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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출39

으~ 시트포스트 주문을 잘못해서.. ㅠ.ㅠ 집에 들어왔더니만, 주문한 시트포스트(seatpost)가 도착해 있더군요. 기쁜 마음으로 상자를 뜯었는데, 안에 들어있는 주문서에.. 허걱! 외경이 31.6mm로 되어있네요. 기다란 막대봉의 바깥 두께를 말하는 건데, 보통은 27.2mm 나 31.6mm 인데, 제껀 27.2mm 랍니다. 기억으론 분명히 27.2mm로 주문했는데.. 으~ 열받아서 메일을 뒤져 주문메일 확인!!! 그런데, 쿠쿵~!! 정말 거기에도 31.6mm로 되어 있더군요. 아으아으~ 제가 주문하다가 마우스 휠을 돌렸는지, 옵션이 바뀌었던 모양입니다. 교환하느라 택배비 들고, 그것보다는 이번 주말에 새로운 안장 높이에 적응을 못해본다는 것이 더 안타깝네요. 혹시나 해서 꽂혀있던 안장과 시트포스트를 빼와서 비교하는데도 역시나.. 제껀 27.. 2008. 11. 15.
시트포스트(seatpost)와 스템을 같이 올려야? 어제 집에 가서 현재 장착되어 있는 자전거의 시트포스트 길이를 재어보았습니다. 300mm는 될줄 알았는데, 세상에나.. 230mm 정도밖에 안되더군요. 그렇게 짧은 걸 타고 다녔으니... OZL... 그래서 400mm를 장착하면 상당한 무릎 펴짐 효과를 볼 듯 합니다. 완전히 쫘악~ 펴질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안장을 높이면 핸들쪽이 너무 낮아지게 되더군요. 현재 핸들 높이와 안장 높이가 거의 비슷한 수준인데, 안장이 10cm 이상 높아지면 핸들쪽이... 빠른 주행을 위해 핸들을 일부러 낮추는 사람들도 있지만, 너무 낮게 되면 손바닥이 상당히 아프다고 합니다. 핸들 부분을 올리는 방법은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스템으로 교체하던가 스템은 자전거 앞부분 기둥과 핸들바를 연결하는 고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08. 11. 14.
자출시 무릎 통증으로 시트포스트(seatpost) 교체 자출을 시작하고 일주일 정도 지나서 무릎이 조금씩 아프더군요. 운동을 안하다가 해서 좀 무리인가? 하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무리를 하지 않는데도 무릎 통증이 계속 되더군요. 대체 뭐가 문제지? 라면서 자출사 카페를 뒤적거렸더니만, 안장의 높이가 문제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안장이 높으면 무릎 뒤쪽이 아프고, 안장이 낮으면 무릎 앞쪽이 아프다고 합니다. 안장의 높이는 페달을 맨 아래쪽으로 내렸을때 다리가 펴져야 한다네요. 지난번 안장이 다소 낮은 듯 해서 시트포스트(seatpost, 안장을 받치고 있는 아래 기둥)를 최대한 뽑아놓았지만, 확인해보니 무릎이 펴지지 않고 굽어진 상태더군요. 계속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페달을 밟아 무리가 된 모양입니다. 해결책을 찾아보았더.. 2008. 11. 13.
버프(Buff)가 왔습니다. 지난번 신청했던 버프를 오늘 접수했습니다. 배송에 다소 문제가 있어 시일이 좀 걸렸지만요. ㅎㅎ 그런데, 제가 겨울용 버프를 신청했는데, 신청할 당시(11/3)에는 3만7천원이었는데, 하루인가 이틀뒤에 겨울용 버프가 가격이 주우욱~ 올랐더군요. 며칠뒤 사이트 들어갔을때는 4만2천원이 되어있더라는.. 그런데, 지금은 또 다시 4만원으로 내려가 있네요. 아마도 너무 많이 올려서 소리를 좀 들은 듯 합니다. (공지사항엔 여전히 4만2천원으로 되어있구만.. ㅋㅋ) 암튼, 과감히 지른 덕분에 3천원 또는 5천원 벌었습니다. ㅎㅎ 그건 그렇고... 제가 신청한 쿠쿠스무스 폴라 버프중 Crystal/Sanctuary입니다. 길이를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보니 이렇게 기다란게 올줄은 몰랐네요. ^^; 제 기억으.. 2008. 11. 11.
일요일 오전 자출하면서 찍은 사진~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출근할때 가끔씩 자전거를 이용합니다. 평일 자출때와는 또 다른 기분이라는... 급하게 서두를 것도 없고, 넉넉한 여유를 가지고 페달을 밟고, 또 서서히 구경도 하면서 가고... ^^ 평소에 출근하던 길에서 모처럼 사진(핸드폰)도 몇장 찍었습니다. 경부 고속도로 신갈 분기점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 어제 아침엔 고속도로가 차량으로 꽉~ 차 있었는데, 일요일 오전은 한산하기까지.. 어제 놀러가서 오늘은 그리 많이 움직이지 않나 봅니다. 그럼 오늘 오후 상행선이 많이 붐비려나??? 은행과 단풍이 어우러져 멋있는 낙엽길이 되었네요. 사람이 없어 썰렁은 하지만, 때론 고독을 씹으며, 또론 사색에 잠기며 다닐 수 있는 길 같다는.. 사실 이 길을 아는 분들이라면 에이~ 말도 안돼!!! 라고 하실지.. 2008. 11. 9.
자출시 Sansa Shaker를 토픽 트라이백에... 아쉬운 점은? 자출시 음악을 듣기 위해 외부 스피커가 달린 샌디스크사에서 나온 mp3 플레이어인 Sansa Shaker를 구입했었답니다. 얼마전 포스트에서 소개~ ㅎㅎ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이어폰을 귀에 꽂는 것만큼 위험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걸 자전거에 어떻게 장착하느냐를 두고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었는데, 사진처럼 트라이백(세군데 묶는다고 해서 tri bag인가 봅니다)에 넣어서 다닌다는 의견을 따랐답니다. 가격이 조금 세긴 했지만, 여기에 지갑도 넣을 수 있고 해서 겸사 겸사~~ 구입을! (허걱! 돈이 계속 듭니다.) 사진처럼 트라이백 윗부분은 그물망 식으로 덮개가 되어있어 음악이 잘 들립니다. 크기도 생각보다 작아서 상당히 아담합니다. 처음 배송되었을때 묶는 방법을 몰라서 뭐 이런게 다 있어!! 라고 욕을 .. 2008. 11. 8.
Atuum Q5 자전거용 라이트에 갓을 씌우다! 얼마전 구입한 아툼 Q5 라이트를 한 이틀 달고 다녔습니다. 사용 소감은 정말 킹왕짱!!! ㅋㅋ 어두웠던 밤길이 그렇게나 밝게 잘 보일줄은 몰랐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캣아이 제품도 나름 보이긴 헀지만, 사실 눈을 부릅뜨고 온 신경을 모으고 앞을 바라봐야 했답니다. 그런데, 이번 아툼 Q5는 밝기도 하거니와 비치는 범위가 제법 넓어서 한결 여유롭네요. 뽀대가 좀 안나고 비싸긴 하지만, 어두운 밤길을 갈때는 Q5를 다는 것이 이로울 듯 합니다. 아툼과 로미센 두가지 브랜드가 있지만 용도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시면 무리가 없을 듯~ 그런데, Q5의 단점은 너무 밝아서 앞에서 오는 사람들이 눈이 부셔 불편함을 준다는 것이랍니다. 사실 제가 이틀 몰고 나갔는데, 앞에서 마주오는 사람들이 얼굴을 돌리며 피하는 모습을.. 2008. 11. 8.
오랜만에 자출을... 그리고 버프 구입~ 약 열흘전 식중독으로 하루 끙끙 앓은 다음부터 회사 일도 바쁘고 해서 자전거 출퇴근(자출)을 못했었답니다. 그동안 날씨는 더 추워지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더군요. (오늘 제가 있는 동네는 아침 기온이 2도 정도~) 겨울에 사용하려고 버프(buff)를 구매해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사용할 필요가 없겠더군요. (왼쪽 사진이 제가 구입한 버프, 종류가 무진장 많은데 무늬 고르는 것도 어렵습니다. ㅠ.ㅠ) 참고로 버프는 "정열의 나라 스페인에서 온 버프는 캡, 두건, 헤어밴드, 목도리, 손목밴드, 발목밴드, 머리끈, 안면마스크, 안대 등 한 단어로는 표현 불가능한 멀티 패션아이템으로 다양한 느낌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는 고기능성 패션 아이템입니다" 버프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 2008. 11. 5.
자출(자전거 출퇴근)용 라이트 새로 구입~ 지난주는 중요한 회의도 있었고, 이런 저런 이유로 자출을 한번도 못했습니다. 일주일을 푸우욱~ 쉬었는데, 다리가 말을 들을지.. ^^; 그리고 그 사이에 아침 기온도 많이 내려갔더군요. 암튼, 내일은 꼬옥~ 자출을 다시 재개하렵니다. 지금 야간 운행을 위해 라이트를 캣아이 제품으로 두개 달고 있답니다. 하나는 앞을 비추는 용, 다른 하나는 깜빡이며 존재를 알리는 용으로... 어떤 때는 두개의 라이트를 모두 앞쪽을 비추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깜깜한 도로를 갈때는 좀 어둡답니다. 그래서, 뒤적 뒤적 해보았더니만, Q5 라이트가 아주 밝다고 하더군요. 좀 비싸기는 하지만서두.. 라이트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충전기, 충전지를 포함하면 가격이 화악~ 올라간답니다. Atuum(아툼)이라는 브랜드도 있고, 로미센이라.. 2008. 11. 2.
샌디스크 mp3 플레이어 "Sansa Shaker" 샌디스크사에서 나온 mp3 플레이어라고 합니다. 원래 아이들용으로 나왔다고 하는군요. 옆의 사진을 봐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하게 생겼고 색상도 그렇습니다. 핑크와 블루 2가지 색상인데, 핑크가 인기가 좋아 구하기 어렵다는 소문이 있네요. 이름이 왜 Shaker냐면 버튼을 누르고 흔들면 다음곡으로 넘어간다고 해서랍니다. 흐~ 이런 것도 아이들이게는 재미있는 기능 같습니다. 나중에 고장날 우려가 좀 있을 법 하지만... 그런데,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특히, 외장 스피커가 달려있어 이어폰 없이 들을 수도 있어 자전거에 달고 다니는 용으로 점점 이용되고 있다고도... 몸체가 원통형이라 거치대를 이용하기에도 적합하다네요. 블루는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512M에 18,000원선.. .. 2008.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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