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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458

한국 재즈 전람회 2011 - 이영경 트리오 지난 토요일 재즈 애호가 황덕호씨가 기획한 한국 재즈 전람회(Korean Jazz Exhibition) 2011을 다녀왔습니다. 3/18일 서영도씨의 공연을 시작으로, 19일은 두번째 날 이영경 트리오! 피아노, 베이스, 드럼인 여느 재즈 트리오와는 다른 포맷으로 드럼 대신에 기타가 합류하여, 피아노에 이영경씨, 기타에 박윤우씨, 베이스에 정상이씨 3인으로 구성된 트리오는 기존 재즈와는 약간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이영경씨와 박윤우씨가 재즈로 돌아서기 이전 클래식 전공을 한 분들이라 그런지, 그들이 들려주는 음악에는 클래식 기법이 많이 녹아있었습니다. 저녁 8시에 시작하여 두시간 가깝게 연주를 들려주었는데, 트리오 연주가 아닌 듀엣 연주때는 솔직히 잠깐씩 졸기도 했습니다. (그동안의 피로와.. 2011. 3. 21.
Alex Fox - To the gypsies / Guitar on fire / Margarita 2005년경 우연히 알게되었던 아르헨티나 출신의 기타리스트 Alex Fox의 멋진 기타 연주입니다. 남미 출신답게 라틴풍이 그득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6살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곧이어 클래식 기타를 배웠다고 합니다. 84년에 미국으로 옮겨와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는데, 첫번째 앨범 "To The Gypsies"가 좋은 반응을 얻은데 힘입어 자신의 레코드 레이블을 세우기도 했다구요. 이제까지 총 8장의 CD를 발매하면서 고정적인 팬들도 있고, 명성도 얻었다고 합니다. 2001년에는 그의 두 아들 Sebastian과 David와 함께 Fox Trio라는 그룹을 결성하여 "Fox Trio"라는 앨범을 내기도 했다지요. 2006년 앨범 "Influences"를 마지막으로 앨범 발매는 하지 .. 2011. 3. 19.
서영은 - 잊을만도 한데 (from SBS 드라마 "49일") 이요원씨, 서지혜씨, 남규리씨, 조현재씨, 배수빈씨, 정일우씨가 출연하는 SBS 수목 드라마 "49일"의 첫번째 OST 곡 '잊을만도 한데'입니다. 3월 16일, 바로 오늘 저녁부터 시작하는 따끈따끈한 드라마입니다. "49일"은 "시크릿 가든"처럼 영혼이 바뀌는 이야기라고 하네요. 연인의 죽음을 극복하지 못하고 삶을 포기한채 살아가던 송이경(이요원씨)과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져 다시 살아나기 위해 49일 안에 진정한 눈물 세방울을 얻어야 한다는 신지현(남규리씨)의 영혼이 뒤바뀌어 벌어진다고.. 하지만, 다들 짐작하듯이 진정한 사랑을 얻기는 쉽지 않겠지요. 제가 좋아하는 이요원씨가 출연하는 드라마라 관심은 가지만, 계속해서 볼 시간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드라마 내용을 보니, 여주인공 역할이 이요원씨의 특.. 2011. 3. 16.
I Santo California - Tornero / Monica / Dolce amore mio (Il Giardino Dei Semplici - M`innamorai) 이태리 깐소네 한곡입니다. ^^ 70년대에 인기를 모았던 이태리 그룹 I Santo California의 히트곡 'Tornero' 입니다. 이 노래는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오랫동안 우리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이 노래에 대해 알려진 사실이 그다지 많지 않은 듯 합니다. 이태리어 구글 번역기를 동원해서 취합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들에 대해 잠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ㅋ Pietro Barbella (키보드/보칼), Gianni Galizia (기타), Massimo Caso (기타), Donato Farina (드럼), Domenico Ajello (베이스)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0년대 중후반 이태리에서 인기를 끌었던 클래시컬 멜로디를 이용하여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7.. 2011. 3. 15.
다비치 - 한사람 (from SBS 드라마 "웃어요 엄마") 이제 종영을 10여회 정도 남겨놓고 있다는 SBS 주말 드라마 "웃어요 엄마"의 새로운 노래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동안 박지헌씨의 '별보다 달보다'를 필두로, 임정희씨의 '사랑은 못해요' 등 총 7곡이 발표되었지만, 다른 드라마 OST와 비교하면 그다지 큰 인기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번엔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강민경씨가 이해리씨와 함께 몇달만에 가수로 컴백하여 엄마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한사람'을 불렀습니다. 다비치는 작년(2010년) 10월 신승훈씨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에 '두번 헤어지는 일'로 참여한 이후 강민경씨의 드라마 출연으로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있었는데, 비록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를 위해서이지만, 오랜만에 노래를 발표하며 가수로 돌아왔습니다. '한사람'은 그동안 자.. 2011. 3. 13.
Katrina And The Waves - Love shines a light / Walking on sunshine (Katrina Leskanich) 1985년에 인기를 얻었던 Katrina And The Waves의 'Walking on sunshine'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을 것입니다. 퉁퉁~퉁퉁~ 경쾌한 리듬으로 시작되며 TV 등의 방송에서도 여러번 사용되었던 노래입니다. 이 그룹은 리드 보칼과 기타를 맡았던 Katrina Leskanich를 주축으로 Alex Cooper, Vince de la Cruz, Kimberley Rew 등 총 4명이 81년에 영국에서 결성한 그룹으로, 처음 두장의 앨범은 캐나다에서만 발매되었다고 합니다. 1985년에 발표한 앨범 "Katrina And The Waves"에서 'Walking on sunshine'이 Top10 히트(빌보드 9위)를 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는 성공을 거둡니다. 이 앨범.. 2011. 3. 12.
(공연 소개) 2011 황덕호와 함께하는 한국재즈 전람회 (이영경 트리오/김수열-최선배 퀸텟/이지영 트리오) 오랜 세월 재즈에 대한 열정과 해박한 지식으로 음악팬들의 친절한 재즈 안내자역할을 해왔던 평론가 황덕호, 그가 오는 봄, 한국 재즈의 최정상급 뮤지션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문화일보홀에서 3월 18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지는 ‘황덕호와 함께하는 한국재즈 전람회’ 를 개최하기 위해서다. 일단 라인업은 자타공인 한국 재즈를 이끌어가는 현 동력, 장본인들이며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황덕호의 해설과 함께 듣는 국내 정상급 재즈뮤지션들의 단독 콘서트는 재즈를 듣는 즐거움은 더욱 크게, 자유로운 상상과 곡 해석은 더욱 넓고 자유롭게 열어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2011. 3. 10.
Alan Parsons Project - Sirius / Eye in the sky 오디오 엔지니어 겸 프로듀서인 Alan Parsons와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인 Eric Woolfson이 이끌었던 프로그레시브 성향의 락 그룹 Alan Parsons Project의 노래중 대중적으로 가장 성공한 'Eye in the sky'를 들려드립니다. 이 노래는 82년에 발매된 이들의 6번째 스튜디오 앨범 "Eye In The Sky"에 수록되어 있으며, 첫번째 트랙인 연주곡 'Sirius'와 접속곡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82년 당시 빌보드 싱글 차트 3위까지 올라 이들의 차트상 최대 히트곡으로 기록되고 있네요. 이들의 명성에 비해서 의외로 빌보드 차트 기록은 별로입니다. 'Eye in the sky'가 유일한 빌보드 Top10 히트곡이며, 많이 알려진 'Time'과 'Don't answer.. 2011. 3. 9.
핸섬피플(Handsome People) - Shall we dance (테이 - 같은 베개/가슴이 슬퍼) 발라드 가수 테이가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다른 멤버 2명과 함께 핸섬피플이라는 3인조 그룹을 결성하고 애시드 스타일의 미디엄 템포 곡을 선보였네요. 거기다가 노래 제목까지 'Shall we dance'~ 키보드에 최영호씨, 기타에 타토씨, 그리고 보칼에 테이..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3월 3일 자정에 첫번째 디지탈 싱글 'Shall we dance'를 발표한 뒤로 그의 변신에 대해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는 듯 합니다. 이들의 데뷔곡 'Shall we dance'는 최영호씨가 작곡을 하고, 테이가 작사를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곡 후반에 나오는 나레이션에는 CF 성우로 활동중인 코요테 멤버 김구씨가 맡았다고 합니다. 그룹 이름이 핸섬피플(Handsome People)입니다. 3명의 멤버가 모두 핸섬.. 2011. 3. 6.
Tudor Lodge - Tudor Lodge (Forest/It all comes back to me/I see a man) Tudor Lodge라는 영국 포크락 그룹을 소개해드립니다. 포크에 아트락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 아트락의 범주에 들기도 합니다. 아트락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그룹을 모를리 없을 것 같지만, 많은 분들은 이들의 이름조차 못들어보았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음악을 들으면, 대중적인 인기를 못얻을 이유도 없다고 느끼실 겁니다. 충분히 많은 이들에게 공감이 갈 수 있는 음악이거든요.. ^^ 이 앨범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아트락을 한창 즐겨듣던 시절인 94년도입니다. 당시 시완레코드에서 아트락 음반을 오리지널 자켓 형태로 많이 발매하였는데, 그 시리즈중 하나가 바로 이 Tudor Lodge의 앨범입니다. 앨범 커버가 4개의 그림이 담긴 이중 폴더 형식으로 되어있고, 또한 커버 그림이 독특합니다. 앞.. 2011.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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