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휘닉스파크, 허브체험 (비누만들기)

휘닉스파크 블루동 1층 로비에 "허브체험센터"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종종 모여있길래, 뭐하는건가? 궁금해하던차에 한번 가보았습니다.
여러가지 허브 관련 물품을 팔기도 하며, 허브로 된 비누, 초, 연고 등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당초, 아토피에 좋은 허브 연고를 만들고자 했지만, 크기가 좀 작아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기 어렵다는 말에, 보다 큰 사이즈의 허브 비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허브체험센터'는 휘닉스파크 블루동 1층 로비에 있습니다.

허브 비누 만들기는 한개에 5천원, 2개에 8천원입니다.
타남매가 하나씩 만들기에 8천원~

평소 수업시간에도 열심히 안들을 것 같은데,
설명해주는 쥔 아저씨의 말을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허브의 종류를 간단히 설명해주고, 비누를 어떻게 만드는지,
거기에 허브의 어떤 향을 첨가하는지, 색상을 내는건 뭔지 등을 간략히 알려줍니다.

우선, 각자 비누를 만들 틀을 고릅니다. 타돌군은 로보트 모양, 타순양은 꽃모양입니다~ ㅎ

 

 

 

각자 색상을 고르고, 또 허브향을 고릅니다.
타돌군은 파란색, 타순양은 분홍색입니다. 그리고,
타돌군은 라벤다, 타순양은 레몬을 골랐습니다. (둘이 반대인가? ㅋㅋ 기억이 가물합니다~)

이제 각자 고른 틀에 재료를 넣기 시작합니다.

색깔을 내는 향료를 뿌리는 중입니다.

이제 색깔을 잘 내었으면, 젓가락으로 잘 휘저어야 합니다.
그래야, 이쁜 색상이 나온다고 합니다.

허브액까지 다 떨어뜨리고 저으면, 아래와 같은 모양이 됩니다.

이곳에서 파는 각종 허브 관련 물품입니다.
나이 드신 분들은 근육 관절 스프레이를 많이 사가셨습니다.
전, 고민 고민하다가 차안에 뿌리는 Cool 스프레이를 샀다는~

허브 비누를 만들고 찾으려면 40분 정도 있어야 합니다.
콘도 방으로 돌아가 기다린다음, 찾으러 다시 왔습니다.
각자 만든 작품을 손에 들고 있습니다.

허브 비누가 아이들 건강에 어떤 좋은 영향을 끼치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이런 체험 자체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일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