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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458

Nikka Costa - Tomorrow / I believe in fairy tales 얼마전 포스팅했던 Melissa Manchester의 'Through the eyes of love'에서도 언급되었던 Nikka Costa의 노래를 조금 더 소개해드립니다. 본명은 Domenica Costa이며, 프로듀서 겸 작곡가인 Don Costa의 딸로도 유명하고, Frank Sinatra가 대부라고 합니다. 와우! 이런 유명인이 대부라뇨... 72년에 도쿄에서 출생했다는데, 이는 아버지 Don Costa가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하느라 그랬다는군요. 이후 LA에서 자랐던 그녀는 어릴때부터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81년에 데뷔 앨범을 발표합니다. 그런데, 미국인이었지만, 음반은 미국을 제외한 해외에서만 발매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라이센스로 발매되었었지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2011. 6. 25.
zebra - Mr.Bojangles / Danny boy / Come rain or come shine (from JK김동욱 재즈 프로젝트 앨범 "Pianto") JK김동욱씨의 재즈 프로젝트 zebra(지브라)의 새로운 앨범 "Pianto"가 도착하였습니다. 나가수 자진 사퇴에 따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zebra의 모든 음원(mp3도~)을 무료로 공개하고, 오프라인 앨범은 1649장 한정판으로 발매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프라인의 수익금도 기부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었지요. 왜 1000장이나 2000장이 아닌, 1649장인지에 대해서 소속사측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1649란 숫자는 JK김동욱에게 의미 있는 숫자이다. 1649는 JK김동욱이 음악을 만들었던 곳의 번지수"이다. 평소 JK김동욱씨의 팬이 아니다가 이번에 나가수 때문에 급관심을 가지게 된 저같은 분들은 근데, 갑자기 왜 재즈를? 이라는 의문을 가지실 수도 있으실 겁니다. ㅎㅎ JK김동욱씨가.. 2011. 6. 23.
Madonna - Borderline / Lucky star / Like a virgin / Material girl  Madonna.. 마돈나.. 1983년도에 데뷔 앨범을 발표했으니깐 공식적으로 활동한지 거의 30년이 되어갑니다. 팝계의 여성가수로는 이젠 중견을 넘어 노장의 대열에 들어서게 되는군요. ㅎ 워낙 오랜기간 활동을 해와서 40대에서 10대까지 고루 그녀의 이름을 알고 있지요. 물론 좋아하는 음악은 다들 틀리겠지만... 제가 그녀의 음악을 처음 들은 건 83년이었습니다. (당연하죠. 그때 데뷔앨범이 나왔으니까요. ^^) 클럽에서 들려진다는 음악이라고 라디오에서 소개되어 'Lucky star'를 알게 되었죠. 음.. 이런 노래도 있구나. 좀 단순하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중 'Borderline'을 듣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 노래는 단순 반복의 멜로디라기보다는 나름대로는 서정적이고 쉬운 멜로디를 채용.. 2011. 6. 20.
[CD음반] 홍성민 - 기억날 그날이 와도 (외인부대 - 아름다운 그대) 4년전(2007년 8월) 뇌출혈로 세상을 떠난 홍성민씨의 유일한(?) 히트곡 '기억날 그날이 와도'입니다. 히트곡이 더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곡은 이거 하나입니다. ^^; 이 노래가 처음 발표되었을때 홍성민씨는 그룹 공중전화의 멤버였습니다. 이곡을 만든 오태호씨와 함께 4명으로 구성된 공중전화는 88년에 결성되어 단 한장의 앨범 "사랑이 그리운 날에는"만 발매하고 사라졌다고 하네요. 오태호씨는 그룹에서 기타를 맡고 있었으며, 홍성민씨는 보칼과 키보드를 맡았다고 합니다. 이듬해인 89년 4월에 발매된 락 옴니버스 앨범 "Rock In Korea"을 보면 홍성민씨의 '기억날 그날이 와도'가 수록되어 있는데, 공중전화 멤버라고 명시되어 있는 걸 보면 이때까지도 공중전화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었나 봅니다.. 2011. 6. 18.
Melissa Manchester - Through the eyes of love (from the movie "Ice Castles") (Nikka Costa 버젼 포함) 78년도 영화 "Ice Castles"에 주제곡으로 쓰였던 'Through the eyes of love'입니다. 이 영화는 뛰어난 스케이팅 재능으로 한창 활약을 펼치고 있던 중, 갑작스런 실명으로 스케이팅을 포기하게 되는 안타까운 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요즘은 잘 모르겠지만, 10여년전까지만 해도 TV에서 가끔 방영해줘서 많은 이들이 이 영화를 보고 가슴아파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이 영화에 사용된 음악도 사람들의 머리에 깊이 남아있죠. 영화 음악을 맡은 이는 Marvin Hamlisch인데, 그는 영화 "스팅(The Sting)"과 "The Way We Were"로 아카데미 작곡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하기도 한 유명한 영화음악가입니다. 영화 "Ice Castles"의 주제곡인 'Thr.. 2011. 6. 17.
디어 클라우드 - 널 위해서라고 / 행운을 빌어줘 (Dear Cloud 3집 "Bright Lights") 서정적인 락을 구사하는 디어 클라우드(Dear Cloud)의 신보가 온라인에 공개되었습니다. 2007년 1집 "Dear Cloud", 2008년 2집 "Grey", 2010년 EP 앨범 "Take The Air"를 발표한 이후, 2011년 6월 3집 앨범 "Bright Lights"가 드디어 발매되었습니다. 오프라인에는 아마도 16일 발매인 듯 합니다. (초도 한정으로 멤버들이 찍은 사진집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나인(보칼), 이랑(베이스), 용린(기타), 정아(건반), 광석(드럼) 5인방으로 구성되어 있는 그룹으로, 보칼의 음색이 이들의 사운드와 잘 맞아 다소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끼게도 합니다. 강렬한 사운드를 내세우지 않고, 감수성을 자극하는 가사와 사운드가 이들의 무기입니다. 저도 바로 이때문에 이들.. 2011. 6. 14.
Linda Ronstadt - Long long time 월요일부터 연 사흘동안 평균 밤 11시에 퇴근하니, 포스팅할 시간도 없고 이웃 방문할 시간도 없네요. ㅎㅎ 그래도 블로그를 텅빈채로 둘수 없어서 무리해서라도 포스팅 하나 올립니다. 사진 포스팅도 해야 하지만, 그래도 음악 블로그 명맥을 위해 음악을 하나 소개합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올드팝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Linda Ronstadt의 'Long long time'입니다. 이 노래는 그녀의 70년도 앨범 "Silk Purse"에 수록되어 빌보드 싱글 차트 25위까지 올랐다고 합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이보다 훨씬 많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Linda 아주머니의 호소력있는 목소리와 심금을 울리는 반주가 한데 어우러진 컨트리 발라드풍의 이 노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취향과 절묘하게 잘 맞아떨어.. 2011. 6. 9.
John Mellencamp와 Meg Ryan이 결혼을... (Hurts so good/Authority song)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열풍을 이끌었던 배우 Meg Ryan이 락가수 John Mellencamp와 결혼을 한다고 하네요. Meg Ryan이 결혼한다는 사실에는 큰 관심이 없었지만, 그녀가 결혼하는 이가 John Mellencamp여서 관심이 갔습니다. 80년대에 많은 인기를 누렸던 락가수였고, 저 또한 그의 노래를 제법 좋아했었기에... John Mellencamp는 올해 60세, Meg Ryan은 올해 50세라고 하네요. 두분 다 이젠 나이가... (하기야 저도 머~ 나이를 먹었으니 ㅎㅎ) Mellencamp는 벌써 네번째 결혼이라고 하고, Meg Ryan은 재혼이라고 합니다. John Mellencamp는 John Cougar, John Cougar Mellencamp 등의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Joh.. 2011. 6. 3.
80년대 남녀 듀엣곡(팝송) - Endless love/Up where we belong/Baby, come to me/Tonight I celebrate my love/We've got tonight/Islands in the stream/Almost paradise/Separate lives/On my own/The next time I fall/Somewhere out there/I knew you were waiting for me/The t.. 80년대에 남녀가 함께 듀엣으로 불러서 인기를 모은 곡들입니다. 당시 유행이었던지 주로 영화음악에 남녀 듀엣으로 불러 많은 인기를 모았습니다. 제법 히트를 친 곡들이라 다들 한번씩 들어보았거나 익숙한 멜로디일 것입니다. ^^ Lionel Richie & Diana Ross - Endless love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Three times a lady', 'Still' 등 감미로운 소울 음악을 들려주었던 그룹 Commodores 출신의 Lionel Richie와 흑진주라 불리웠던 Supremes 출신의 Diana Ross가 함께 부른 81년 동명 영화 "Endless Love"의 주제곡입니다. 저희 중고딩시절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Brooke Shields 누님이 주연을 맡았었지요. ㅎㅎ 빌보.. 2011. 5. 30.
아이유 - 내 손을 잡아 / 써니힐 - 두근두근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중에서) 수목 드라마의 OST 전쟁이 불 붙었습니다. 지난주까지 "49일"의 우세속에 "로맨스 타운", "최고의 사랑"이 경합을 벌이고 있었는데, "49일"이 막을 내림에 따라 후속작 "시티헌터"가 오늘(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티헌터"는 드라마가 개봉되기 이전에 이미 드라마 OST인 임재범씨의 '사랑'이 공개되어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중이고, "로맨스 타운"은 지난주 제시카양의 '눈물이 넘쳐서'라는 곡으로 주목을 받았었지요. 이번에는 "최고의 사랑" 차례인데, 요즘 대세인 아이유양의 자작곡 '내 손을 잡아'가 공개되었습니다. 차승원씨, 공효진씨, 윤계상씨, 유인나씨가 출연하는 수목 드라마 "최고의 사랑"은 차승원씨와 공효진씨가 나온다는 얘기만 들었지~ 드라마를 본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 201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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