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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레시브락9

Annie Haslam - Rockalise / Going home (from "Annie In Wonderland") Annie Haslam... 작년(2010년) Renaissance(르네상스) 내한공연으로 직접 노래를 듣기도 하고, 공연 끝난후 있은 사인회에서 사진도 찍고하여 더 친숙한 느낌입니다. ㅎㅎ 그녀는 영국 프로그레시브락 그룹인 Renaissance의 보칼로 71년부터 Renaissance의 목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당초 Renaissance의 출범은 69년이었지만, 2~4년여의 전환기를 거치며 창단 멤버가 몽땅 바뀌게 되었다죠. 결국 Annie Haslam (보칼), Micheal Dunford (기타)가 주축이 되어 73년 앨범 "Ashes Are Burning"을 시작으로 클래시컬한 프로그레시브락을 들려주게 됩니다. 76년 카네기홀에서 라이브 공연을 할때까지가 이들의 전성기였다고 보면 됩니다. 이때의 .. 2011. 11. 12.
[빌보드 1위곡, 1980년 다섯번째, 4주] Pink Floyd - Another brick in the wall Queen의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의 바통을 이어 받은 그룹은 프로그레시브락 그룹 Pink Floyd입니다. Pink Floyd가 빌보드 차트랑 전혀 친하지 않은데, 80년도에 'Another brick in the wall'로 빌보드 싱글 정상까지 정복했답니다. 그것도 무려 4주간이나요. ^^ Pink Floyd는 그들 역사상 딱 2곡만 빌보드 Top40에 올려놓았습니다. 이 노래가 그 중 하나이며, 다른 하나는 앞서 1973년에 'Money'라는 곡으로 13위까지 진출한 적이 있었습니다. 'Money'는 빌보드 앨범 차트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차트에 머무른 기록(741주)을 세웠다는 것으로도 유명한 그들의 명반인 "Dark Side Of The Moon"에 수록되.. 2010. 12. 16.
르네상스 내한공연 (Renaissance Live In Seoul) 10/9, 10 마포아트센터 클래시컬 아트락의 대명사라는 영국 그룹 르네상스(Renaissance)가 오는 10월 9일(토), 10일(일) 이틀에 걸쳐 마포아트센터에서 내한공연을 가집니다. 아트락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알지 못하는 그룹일지도 모르겠지만, 5옥타브를 넘나든다는 것으로 알려진 여성 보칼 애니 해슬램(Annie Haslam)의 이름은 조금 더 알려져 있을수도 있습니다. 90년대 중반 클래식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른 앨범 "Still Life"가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히트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앨범중에서 타이틀 곡인 'Still life'는 바하의 G선상의 아리아의 곡조에 가사를 붙인 것으로 방송으로도 조금 흘러나왔던 것으로 압니다. Annie Haslam - Still life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약간 논란.. 2010. 9. 23.
ABWH(Anderson, Bruford, Wakeman, Howe) 이 음반의 음원이 싸이에 있으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혹시나 하고 검색해본 결과 떠억~하니 싸이에 올라와 있네요. ^^ 기념으로 전곡을 들려드리려고 이전 포스트에 음원 추가하여 재 포스팅합니다. ======================================== 소개하기에 상당히 부담이 되는 앨범입니다. 그룹의 뿌리가 워낙 엄청나서요.. 그래서 그 뿌리에 대한 얘기는 아주 쬐금만 할까 합니다. ㅎㅎ 소개하는 그룹은 ABWH(Anderson, Bruford, Wakeman, Howe)입니다. 처음에 ABWH만 들었을땐 이게 모하는 단어지?라며 의아해 했었지만, 사람 이름의 약자라는 걸 알고는 지금은 그냥 다 풀어서 부르곤 합니다. 프로그레시브락을 즐겼던 팬들이라면, 저 이름들이 생소하지는.. 2010. 4. 20.
Pink Floyd - Us and them (From "Pulse") 이 곡이 수록된 음반은 너무나 유명해서 함부로 언급하기 꺼려지기는 하지만, 그 안에 수록된 이 곡 하나만 잠시 소개하고 사라지려고 합니다. 73년에 발매되어 무려 724주동안이나 빌보드 앨범 차트에 머물렀다는 Pink Floyd의 음반 "Dark Side Of The Moon"이 바로 그 음반입니다. 73년에 차트에 처음 등장해서 88년에서야 차트에서 사라졌다고 하니 15년이 넘도록 꾸준한 사랑을 받은 음반이네요. 이 앨범에서 소개하려는 곡은 Dick Parry의 색소폰 연주가 맘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Us and them'입니다. 제가 이 곡을 알게된 것은 조금 늦게랍니다. 앨범은 라이센스 LP를 통해 이미 80년대 중반에 접하였으나, 그 LP에는 이 노래가 금지곡이었는지 수록되지 않아 노래의 존재를 .. 2009. 5. 24.
Asia - The smile has left your eyes 81년에 결성된 슈퍼그룹 Asia입니다. 프로그레시브 락의 대표적 주자인 Yes, King Crimson, EL&P(Emerson, Lake & Palmer) 등에서 활동했던 쟁쟁한 멤버들이 모여 결성한 그룹입니다. Geoff Downes, John Wetton, Steve Howe, Carl Palmer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2년에 데뷔 앨범 "Asia"를 발표합니다. 이 앨범에서는 'Heat of the moment', 'Only time will tell' 두곡의 Top40 히트곡이 나와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83년에는 두번째 앨범 "Alpha"를 발표하여 'Don't cry'와 'The smile has left your eyes'를 Top40에 올려놓았습니다. 그 뒤로도 "Astra", ".. 2009. 4. 1.
Sebastian Hardie - Four Moments 이 그룹은 보통의 프로그레시브락 그룹과는 달리 비교적 쉬운 멜로디를 가진 연주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의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부터 귀에 익숙해져서 쉽게 친해졌답니다. ^^ 제가 아는 유일한 호주 출신의 프로그레시브락 그룹이랍니다. ㅎㅎ 67년 Sebastian Hardie Blues Band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이들은 여러번의 멤버 교체를 통해 아래의 구성을 이루게 됩니다. Mario Millo : guitar, mandolin, vocals Peter Plavsic : Bass Alex Plavsic : Drums/Percussion Toivo Pilt : Moog, Mellotron, Piano, Organ 75년에 데뷔 앨범 "Four Moments"를 발표하며 제법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 2008. 11. 19.
프로그레시브락 그룹 Renaissance... 5년전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포스팅이라 표현이 어색할 수도 있습니다. 감안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원래는 'Ashes are burning'의 라이브 버젼을 소개한 포스팅이라 자켓 사진도 "Live At The Carnegie Hall"이 걸려있습니다. 이젠 저작권 때문에 음악을 들려드리지 못하니, 일반적인 그룹 소개가 되었네요... Renaissance... 르네상스... 프로그레시브 락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들의 이름을 모를리가 없겠죠. 5옥타브 음역을 넘나든다던 Annie Haslam이라는 최고의 여성보칼이 활동했던 영국 그룹이죠. 혹 이들의 이름을 못들어보신 분일지라도 대중적으로 어느 정도 알려져있는 두곡(Carpet of the sun, Ocean gypsy)은 귀에 익숙.. 2008. 11. 4.
Pink Floyd와 Yes의 빌보드 성적 비교~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글 중에서 하나 가져와 보았습니다. 프로그레시브 락 그룹인 Pink Floyd와 Yes의 빌보드 차트 성적 비교에 대해 쓴 글입니다. 사실, 이들의 음악은 차트 성적을 논한다는게 의미가 없지만, 재미로 한번 보시라구요. ^^ ===================================================================================================== 아주 오래전 하드락의 양대 산맥인 Deep Purple과 Led Zeppelin의 빌보드 팝 싱글 차트 기록을 비교한적이 있었습니다. 지난 주말 차에서 음악을 듣다가 갑자기 Pink Floyd의 차트 기록이 궁금해졌답니다. 그러던차에 프로그레시브 락 분야에서 핑플과 항상 대비가 되.. 2008.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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