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국에서 미국 국채 관련 투자할 수 있었던 ETF로는 미국채 30년 선물인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이 거의 유일했습니다. 환헷지 상품이라 달러 환율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은 좋아 보입니다 ^^
(1)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304660
소액으로 미국채 30년에 자산배분하세요. S&P Ultra T-Bond Futures Excess Return Index를 추적하는 ETF입니다
2018년 9월 12일에 상장되어, 순자산총액이 1921억원입니다.
총 보수(연) : 0.300% (지정참가회사 : 0.010%, 집합투자 : 0.250%, 신탁 : 0.020%, 일반사무 : 0.020%)
과세내용 : 매매차익은 배당소득세 과세(보유기간 과세) : Min(매매차익, 과표 증분) X 15.4%
분배금은 배당소득세 과세 : Min(현금분배금, 과표증분) X 15.4%
분배금지급 : 미지급 후 재투자
기초지수정보 : S&P Ultra T-Bond Futures Excess Return Index
S&P DJI(스탠더드앤드푸어스 다우존스인다이시즈)에 의해 산출 및 관리되는 지수로, CME(시카고상업거래소)에 상장된 Ultra U.S. T-Bond Futures 최근월물을 연결한 값에서 롤오버 비용을 차감한 지수입니다.
금리 인상 기조에 따라 6개월까지의 수익률은 플러스(+)이고, 1년/3년의 수익률은 마이너스(-)입니다. 미국 기준 금리 인상이 마무리 되어 가는 징조가 보임에 따라 미국 국채 투자에 점점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4일에 선물이 아닌 현물로 미국 국채에 투자할 수 있는 ETF가 신규 상장되었습니다. 현물이다보니, 월배당금도 지급됩니다. 이 상품도 환헷지 상품이라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2)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453850
미국 발행 30년 국채 중 잔존만기 20년 이상 채권을 편입하는 Bloomberg US Treasury 20+ Year Total Return Index를 비교지수로 하여 미국 초 장기 국채 가격 움직임을 추종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하는 월 배당 ETF 입니다. 기준금리 인하로 시장금리 하락(=채권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경우 매력적인 투자 상품이며, 합성이 아닌 실물 운용으로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도 100% 한도로 투자가 가능합니다.
상장일 : 2023.03.14
순자산 총액 : 370억원
총보수 : 연 0.05% ( 집합투자 : 0.035% AP/LP : 0.005% 신탁 : 0.005%, 일반사무 : 0.005%)
보수가 0.05%로 적은 것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
미국 국채는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금융 상품으로 간주되며, 여러 종류의 국채가 있습니다. 주요 미국 국채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미국 국채(Treasury Bonds) : 미국 국채는 장기 채권으로, 일반적으로 20년 또는 30년의 만기를 가집니다. 이 국채는 정기적인 이자 지급이 이루어지며, 만기 시 원금이 상환됩니다.
2. 미국 국채 노트(Treasury Notes) : 미국 국채 노트는 중기 채권으로, 2년, 3년, 5년, 7년, 그리고 10년의 만기를 가집니다. 국채와 마찬가지로, 국채 노트는 정기적인 이자 지급과 만기 시 원금 상환을 제공합니다.
3. 미국 국채 영수증(Treasury Bills) : 미국 국채 영수증은 단기 채권으로, 만기가 4주, 8주, 13주, 26주, 또는 52주입니다. 이들은 할인 방식으로 발행되며, 만기 시 발행기관이 원금을 상환해주는 방식으로 수익이 발생합니다. 즉, 이자 지급은 없지만 발행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상환되어 수익이 발생합니다.
4. 물가연동국채(Treasury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 TIPS) : 물가연동국채는 물가 상승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발행되는 채권입니다. TIPS의 원금은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연동되어, 물가 상승 시 원금이 조정되어 상환됩니다. 이로 인해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손실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TIPS는 일반적으로 5년, 10년, 30년의 만기를 가집니다.
각 국채 종류는 만기, 이자 지급 방식, 물가 상승에 대한 노출 등의 차이가 있지만, 모두 미국 정부가 발행하고 보증하는 안전한 투자 상품으로 간주됩니다.
투자자는 개인의 투자 목표와 위험 선호도, 투자 기간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미국 국채 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금리와 미국 국채 사이의 상관 관계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금리는 채권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금리와 채권 가격은 역의 관계를 가지며,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이 상승합니다.
이러한 상관 관계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발생합니다:
1. 기회비용 : 금리가 상승하면, 투자자들은 새로운 채권이 더 높은 이자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기존 채권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며,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2. 할인율 : 채권의 가치는 미래의 현금흐름을 현재 가치로 할인한 것으로 계산됩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할인율이 증가하게 되어, 미래의 현금흐름의 현재 가치가 감소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채권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금리와 미국 국채의 상관 관계를 이해하고,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가격 변동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투자자는 금리 상승을 예상할 경우 단기 채권에, 금리 하락을 예상할 경우 장기 채권에 투자하는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만기와 종류의 채권에 투자하여 포트폴리오를 분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채권 투자는 기업이나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에 투자하여 이자 수익을 얻는 방식입니다. 채권은 발행 기관이 일정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가 되면 원금을 돌려주는 금융 상품입니다. 채권 투자는 주식 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고정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채권의 수익률 계산을 예로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채권의 수익률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자 수익률(Yield)과 총 수익률(Total Return).
이자 수익률(Yield)은 채권의 연간 이자 수익을 원금에 대한 비율로 표시한 것입니다. 이자 수익률은 채권의 쿠폰 이자율(Coupon Rate)을 바탕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년 만기 국채의 쿠폰 이자율이 2%라면, 1억원을 투자했을 때 연간 이자 수익은 2,000만원입니다. 이 경우 이자 수익률은 2%입니다.
총 수익률(Total Return)은 이자 수익뿐만 아니라 채권 가격의 변동에 따른 수익도 포함한 것입니다. 채권의 가격은 시장 금리에 따라 변동되며, 시장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이 상승합니다. 따라서 채권 투자자는 이자 수익 외에도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총 수익률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이자 수익과 채권 가격 변동에 따른 수익을 합한 후, 투자 원금으로 나누어 비율로 표시합니다. 예를 들어, 1억원을 투자하여 연간 이자 수익이 2,000만원이고,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이 500만원인 경우, 총 수익은 2,500만원이 됩니다. 따라서 총 수익률은 2,500만원 / 1억원 = 0.025(2.5%)입니다.
채권에 투자해서 원금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발생합니다.
1. 이자율 상승: 채권의 가격은 이자율(시장 금리)에 반대로 움직입니다. 이자율이 상승하면 채권의 가격은 하락합니다. 이 경우,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가 가격 하락으로 인해 원금 손실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하면, 발행 기관은 원금을 돌려주기 때문에 원금 손실을 피할 수 있습니다.
2. 발행기관의 부도: 채권의 발행기관(기업이나 정부)이 경제적 어려움이나 부도로 인해 채권에 대한 이자 지급이나 원금 상환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은 특히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이나 국가의 채권(하이일드 채권 또는 정크본드)에서 높습니다.
3. 환율 변동: 해외 채권에 투자할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화로 환전했을 때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실이 채권의 수익률을 상쇄하거나 초과할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합니다.
원금 손실을 최소화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종류의 채권에 분산 투자하기: 다양한 발행기관과 만기, 신용등급의 채권에 투자하여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신용등급 확인하기: 투자 전 발행기관의 신용등급을 확인하여 부도 위험이 낮은 채권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자율 변동에 대비하기: 이자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 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자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장기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환율 리스크 관리: 해외 채권에 투자할 경우, 환율 변동 리스크를 고려해야 합니다. 환율 변동에 대비하기 위해 환위험을 관리하는 투자 상품을 선택하거나, 외화 예금 등 다양한 외화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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