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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Away we go" (2009) 제법 독특한 소재의 이야기입니다. 애인 사이인 한 커플이 곧 태어날 아이를 키우기 위해 괜찮은 친척이나 지인이 있는 곳을 찾아 이곳 저곳을 다닌다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맹모삼천지교'와 비슷하지 않을런지...... 버트(존 크래신스키)와 베로나(마야 루돌프)는 아이를 낳기 전 버트의 부모님이 사는 곳으로 이사를 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이를 잘 돌봐주실 것이라 믿어서였죠. 하지만, 버트의 부모님은 평생 꿈이셨다던 네덜란드로 곧 이주하여 2년여를 보낼 것이라고 합니다. 손자가 태어나는데 어떻게 그러실 수가 있냐고 말씀드려보지만, 부모님은 얼마나 기다렸던 것이냐면서 네덜란드행에 대해 확고함을 보이십니다. 이들은 결국 이곳 저곳의 지인이나 친척을 방문해보고 어디에 살지를 결정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2010. 2. 27.
샤워기 수전 물세기 조절... 벽에 붙어 있는 샤워기의 물세기 조절하는 법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흐~ 보통 세면대의 경우는 아래쪽에 손잡이 같은 밸브가 있어 그걸 돌려서 물의 양을 조절하고는 하는데, 벽에 붙어 있는 샤워기의 경우는 이런 밸브가 없답니다. 벽을 뚫고 안에 뭔가를 건드릴 수도 없고.. 많은 분들이 찬물쪽은 잘 나오는데, 더운물이 졸졸 흘러나와서 짜증이 많이 난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세면대의 물은 잘 나오는데, 유독 샤워기의 물만 시원하게 나오지 않을때는 샤워기 수전 아래쪽의 일자 모양 홈을 살짝 돌리면 된다고 합니다. 왼쪽 그림을 보시면 양쪽에 일자 홈이 파진 동그란 부분이 보이시죠? 바로 저 부분이 물의 세기를 조절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갑자기 돌리면 일자 홈이 풀어져 물이 콸콸 흘.. 2010. 2. 24.
김연지 - 우리 다시 만나요 김연지씨... 씨야의 리드보컬이라고 하네요. ^^;전 씨야는 알지만, 멤버는 사실 이전의 남규리씨만 알고 있었답니다. 원래 그룹 멤버들 개개인에는 큰 관심이 없는 편이라... 그들이 연예프로에 출연하지 않으면 잘 모른답니다. ㅎㅎㅎ 목소리가 제법 좋은 듯 합니다. 노래도 잘 부르는 듯 하고... 애절한 느낌을 잘 표현하여 부르고 있습니다. 요즘은 그룹 활동을 하면서도 솔로로 노래를 발표하는게 또 유행인가봅니다. LP, CD 등과 같이 음반 제작할 필요가 없으니, 녹음만 하면 되니깐 노래 만들기가 훨씬 쉬워진 탓인가봅니다. 보다 많은 다양한 노래를 만들어 대중들에게 들려준다는 잇점도 있는 반면, 노래를 다작하다보면 노래의 질(quality)가 조금 떨어질 가능성도 있을 듯 합니다. '연지 - 우리 다시 만.. 2010. 2. 20.
Cat Stevens - Morning has broken / Moonshadow 오랜만에 듣는 Cat Stevens의 노래입니다. 4곡의 빌보드 Top10 히트곡과 7곡의 Top40 히트곡을 기록하며 70년대 초중반을 알차게 보냈던 그이지만, 70년대 후반 이슬람교도가 되어 이름도 바꾸고 팝 음악계를 떠났다지요.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더보기'에 있는 음반 속지를 참고하세요...) 하드락 그룹 Mr.Big의 리메이크로도 인기를 끌었던 'Wild world'와 'Moonshadow', 'Morning has broken', 'Oh very young' 등이 우리나라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죠. 다 좋아하는 노래지만, 전 'Morning has broken'을 가장 좋아합니다. A면 1. The wind 2. Rubylove 3. If I laugh 4. Changes IV 5. Ho.. 2010. 2. 17.
Naked Eyes - Always something there to remind me (Sandie Shaw 버젼 포함) 'Always something there to remind me'... 이 노래는 Burt Bacharach의 작품으로 여러 가수들이 불렀었답니다. 누가 불렀었냐구요? 좀 많은데... 뭐 일단 Lou Johnson이란 아저씨가 64년도에 처음 불렀다고 합니다. 빌보드 싱글 차트 49위까지만 올라 주목을 끌지 못했었다구요, 같은해 영국 여가수 Sandie Shaw가 이 노래를 리메이크하여 영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이 노래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는 52위까지만 올랐었다구요. Burt Bacharach과의 친분이 두터웠던 Dionne Warwick도 67년에 새로운 편곡으로 이 노래를 녹음했었다네요. 편곡이 다른 버젼과는 좀 달라 어색하긴 하지만서두.. ^^; 이.. 2010. 2. 16.
We are the world 25 for Haiti - Official Video 유튜브에서 직접 보기 2010년 동계올림픽 오프닝 행사때 NBC TV를 통해 발표되었다던 'We are the world 25 for Haiti' 입니다. Quincy Jones와 Lionel Richie는 원래 'We are the world'의 25주년을 맞이하여 1월 28일에 노래를 다시 녹음하기로 계획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1월 12일 아이티 지진 대참사가 발생하여 아이티를 돕기 위한 행사로 되었고, 녹음도 며칠 연기되어 2월 1일 녹음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75명이 넘는 뮤지션들이 참석하여 25년전 녹음했던 같은 장소에서 녹음을 했다고 합니다. 가사와 음악이 약간 업데이트 되었고, 랩이 추가되었습니다. 아이티 출신 미국인 뮤지션인 Wyclef Jean도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고 하네요. 뮤.. 2010. 2. 14.
KCM - 꽃을 든 남자 (featuring MC몽) 지난달 '하루가'라는 발라드로 1년만에 복귀했던 KCM이 경쾌한 리듬의 사랑고백 노래인 '꽃을 든 남자'로 돌아왔습니다. 애절한 목소리로 사랑의 아픔을 주로 부르던 그였기에 이번 경쾌한 노래가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서두.. ㅎㅎ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목소리치고는 아직도 뭔가 가슴 아픔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지만... ^^; MC몽의 통통 튀는 랩이 노래의 분위기를 잘 띄워주고 있습니다. 사실, KCM의 노래를 많이 알지는 못합니다. 2004년도에 데뷔를 했지만, 그의 노래를 제대로 들은 것은 2007년 초 발표한 '안녕'이라는 노래였습니다. 이 노래가 워낙 귀에 꽂혀서 이후로 KCM의 신곡이 나올때마다 찾아듣게 되었답니다. 그의 목소리 자체가 워낙 따라하기 힘든 고음이라 노래방에서 따라 부르지.. 2010. 2. 13.
Stevie Nicks - Stand back / If anyone falls Stevie Nicks... 48년생이시라니, 이제 환갑이 넘으셨군요. 흐~ 20여년전까지만 해도 강렬한 인상으로 노래를 부르셨는데... Fleetwood Mac 출신의 여성 보칼이죠. 75년에 Lindsey Buckingham과 같이 그룹에 합류하여 Christine McVie와 같이 여성 보칼을 나누어 맡았죠. 'Stand back'은 81년 솔로 앨범 "Bella Donna"의 성공 이후 발표한 83년도 앨범 "The Wild Heart"에서 히트한 곡으로 5위까지 올랐습니다. 후속곡인 'If anyone falls'는 14위, 'Nightbird'는 33위까지 올랐습니다. 'Stand back'은 빠른 템포로 그녀 특유의 보이스와 잘 어울려 흥겨움을 선사하는 반면, 'If anyone falls'.. 2010. 2. 12.
Miles Davis - Kind Of Blue : 발매 50주년 기념판, Legacy Edition 59년 8월에 발매된 Miles Davis의 명반 "Kind Of Blue"입니다. 이 음반은 모드 주법을 처음으로 채용하여 재즈 역사상 큰 획을 긋는 것으로 대접을 받고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모드가 무엇인지, Modal Jazz가 무엇인지는 약간 전문적이므로 패스~ ㅋㅋ 사실, 저도 20년 넘게 재즈를 들어왔지만, 아직까지도 모드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답을 못합니다. ^^; (공부를 안해서...) 이 앨범은 참여한 뮤지션들도 쟁쟁합니다. 지금은 이름만 들어도 각 분야에서의 고수인 뮤지션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Cannonball Adderley(AS), Bill Evans(P), Wynton Kelly(P), Jimmy Cobb(D), Paul Chambers (Bs) 'So .. 2010. 2. 10.
베컴 시그너쳐~ (향수) 몇년만에 구입한 향수입니다. 이전에는 다비도프의 쿨워터를 주로 사용했었는데, 향수 사용을 다시 재개하면서 바꾸었습니다. 요즘 남성들 사이에서는 불가리 등이 인기가 있고, 여전히 다비도프도 상위권에 들어있더군요. 하지만, 베컴 시그너쳐(Beckham Signature)의 향이 맘에 들었습니다. ^^ 큰 인기는 없지만, 제 맘에 들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ㅋㅋㅋ 2010.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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