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방문 두번째~

넓고 넓은 과학관의 1층을 아직도 구경하고 있습니다. ㅋㅋ
'기초과학관'이 끝나고 이제 '첨단기술관1'을 구경하러 왔습니다.
첫 전시품이 아래와 같은 간단한 발명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도넛 구멍이 이런 사유로 생기게 되었는지 처음 알았네요. ^^;
한때 좋아했던 초코칩 쿠키도 실수로 생겼다니.. 흐~~
이런건 아이들도 재미있어 할 듯 합니다.

발명이 어떤 것인지를 아이들에게 셜명하는 곳입니다.
여러가지 실제 생활과 관련된 발명을 전시하고 소개해놓은 곳입니다.

나름 심오하게 구경하는 타순양입니다~

그래도 이런 집중력을 만들어내는 걸 보면, 이곳에 있는 전시품들은 상당히 훌륭해 보입니다. ㅋ

지적재산권 확보가 곧 국가 경쟁력! 이랍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엔 조금 어려울수도있지만, 중학생 이상은 알겠지요???

 

와우! 로봇이라는 단어도 곳곳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만화에서 보던 로봇과 달라서 그런가요?
타돌군은 별 관심도 두지않고 씽~하고 지나가버리네요. 끄응~

아래는 트랜스포머 변신을 하는 자동차입니다. ㅎㅎ
생긴 모양이 조금은 어색하지만, 그래도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변신한다죠~ ^^

'첨단기술관1'에서는 로봇 관련된 전시들을 포함해 제법 안쪽으로 더 있었습니다만,
배고프고 목마르다는 타남매의 외침에,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그냥 튀어나왔습니다. 쩌업~
아래는 1층에 위치한 커피와 간단한 빵을 파는 카페 업타운입니다.

카페 안쪽에 빈 테이블이 없어서 앞쪽에 위치한 의자에서 먹고 있습니다. ㅋㅋ

한 10여분, 다리도 쉬면서 요기를 하고 나서는 바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화석과 한반도 생태계 등의 이야기가 나오는 '자연사관'입니다.
지질연대표로, 선캄브리아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학창시절에 들은 적 있는 단어들입니다. ㅎ

아래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화석기록이 인천 옹진군 소청도에서 발견된 '스트로마톨라이트'라고 합니다.
발음하기도 상당히 어려운 이름입니다. 끄응~

한반도 지질연대기를 자동차 게임을 하며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만든 곳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곳입니다. 교육적으로 큰 도움은 안되지만요~ ㅎㅎ

얘들아~ 뭘 보고 있니? 전혀 모르겠습니다. 끄응~ 기억 가물!!!

어,, 여기는 독도입니다.
서도에서는 주민이 살고, 동도에는 경비대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독도의 건물, 시설물 등을 소개해놓은 곳입니다~

한반도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들입니다.
아래는 새우 종류 같은데, 수염이 아주 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름을... 기억못하는 안타까움이.. ^^;;

'쏠베감펭'이라는 어려운 이름을 가진 물고기입니다. 영어로는 Luna Lion Fish라고 합니다.
이런 난해한 이름과 요상한 외모를 가진 물고기가 우리나라에 서식하다니..
조금은 놀라기도 했습니다~ ㅎ

'자연사관'이 끝나고 이제는 '첨단기술관2'입니다.
입구에 위치한 디지털 방명록입니다.
이 또한 아이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었습니다.
카메라를 이용하여 간단히 자신의 얼굴을 찍고,
손으로 글을 써서 남기면 저장이 되고,
왼쪽편에 있는 멀티 터치 책상으로 전송이 됩니다.

그 테이블에 바로 이렇게 보이고 있습니다.
화질은 뭐 상당히 좋지 않지만, 아이들에게 체험하기엔 좋은 듯 합니다. ^^

타순양이 열중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제 기억으로는 전세계의 웆주센터 위치입니다~ ㅋㅋ

이제 비행기와 우주선이 많이 나옵니다.
모형이지만, 비행기 내부 계기판은 아래처럼 되어있다고 합니다.

2층에서 카메라를 통해 1층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정확히 무슨 용도인지는 모르겠네요. ㅋㅋ

타돌군에 이어 타순양도 따라해보입니다.

아래를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로케트도 보이는군요. ㅎㅎ

이곳은 비행기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달 착륙선의 모습인가요? 어째 그렇게 보입니다~~

'자연사관', '첨단기술관2'를 모두 보고 나왔습니다.
건너편으로 가는 길에 잠시 쉴 수 있는 의자가 있는데, 거기서 한 5분 쉬었습니다. ㅎㅎ

2층의 또 다른 곳은 '전통과학관'입니다.
옛 우리 조상들의 과학 실상을 소개하고 전시한 곳입니다.

아래처럼 봉수대를 경험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봉수대에 불을 켜고 뿌듯해하는 타돌군입니다. ㅎㅎ

발효 식품들을 소개한 자료입니다.

항아리의 크기도 상당합니다. 종류별로 다양하네요. ㅎ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대첩을 이용한 게임입니다.
타돌군이 용감하게 왜선을 무찌르고 있습니다~~ ㅎㅎ

이제서야 1층과 2층의 관람이 모두 끝났습니다.
2층에 위치한 푸드코트에 가서 점심을 먹습니다.
큰 햄버거를 들고 어떻게 먹을지 고민하던 타돌군입니다.

p.s. 아직 시력이 정상이 아니라, 포스팅 및 이웃 방문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