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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화, 기타 리뷰/영화

영화 "트랜스포머2 : 패자의 역습" (Transformers:Revenge of the Fallen) (2009)

by 만물의영장타조 2009.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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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6월 24일은 영화 "트랜스포머" 2탄이 개봉하는 날이었습니다. 자주 가던 동네 극장들의 저녁 시간대 대다수 좌석이 이미 예매가 끝났고, 보통때 사람이 많지 않던 극장까지도 엄청난 좌석 점유 현황을 보였습니다. 일이 늦게 끝나 결국 밤 10시 10분 타임을 보게되었는데, 영화가 러닝타임 140분을 자랑하다보니 밤 12시 40분 정도에 영화가 종영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시간에 극장안 좌석이 거의 매진이었습니다. 트랜스포머의 열풍이 돌아왔다는 것이 실감이 되더군요.

14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이 결코 길게 느껴지지 않았으며, 쉴새없이 쏟아지는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변신과 전투 때문에 볼거리가 상당하였습니다. 시사회때의 악평이나 감독/배우들의 프로모션 내한시에 좋지 않았던 이야기들은 영화를 보고 난 다음 쑤우욱~ 들어간 듯 보입니다. 물론, 줄거리가 보다 탄탄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사람들이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바라는 것은 줄거리라기 보다는 액션과 그래픽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점에서는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


새로운 인물(로봇물?)도 많이 등장합니다. 착한 로봇인 오토봇들도 몇몇 더 나오고, 나쁜 로봇인 디셉티콘도 많이 나옵니다. 특히, 영화 원제목에 나온 Fallen(폴른)도 등장합니다. 처음에는 패자의 역습이라고 해서 Fallen이 패자를 뜻하는 줄 알았더니만, 디셉티콘측의 우두머리격이라 할 수 있는 로봇의 이름이더군요. -.-

중간 중간 웃을 수 있는 포인트도 여러군데 나오고, 조금은 답답한 장면들도 좀 있긴 합니다. 영화 내용은 이곳 저곳에 상당수 뿌려져 있어 소개할 필요가 없을 듯 하며, 영화를 보고 난 느낌은 한마디로 통쾌합니다. ^^ 그동안 기다린 보람이 충분이 있습니다.

원래 원작 만화에서 줄거리가 어찌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디셉티콘의 우두머리 Fallen만 죽었지, 그 일당은 상당수 살아남아 도망쳤기 때문에 계속 시리즈로 나올 듯 합니다. (벌써 찍고 있나요??? ^^;)

p.s.
   1. 원래 나쁜 디셉티콘 편이었다가 미카엘라(메간 폭스)에게 붙잡혀 애완 로봇으로 변한 애(이름 모르겠음. ㅋㅋ) 정말 귀엽지 않았나요? 특히, 치와와처럼 달라붙을때는... ㅋㅋㅋ
   2. 툭탁 툭탁 싸우는 쌍둥이 로봇들도 인상적이었죠.
   3. 미 정부에서 보관하던 큐브 조각 말고, 샘이 보관하던 큐브 조각은 어디로 갔나요? 그대로 샘이 가지고 있는 건가요?
   4. 마지막에 옵티머스 프라임과 폴런의 대결은 좀 싱거웠습니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디셉티콘에게 죽었는데, 오래된 로봇과 부품이 합체되었다고 상대 우두머리인 폴런에게 그렇게 쉽게 이기다니...
   5. 샘 일당을 미국에서 이집트로 데리고 온 오래된 로봇.. 그건 순간이동 초능력이었나요? 아무리 과학 기술이 발달했다고 해도 로봇이 초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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