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허브나라

평창에 왔으니, 허브나라에는 들러봐야지요. ㅋㅋ
이곳은 지금까지 한 5-6번 온 듯 하네요.
타남매는 세번째? 타남매도 이곳에 온 것을 기억하긴 하더라구요.
안쪽에 가서 아이스크림 먹었다는 사실로... ㅎㅎ

강릉 경포해변에서 가을 바다를 보고 돌아와, 점심을 먹고 오후 한시를 약간 넘겨 도착을 했습니다.
이곳도 사람들로 가득차서 주차장이 만차였습니다.
한참 위로 올라갈뻔 했지만, 타남매 덕분에 가까운 주차장에 차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ㅎ


허브나라 입구에 있는 웰컴 안내판입니다.

연휴답게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허브나라는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다고 하네요.
사실, 처음에 두세개 정도만 이름을 기억하고 구경하다가,
중간 이후에는 이름에도 관심이 없어지고 조금 산만해져서 구경을 하게 된다죠 ㅋㅋ

허브중 우리에게도 친숙한 이름인 라벤다입니다.

이 로즈마리도 친숙한 이름중 하나죠.

이잉? 매발톱꽃.. 얘도 허브? ㅎㅎ
웬만한 향이 나는 식물들은 다 허브라고 하는 듯 하더군요.

 

적절하게 분수도 배치해놓아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곳곳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의자도 놓아두고 포토존도 꾸며놓았습니다.

으음.. 뭔지 까먹었습니다. ㅎㅎ 워낙 이뻐보여서 찍은 것인데...

아마도 락가든에서 정자 위에 올라가 찍은 것이라는...
곳곳에 사람들 참 많죠? ㅎㅎ

타돌군이 뭘 찍는건지? 아마도 허브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타순양도 열심히 카메라를 들고 셔터를 눌러대더라는~
언제 한번 타남매가 찍은 사진으로 포스팅을 해봐야겠네요.ㅋㅋ

아궁, 이 아이의 이름도 까먹었습니다.
좀 시든 꽃잎도 있었지만, 일부는 생생하게 잘 살아있었다는...

그래도 타순양이 꽃을 좋아하긴 하더군요.
꽃 옆에서 사진 찍자고 하니 잘 따라줍니다. ㅎㅎ

음.. 이런 곳도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곳이죠. ㅋㅋ
저희 어릴때만 해도 이런 곳이 가끔 있었는데 말이죠.

산책을 좀 많이 했나요? 타돌군이 피곤한 모습을? ㅋㅋ 멍~~입니다요.

높은 나무위에 풍경(바람이 부는 대로 흔들려 소리가 나는 종(鐘), 출처 : 다음 백과사전)을 달아놓았습니다.

아이들이 사진찍기 좋아하는 곳인 듯 합니다.

조그만 꽃잎이 이뻐서 찍었습니다.
역시, 전 이름을 모른답니다. ㅋㅋㅋ

이곳도 사진 찍기에는 이쁜 곳인데, 타남매의 맘에는 안들었나봅니다.
사진 찍자고 해도 다른 곳으로 가버리더라는~ ㅋㅋ

이꽃은 메리골드입니다. ㅋㅋ 몇 안되는 이름을 아는 거라는...

분홍색 꽃 앞에서 타순양 한컷입니다.
한때 핑크 공주였던터라, 지금도 핑크는 여전히 좋아합니다. ㅎㅎ

요즘 타돌군은 사진 모델에 좀 심드렁하고, 타순양이 아직까지는 재미있어합니다. ㅎㅎ

타순양은 배짱이, 타돌군은 풍뎅이인가요? ㅋㅋ
어떤 곤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역시나 시원한 분수가 또 있습니다.

둘이 싸운 것도 아닌데, 떨어져 앉아 있습니다. ㅋㅋ

남의 집에 들어가면 안된다~ ㅋㅋ
안에 들어가서 창밖으로 내다보는 모습을 찍을 수 있게 만든 곳도 있습니다.

보기엔 이뻤는데, 사진으로 찍어놓으니 그냥 별로입니다. ㅎㅎ

아.. 얘는 이름을 기억해두었었는데.. -.-
금낭화 분위기와 비슷해서 관심을 가졌었는데 말이죠. ㅎㅎ

이 노란 꽃도 특이하게 생겼지만 색상도 이쁘고 좋았습니다.

너무 많이 걷는다고 징징대기도 하더니만, 또 금방 풀렸습니다.

허브 아이스크림을 뚝딱 해치우고는...

타순양은 아직도 먹고 있는데 말이죠. ㅎㅎ

아이들 놀이터도 있지만, 8세 이하의 유아들 대상의 놀이터 갔았습니다.
타돌군에게는 모든 시설이 조금 작아보였다죠.. ㅎㅎ

놀이터 지붕 올라가기가 너무 쉬웠나봅니다.

타돌군이 먼저 올라가자 타순양도 뒤따라 올라갑니다.

빠질 수 없는 점프샷입니다. ㅋㅋ
phoon 사진 포즈를 요구했지만, 타돌군이 그런 싫다고~ ㅎㅎ
대신 점프는 여러분 뛰었습니다~

오빠가 하는건 나도 다 할 수 있다! 타순양도 점프를~~ ㅎㅎ

평창에 오면 허브나라는 매번 들러 구경을 하는 것 같네요.
하지만, 허브는 매번 봐도 이쁘고 구경거리가 많아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