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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43

Blue Note The Collector`s Edition...가... 오늘 오전... 회사에 출근하여 일하고 있는데, 우체국 택배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금 올라가고 있는데, 집에 계시냐고... "아마 있을 거에요~~" 라고 말하고 나서, 곧 바로 집에다 전화를 했더니, 아무도 안받으시네요. 흐흐~~ 재빨리 택배 아저씨에게 다시 전화를 해서, 사람 없는 듯 하다고.. "상황실에 좀 맡겨주세요~" 라고 말함! ^^; 집으로 뭘 시킨게 없는데, 뭐가 왔을까? 라며, 저녁 먹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상황실에 들러 택배를 찾았습니다. 발송인을 보자마자~ 아!! 이거~~~ ㅎㅎㅎ 라고 웃었답니다. 그걸 바로 재즈 월간지 엠엠재즈(MMJAZZ)에서 보낸 독자 선물이었습니다. 제가 얼마전 소개해드렸던 Blue Note사의 25 disc 짜리 박스 세트였습니다. 당초, 이곳에서 소개를 .. 2010. 1. 16.
Blue Note The Collector`s Edition (25 disc) 출시 예정(2010년 1월) 지난번 DG(Deutsche Grammophon)사의 111주년 기념 박스 세트의 유혹에 이어, 이번에는 Blue Note사에서 재즈를 들고 뽐뿌질을 하고 있습니다. Blue Note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발매되는 한정판 박스 세트라고 하네요. (1월 7일경 발매 예정) 총 24명의 재즈 뮤지션으로 25장의 CD를 한데 묶는다고 합니다. (Sonny Rollins는 2장짜리 음반)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발매된다는 광고 문구를 동반하고 있기는 하나, CD 시장의 불황으로 인하여 박스 세트 또는 패키지 형태의 음반이 다양하게 만들어지는 걸 본다면, 대단한 일은 아닌 듯 합니다. 그냥 국내 라이센스 음반사에서 기획을 한 것으로 보이네요... (이건 단순히 추측임! ㅎㅎ) LP 고유의 느낌.. 2009. 12. 25.
Eddie Higgins Trio의 재즈 캐롤 연주 (Christmas Songs & Christmas Songs II 중에서) 올해 10월 내한공연을 앞두고 8월 마지막날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셨던 Eddie Higgins 할아버지께서 연주한 재즈 캐롤입니다. 2004년에 1집 "Christmas Songs"를 발매하고, 2006년에 다수의 성가를 포함하여 2집 "Christmas Songs II"를 발표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집과 2집때의 연주 멤버는 다르며, 특히 2집에서는 색소폰 주자인 Scott Hamilton이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재즈로 연주한 캐롤이라고 하면, 이제 그의 이름이 떠오르는 듯 합니다. (앗! 저만 그런가요? ^^;) 두장의 앨범에서 3곡을 골라보았습니다. 언제 들어도 좋은 따스한 화롯불의 훈훈함과 부드러운 담요의 포근함이 느껴지는 'The Christmas song',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 2009. 12. 23.
Eddie Higgins를 추모하며... Dear Old Stockholm 재즈 피아니스트 Eddie Higgins 할아버지께서 지난달(2009년 8월) 말일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하네요. 그의 나름대로의 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알았네요. 편안하고 부드러운 연주때문인지 90년대부터는 일본에서 특히 많은 인기를 얻었고,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우리나라에서도 강앤뮤직에서 좋은 음질의 라이센스 음반을 발매하기 시작하며 인기를 모았습니다. 우리나라에 내한공연도 두번 정도 오셨고, 올해(2009년) 10월달에도 마포아트센터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7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앞선 두번의 공연을 볼 기회가 한번 있었는데, 사정상 못가서 올해 공연을 갈까 말까 고민중이었는데 (평일 공연이라 고민했음 -.-), 이젠 그의 공연을 영영 볼 수 없게 되었네요. 언제.. 2009. 9. 14.
재즈 "Joshua Redman" 내한공연 (2009) 재즈 색소폰 주자 Joshua Redman이 트리오로 4월 26일(일) 오후 7시 내한공연을 가졌습니다. 93년 데뷔 앨범 "Joshua Redman"을 발표한지도 이제 16년이 지나서, 신성이 아니라 중견의 대열에 접어들었습니다. 1993년 데뷔할때는 그래도 당시 노장 색소폰 주자였던 아버지 Dewey Redman의 아들로서도 종종 불리우곤 했었는데, 이제는 아버지보다 훨씬 더 저명한 재즈 연주자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참고로, Dewey Redman은 2006년 가을 타계하였는데, 70년대 에는 Keith Jarrett의 음반에 많이 참여했으며, 80년에는 Pat Metheny의 두장짜리 앨범 "80/81"에 참여하여 Pat Metheny의 팬인 저에게도 이름을 알렸지요. ^^ Jos.. 2009. 4. 27.
소장하고 있는 Bill Evans 앨범 (Waltz For Debby/Portrait In Jazz/Sunday At The Village Vanguard/Interplay 등) 재즈계의 쇼팽이라 불리웠던 재즈 피아니스트 Bill Evans 관련 앨범중 제가 가지고 있는 앨범들입니다. 그가 리더를 하고 있는 솔로/듀엣/트리오 등의 앨범입니다. 가지고 있는 앨범중 몇장만 소개해드리면... 그의 앨범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라 할 수 있는 "Waltz For Debby"가 아무래도 저도 가장 좋아했던 음반이었습니다. ^^ 라이센스 LP 한장 구입하고 나서 턴테이블에서 'Waltz for Debby'를 듣기 위해 여러번 바늘을 이동시켰던 기억도 납니다. 1961년 Village Vanguard에서의 실황 연주를 "Waltz For Debby", "Sunday At the Village Vanguard" 이렇게 두장의 앨범으로 나눠 발표하였으며, Bill Evans가 함께 한 트리오중 .. 2009. 3. 3.
Artie Shaw - Begin the Beguine / Frenesi 클라리넷 주자인 Artie Shaw가 이끌던 Artie Shaw 악단의 연주중 큰 히트를 친 곡은 바로 'Begin the Beguine'과 'Frenesi'입니다. 두곡 모두 Artie Shaw 가 원작자가 아니라 하나는 뮤지컬 삽입곡, 다른 하나는 멕시코 노래입니다. 'Begin the Beguine'은 Cole Porter 작사/작곡의 노래입니다. 35년부터 상연된 뮤지컬 "Jubille"에 사용되었던 노래로 June Knight 라는 배우가 불렀었다구요. beguine은 서인도 제도의 프랑스령인 말티니크 섬의 춤이라고 합니다. 'Frenesi'는 멕시코 볼레로 작가인 Albert Dominguez가 39년에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 Artie Shaw가 멕시코로 신혼여행을 갔다가 이 곡을 듣고 맘에.. 2009. 2. 2.
듣기 편한 재즈 앨범 10선 재작년(2007년) 동창회 카페에 재즈 앨범 소개용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가지고 있는 재즈 앨범중에 듣기에 부담이 없을만한 앨범을 10장 고른 것인데, CD장을 휘리릭~ 훑어보면서 눈에 띄는 것을 순간 순간 골라낸 것이라, 10장의 음반이 공통성이 없을 수도 있고, 제 개인의 취향이 상당히 많이 반영된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ㅎㅎ 음원이 있었으면 조금 더 도움이 되었을 것이지만, 좀 썰렁하긴 하지만서도 그냥 이런 앨범들이 듣기에 부담없고 편안한 것들이구나~~ 라고 생각해주세요~~ ^^; John Coltrane and Johnny Hartman 이 앨범은 특별한 앨범 제목이 없습니다. 둘이 함께 한 앨범은 이 한장밖에 없기 때문에 그냥 "John Coltrane and Johnny Hartma.. 2009. 1. 27.
1월달 관심가는 재즈 공연 - Five Peace Band 얼마전 알게된 재즈 공연입니다. 처음에 Five Peace Band의 공연이 있다고 했을때는 "뭐야! 저런 밴드도 있었어?"라며 그냥 패스~ 하지만, 나중에 Chick Corea의 이름과 John McLaughlin의 이름이 보여서 관심 급상승!!! 그리고, Christian McBride까지 베이스 주자로 참여했다고 해서 더욱 더~!! 뉴스 검색을 해보니, 70년에 발매된 Miles Davis의 "Bitches Brew"에서 만난지 40년만이라고 (녹음은 69년에 했으니.. ^^) 그러고보니, "Bitches Brew"도 어느새 40년이 다 되어간다는... 음냐~ 재즈를 듣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때 들었던 "Bitches Brew"는 정말 맘에 안들었다는.. ㅋㅋ 그 영향인지, 지금까지도 애정이 전혀.. 2009. 1. 8.
Della Reese - The Classic Della 초창기 네이버 블로그 시절 포스팅했던 Della Reese의 'Don't you know'를 오랜만에 리포스팅합니다. 이 노래를 부른 Della Reese는 여성 재즈 가수인데, 이젠 우리나라에서도 제법 알려진 가수랍니다. 물론 일반 대중에게 Sarah Vaughan, Billie Holiday, Ella Fitzegerald 만큼은 아니지만요... Della Reese를 처음 알게된 것은 16-17여년전이었습니다. 재즈를 한참 찾아듣고 다닐때 어느 음악 잡지에서 그녀의 앨범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The Classic Della" 라는 앨범이었는데, 뭐라 뭐라 써놓은 건 당시 별 관심이 없었고, 이 앨범이 구하기가 무척 힘들다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CD가 지금처럼 크게 활성화가 되지 않았기에.. 2008.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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