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 단국대] 굿모닝 사이공 (베트남 쌀국수)

동네에서 우연히 발견한 괜찮은 쌀국수 집입니다.
단국대 근처 상가에 위치한 "굿모닝 사이공(Good Morning! Saigon)"이라는 곳입니다.
인터넷 검색에서 괜찮은 평들이 나와 어제 저녁 먹으러 간 곳입니다.

학교 근처 식당답게 가격이 비교적 착한편입니다.
해물볶음밥, 볶음면 종류가 대부분 6천원선..
쌀국수도 Regular는 5-6천원, Large가 7천원선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한창때의 나이들이 먹는 곳이라 그런지 밥의 양도 아주 푸짐했습니다. ㅎㅎ
토요일 저녁이었는데도 근처 가족들이 식사하러 몇팀이 오셨더라구요~

식당은 버스 다니는 큰길에 위치해있고, 주차장은 건물 뒤쪽편에 지하로 내려가는 출구가 있습니다.

식당안 카운터 벽면에 있는 로고입니다.

식당 벽면 옆쪽에 붙은 로고! 상당히 자그마해서 잘 안보이네요. ㅋㅋ

식당 내부를 살짝 찍은 것입니다.
테이블 군데 군데 손님들이 있어서 부분 부분만... ㅎ

 

 
 

4개를 시켰는데 사진은 2개밖에 못찍었네요. ㅋ
타돌군이 시킨 파인애플 볶음밥입니다.
이게 보이기는 저래도 양이 상당한 수준입니다.
근데, 타돌군은 이걸 3숟갈 정도 남기도 다 먹어치우더라구요~ 흐~
볶음밥이 중국집에서 먹는 것과는 약간 다른 스타일입니다.
밥이 꼬들한 편은 아니고, 조금은 찰진 느낌도 있더군요.
전 다소 어색했는데, 타남매 할머니는 이게 더 낫다고 하시네요.
요건 특별히 다른 음식보다 천원 더 저렴한 5천원이더군요. ㅋㅋ

이건 해물볶음면이었나?? 뭐 비슷한 메뉴입니다. ㅋㅋ
가느다란 것은 숙주나물이고, 좀 넙적하게 보이는 것이 면입니다.
제법 매콤한 맛을 주고 있습니다.
이 역시 푸짐한 양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위 두가지 외에도 맵지 않은 해물볶음밥과 쌀국수를 시켰는데,
어찌하다가 사진을 놓쳐버렸네요. ㅎㅎ

타순양은 타돌군의 파인애플만 쏘옥~ 빼서 먹었습니다.
저녁 먹으러 오기 전에 쌀찐빵 두개, 꿀떡 5개를 먹고 와서인지 저녁은 안먹더라구요~

드디어 파인애플 볶음밥을 먹기 시작하는 타돌군입니다.
파인애플이 어디 숨었는지 발굴작업을 해나가면서 먹더군요. ㅋㅋ
그러더니 거의 95% 이상 다 먹더라는...

굿모닝 사이공의 명함입니다.

 

명함 뒷면의 약도입니다.
이 동네 사시는 분들은 보시면 어딘지 짐작이 되실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