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소개했던 Foreigner (포리너)의 'I have waited so long'은 그들의 원래 음악과는 조금 동떨어진 포크 냄새가 나는 노래라, 전형적인 Foreigner의 음악을 제대로 들려드리기 위해 포스팅 하는 것입니다. ^^;
이들은 70년대 후반과 80년대에 많은 인기를 모았으며, 이들 앨범중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으로 인기를 많이 모은 앨범을 꼽으라면 아마도 81년도 빅히트 앨범 "4"일 것으로 보입니다. 앨범 제목에서 알겠지만, 이들의 4번째 앨범입니다.
보칼에 루 그램(Lou Gramm)과 기타에 믹 존스(Mick Jones)가 나름 이름 있는 멤버들 이름이라죠. 이들 둘은 나중에 솔로로 활동하기도 했답니다. 70년대 후반 'Feels like the first time', 'Cold as ice', 'Hot blooded', 'Double vision' 등의 Top10 히트곡을 배출하며 왕성한 활동을 합니다.
그리고, 81년에 발표한 이 앨범 "4"에서 가장 유명한 곡은 락 발라드인 'Waiting for a girl like you'입니다. 왜냐하면, 이 노래가 빌보드 팝 싱글 차트에서 무려 10주동안이나 2위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당시 오랜 기간 1위를 차지했던 Olivia Newton John의 'Physical'과 Hall & Oates의 'I can't go for that' 에 밀려 1위에 못올랐었지요. 그 덕분에 지금까지 빌보드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팝 싱글 차트 2위에 머무른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요. 이 노래 외에도 'Urgent'가 4위까지 올랐으며, 'Juke box hero', 'Break it up' 는 Top40에 들었습니다.
강한 락 음악을 하던 이들도, 최고의 인기를 얻은 대표곡은 'Waiting for a girl like you'와 같은 발라드풍의 노래와 또한 'I want to know what love is'의 락 발라드 곡입니다. 앞의 곡은 설명한 바와 같이 10주동안 2위를 차지했으며, 뒤의 곡은 2주동안 빌보드 정상에 오르기도 했답니다. 당시(85년) 우리나라에서 'I want to know what love is'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Foreigner - Waiting for a girl like you / Urgent / Juke box hero 들으러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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