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두번째~

지난주 일요일 다녀온 에버랜드 사진의 두번째 포스팅을 이제서야 올립니다. ㅋ
이번 개천절 연휴때 다녀온 휘닉스파크 사진을 올리기전에
이 사진을 먼저 올려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ㅎㅎ


아래는.. 음.. 아마도 피터팬이라는 놀이기구를 탈때인가봅니다.
타돌군은 혼자서 타고, 저와 타순양이 같이 탔는데,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 타순양~ 알아서 고개를 뒤로 젖히면서 포즈를 취합니다. ㅎ

아.. 맞는 듯 합니다. 이 놀이기구가 피터팬입니다.
2인용 배를 타고 그냥 아래 위로 움직이며 뱅뱅 돕니다.
그리 무섭지도 않고, 아이들이 딱~ 좋아할만한 정도라죠. ㅋ

피터팬 출발하기 전 타돌군입니다.
타돌군은 동작할때도 뒤돌아볼테니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더군요.

그게 바로 이 사진입니다. ㅋ
이제 이런 놀이기구는 타돌군에게는 너무나 쉬운 모양입니다.
웃으면서 뒤를 쳐다보는 저 여유라니.. 자슥!!

회전 목마를 타러 가려는데, 막 할로윈 퍼레이드가 시작되네요.
급하게 길가에 주저앉아 오랜만에 퍼레이드 구경을 했습니다.

 

할로윈 퍼레이드의 두번째 배(?)입니다.

원래 호박들과 귀신들이 주축을 이루기에.. ㅋ
많이 봐서 큰 감흥은 없지만, 그래도 나름 신선합니다.

퍼레이드를 하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인지~
 지나가는 길가에 줄을 치지 않더군요.
그래서인지 퍼레이드 초반에는 사람들이 건너서 가기도 했다죠. ㅋ

아래 여자 귀신 모양도 많이 봐서 아주 익숙합니다. ㅋㅋ
하얀 애들은 완전 고스트바스터의 귀신 모양이네요.

생각보다는 퍼레이드가 짧았습니다.
저녁 시간의 불빛 퍼레이드가 더 길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낮에 하는 할로윈 퍼레이드는 좀 심심? ^^;;

암튼, 끝나자마자 회전목마로 달려가서 탔습니다.

타남매가 좋아했던, 아이들이 좋아하는 후레쉬 팡팡입니다.
의자가 아래 위로 왔다 갔다 하고, 손잡이를 잡아 당기면
의자가 뱅뱅 돌게되는 놀이기구라죠.
타순양! 너무나 재미있어합니다. ㅋㅋ

뭐 비단~ 타순양 뿐만 아니라 타돌군도 좋아합니다. ㅋㅋ

아.. 이 사진은 뭘까요?
아마도, 스윙을 두번째 타러 와서 찍은 듯 합니다.
이때는 사람이 제법 있어서, 한 20분 이상은 족히 기다린 듯 합니다.

장미 정원에서 한컷 찍는데,
둘다 아무런 놀이기구가 없는 정원을 탐탁치 않은가봅니다.
타순양의 표정도 별로네요. ㅋㅋ

이제 그냥 정원이 아니라, 조금은 아이들의 눈을 잡을 수 있는~
메인 정원입니다. 할로윈 축제답게 곳곳에 호박 분위기가 나옵니다.

아.. 그런데, 지나가야 하는데, 열차가 지나간다고 길이 가로막혔네요. ㅋㅋ

저 멀리 롤러코스터가 보이고, 아래는 열차가 지나갑니다.
그래서, 타조네도 바로 이 열차를 타러 갔다죠~ ㅎㅎ

호박 포토존에서 사진도 한장 찍었습니다.

이곳은 국화꽃이 제법 보이더군요.

열차를 드디어 탔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가장 뒷자리를 선호합니다.ㅋㅋ
사람들 오기전에 사진 찍는다고 타돌군 나름 포즈를 취합니다.

뒤에서 찍은 철로 모습입니다.

아까, 타남매가 건너려다가 막혔던 건널목입니다.

기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멀리 우주관람차도 보입니다

분수를 지나치면서 정원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이제 막~ 열차가 플랫폼으로 들어가고자 합니다.

열차를 타고나서 출출한 느낌이 드네요.
떡볶이를 샀는데, 매워하면서도 타남매가 잘 먹습니다.
타돌군의 매운 표정입니다. ㅋㅋ

얘들이 아마도 기니피그인 듯 합니다.

얘는 하필이면 우리가 보고 있을때 응가를 하고 있습니다.
뒷다리 쪽에 까만 콩들이 방금 나온 양의 응가들~ ㅋㅋ

수탉 한마리가 우리를 탈출했다가 잡힐세라 다시 우리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몇번 푸더덕~ 거리더니만 저 울타리 위로 올라서네요.

얘는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나름 재빠르게 이동하는... 이름이 뭐더라? 음냐~

꼬리를 치켜세우는 얘도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

이제 동물원 구경도 마지막입니다.
북극곰까지 왔으면 말이죠. ㅋㅋ

얘는 예전에도 던져주는 먹이에 급관심을 보이더구만,
이번에도 그렇군요. ㅋㅋ
항상 배가 고픈가 봅니다. ^^

호랑이입니다.
낮잠을 즐기는 듯 하더니만, 한마리가 이동하네요.

꼼짝없이 자는 모습만 보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옆 동네로 움직이긴 하네요. ㅋ

아래 사진이 잘생긴 호랑이의 표정입니다.

그럼 사자는 뭘 하고 있을까요?
자는 모습은 없지만, 그냥 좀 귀찮은 듯 그런 표정입니다.

숫사자 뿐만 아니라, 암사자도 그늘에서 쉬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