 오르며 원곡의 인기를 넘었습니다. 참고로 Herman's Hermits는 우리에게는 카펜터.. 2009. 5. 27.
Peter Frampton / Will To Power / Big Mountain - Baby I love your way 'Baby I love your way'라는 노래를 소개합니다. 이 노래는 원래 70년대 중반 큰 인기를 끌었던 Peter Frampton의 노래입니다. 그는 50년생으로 영국 Kent주 Beckenham 출신이라고 하네요. (이름 처음 들어본 곳이네요. 영국은 런던 말고는 이름 제대로 아는 곳이 없어서리... 푸히~) 8살때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했으며 몇년간은 클래식 교육을 받기도 했었다구요. 10대 시절 팝그룹 The Herd에 들어가기 위해 학교를 나오기도 했었답니다. The Herd는 60년대 후반 영국에서 제법 인기를 끌었던 10대 그룹이었다고 하는군요. 60년대 후반에는 'Itchycoo park'로 유명한 그룹 Small Faces에 있었던 Steve Marriott과 함께 하드락 그룹인 H.. 2009. 5. 12.
The Sandpiper / Pete Seeger - Guantanamera 발음하기 어려운 'Guantanamera'라는 어려운 단어는 쿠바 동부의 Guantanamo라는 곳이 있는데, 그 곳의 시골 여인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위키에서 찾아보았더니, 하바나(Havana)에서 온 소녀를 Habanera라고 하는 것처럼 Guantánamo에서 온 소녀를 Guantanamera라고 한다는군요. 그리고 이 노래는 가장 많이 알려진 쿠바 노래라고 합니다. 쿠바 민요풍의 노래로 가사는 쿠바 독립운동가이자 소설가/시인이었던 José Martí가 썼던 시를 차용한 것이고, 곡은 이 노래를 맨 처음 불렀다는 José Fernández Díaz가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가수/그룹이 불렀지만, 그 중에서 유명한 버젼은... 60년대 Pete Seeger가 부른 버젼과 66년에 빌보드 싱글.. 2009. 5. 7.
Lobo - I'd love you to want me / Me and you and a dog named Boo Lobo는 70년대 초반에 발표한 노래 몇개가 아직까지도 우리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잊혀지지 않고 있는 가수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노래는 많이 들어봐서 알고 또한 귀에 익숙하지만, Lobo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대부분 모르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 그래서, 이번 기회에 대체 뭐하는 인물인지 대강 살펴보려 합니다. Lobo의 본명은 Roland Kent Lavoie랍니다. 이름이 제법 어렵네요. 끄응~ 43년생이니깐 이제는 환갑이 훨씬 지나 칠순으로 가는 중간에 있는 할아버지시네요. ^^; 미국 플로리다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어머니는 한때 빅밴드에서 노래를 했었고, 아버지는 빅밴드 기타리스트였었답니다. 이런 음악적 배경을 지닌 그는 60년대까지 여러 그룹에서 활동.. 2009. 5. 3.
Anthony Quinn & Charlie - Life itself will let you know / 최불암, 정여진 - 아빠의 말씀 저랑 비슷한 연배시라면, 많이들 아시는 노래입니다. 지금은 세상을 뜬 명배우였던 Anthony Quinn과 당시 꼬마였던 Charlie가 함께 부른 'Life itself will let you know'입니다. 80년에 나온 노래로 80년대초 우리나라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노래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서도 구하기 쉽지가 않네요. 어떻게 이 노래를 부르게 되었는지 등을 설명한 부가 정보가 있을 법 한데, 이 노래를 검색하면 주로 우리나라 웹사이트나 블로그나 많이 검색됩니다. (또는 mp3 사이트나 중고 음반 사이트) 81년에 최불암씨와 정여진씨(그때야 어린이였지만, 지금은 어른이라서)가 함께 '아빠의 말씀'이라고 번안해 부르기도 했었죠. 참고로 정여진씨는 그 당시 각종 만화영화 주.. 2009. 4. 30.
Double - Tomorrow Double은 'The captain of her heart'과 'Tomorrow'로 인기를 끌었던 그룹이지요. 80년대 후반 라디오에서도 제법 흘러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팝/락/재즈가 어우러진 음악을 구사하는 이들은 스위스 그룹으로 Kurt Maloo와 Felix Haug 두사람이 주축이 되어 81년 결성된 그룹 Ping Pong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앨범 발표후 인기를 얻지 못해 해산을 하고, 두사람이 다시 뭉쳐 발표한 싱글 'Rangoon Moon'과 'Woman of the world' 가 히트하면서 85년 여름 데뷔 앨범 "Blue"를 발매하게 됩니다. 데뷔앨범 "Blue"에서 'The captain of her heart'이 빌보드 싱글 차트 Top20에 오르며 반짝 인기를 끌지만, 미국에서.. 2009.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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