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hinese (Simplified) English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Spanish
반응형

사진들/여행,볼만한곳172

(남해군) 프랑스 리조트 약간 느즈막한 여름 휴가를 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3년전 갔던 남해에서 1박을, 작년에 저를 제외한 타조네 가족이 갔었던 통영에서 2박을 하여 총 3박 4일의 일정이었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도와줘서 구름은 잔뜩~ 비는 거의 오지 않아서 돌아다니기에는 최적의 기온이었습니다 ㅎㅎ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이용할때면 항상 들르는 휴게소가 인삼랜드 휴게소입니다. 하행방향으로는 아래 사진처럼 연못도 있고 볼거리가 제법 있습니다. 남해군에서 저녁을 먹고 난 다음, 식당 근처에서 운좋게 무지개를 보았습니다. 구름에 가려 무지개 색깔이 또렷하지는 않았지만, 무지개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큰 무지개를 처음 본 타남매가 무지개 배경으로 사진 한장 찰칵! ㅎㅎ 원래 타돌군의 배경이 빨갛게 물든 노을인데, 타돌군 얼.. 2011. 8. 29.
수국 (천리포수목원) 푸른 눈의 한국인이었던 민병갈 원장님이 조성한 태안군에 위치한 천리포 수목원입니다. 1970년 처음으로 수목원 조성을 시작하여 30년, 40년동안 잘 가꾸어 낸 탓에, 2009년 일반인에게까지 공개되어 저희 같은 사람들도 구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래 민병갈 원장님에 대한 설명이 담긴 안내판을 읽어보세요~ 천리포 수목원의 대표적인 꽃인 수국과 기타 여러가지 식물을 주욱~ 늘어놓았습니다. 상당수는 무슨 꽃인지 안내판이 붙어있었지만, 정신없이 찍은 관계로 잘 모르겠네요 ^^; 그냥, 사진상으로는 이런 곳도 있구나~ 라고만 아시고, 나중에 직접 찾아가보시길!!! 수목원이 바닷가에 위치하여 수목원을 구경하다가 바다를 구경할 수도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수목원으로 오기 2-3km 전에 만리포 해수욕장도 있어.. 2011. 8. 17.
담양 소쇄원 깜빡 잊고 있었던 담양 소쇄원 사진을 뒤늦게 올립니다. ㅋㅋ 담양 소쇄원은 당초에 담양 읍내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차로 30여분? 안 멀군요 ㅎㅎ) 갈까 말까 고민하던 곳이었는데, 마침 괜찮은 흑두부 음식점이 소쇄원 바로 맞은편이 있다 하여 겸사 겸사 갔습니다. 소쇄원 때문에 음식점을 갔어야 하는데, 음식점 때문에 소쇄원을 가다니.. ^^;; 소쇄원은 자연과 인공이 결합된 멋진 정원이라고 합니다. 1500년대에 조광조의 제자인 선비 양산보가 속세와 인연을 끊고 자연과 더불어 살고자 만든.. 그래서인지, 정말 담양 읍내와는 동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더군요. ^^; 크기는 생각보다 작습니다. 다들 들어와서 어? 이게 다야? 라는 반응을 보이긴 합니다만,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꾸며놓았습니다. 소쇄원 들어가는 입구.. 2011. 5. 23.
담양 죽녹원~ 담양으로 여행간지 이틀째, 아침 10시경 죽녹원에 도착했습니다. 네비가 알려준대로 갔더니만, 죽녹원쪽 길에는 주차장이 없더군요 -.- 죽녹원 길 건너편에 무료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하고 있어 우산을 챙겨서 죽녹원으로 갔습니다. 샌드위치 휴일인지라, 학교에서 단체로 구경온 팀도 좀 있었습니다. 6-7년만에 다시 방문한 죽녹원! 그때는 12월 끝날과 가까와서 매서운 추위로 방문객들이 거의 없었는데.. ㅎㅎ 암튼, 그때의 기억이 가물 가물 기억이 나지만, 감회가 새로왔습니다. ^^ 죽녹원 정문 앞에서 사진 찍기! ㅋ 이런 곳에서는 인증샷을 남겨놓아야 한다죠? ^^ 죽녹원 들어가자마자 있는 소등에 올라타는 곳, 인기많은 포토존입니다. ^^ 사방으로 대나무가 쭉쭉~ 뻗어있어 보기에도 시원시원하고 아.. 2011. 5. 13.
담양 추월산 우리별장민박 이번 담양 여행시 묵었던 펜션입니다. 담양 읍내에서 1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곳인데, 앞으로는 추월산이, 뒤로는 담양호가 있어 경치가 완전 좋았습니다. 산속이긴 하지만, 막힌 곳이 아니라 앞도 탁 트여있어 시야도 좋았구요. 주인 아저씨, 아주머니께서도 친절하신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이든 백구도 별로 움직이진 않았지만 좋았습니다. ㅋㅋ 움직이는게 힘든건지, 가끔 어슬렁 거리긴 하는데, 사람이 다가가도 쳐다만 볼뿐 짖지도 않고 그렇더군요. ^^; 이곳의 또 다른 장점은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할 곳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담양호가 위치한 차도까지 산책을 하면서 중간 중간에 냇가도 보고, 꽃들도 보구요~ 물론, 아래쪽 펜션 바로 앞 우리에 가둬놓은 백구 2마리가 좀 시끄럽긴 했지만요. 아래가 펜션의 전경입.. 2011. 5. 11.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 숲 징검다리 연휴를 맞이하여, 모처럼 2박 3일의 여유로운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ㅎ 대나무의 고장 담양과 옆동네 장성 편백나무 숲인 축령산 휴양림을 목표로 했습니다. 때마침 밉살스럽게 비가 온다~ 하는 기상 예보가 있어 걱정되기도 하였지만, 나름대로 심한 비는 잘 피해다닌 듯 했습니다. ㅎㅎ 비가 오지 않은 첫날에 전남 장성군 축령산 휴양림으로 바로 내려갔습니다. 경부고속-천안 논산 고속-호남고속 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길도 별로 안막히고 생각보다 더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네비에서 축령산 휴양림이라고 찍고 출발했는데, (축령산이 경기 남양주에도 하나 있어 잘 골라야 한다는~ ㅋ), 알고보니 장성 축령산도 올라가는 입구가 2-3곳이 있었습니다. 제가 간 곳은 서삼면 모암리쪽인데, 임시 주차장이 세워져 .. 2011. 5. 11.
미술관 사파리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사파리", 어린이를 위한 현대미술 체험전이라는 부제를 달고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더군요. 집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미술에 대한 경험도 할겸 한달전 예매하여 타남매와 함께 가보았습니다. 특히, 일요일은 아빠 무료라는 행사도 진행중이어서 큰 부담없이 갔다는~ ㅋㅋ 아래 가로등에 가려 잘 보이지 않지만, 5월 29일까지 진행이 된다고 하네요.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큐브미술관 건물을 올라가기 전에 우유팩으로 만들어놓은 전시물이 있었는데, 그걸 보고 타남매가 각자 휴대폰을 들고 촬영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근데, 타돌군은 왜 저리 엉덩이를 뒤로 빼는 것일까요? ㅋㅋㅋ 사진 찍은 뒤에 둘이서 서로 찍은 걸 확인하고 그러네요. 이럴땐 사이좋은 남매 같죠? ㅋ 얼마나 자주 툭탁거리는지 원~ ㅋㅋㅋ 들어.. 2011. 5. 2.
용인 한택식물원 일요일, 바람은 쌀쌀하게 불고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는 있었지만, 그래도 명색이 4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라, 봄날을 만끽하기 위하여 오랜만에 용인 끝자락에 위치한 한택식물원을 방문하였습니다. 타남매 아빠의 늦잠때문에 평소 출발시간보다 조금 늦은 오전 10시 40분경 집에서 출발~ ㅎㅎ 다행히도 도로는 막히지 않았고, 가는 길은 수월했습니다. 한시간여 걸려서 도착하니, 벌써 주차장에는 차들로 가득하더군요. ㅋㅋ 12시가 거의 다 된터라, 식물원 앞에 위치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들어갔습니다. 용인시민이라 어른은 2천원, 어린이는 천원씩 할인을 받아 안으로 고고씽! 들어가자마자 안내판이 있는데, 꽃 그림이 있는 스탬프를 4군데서 모두 받아오면 입구에 위치한 꽃씨 판매장에서 꽃씨를 나눠준다고 하네요. 타남매는.. 2011. 4. 25.
딸기 체험 / 딸기쨈 만들기 체험 (논산 유영농원) 2년만에 타남매가 딸기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2년전에도 갔었던 논산에 위치한 유영농원~ 일주일전 예약 신청을 하고, 일요일 부릉 부릉 달려갔습니다.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통해서 가니깐, 고속도로 IC에서 가까워 국도는 얼마 타지를 않더군요. (통행료는 좀 비싸편이지만요. ㅋㅋ) 11시쯤 도착한 타남매의 앞에 이미 더 부지런한 가족들이 12~13팀은 되어보였습니다. 흐~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인증샷 한컷!!! ㅋㅋ 작년 딸기 축제 포토존인 듯 하지만, 그대로 있네요. ㅋㅋ 타순양은 한컷 찍었습니다. 인당 입장료 만원씩을 내고 들어왔습니다. 안에서 맘껏 따 먹을수 있고, 가져갈 수는 없는 비용입니다. 타돌군이나 타순양이 만원어치를 먹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요~ 어차피 아이들이 체험하는 것이니 뭐~ ㅎㅎ.. 2011. 4. 19.
타남매의 당일치기 진주 방문~ 지난 일요일~ 타남매는 경남 진주에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타남매의 증조 할머니의 기일(忌日)이 이번주라 미리 다녀왔습니다. 차가 막힐까봐 아침 8시가 채 안되어 집에서 출발~ 평일보다 10분 정도 일찍 일어났기에 그렇게 큰 무리가 되지 않은 타남매! 내려가는 동안 차안에서 동물 또는 식물 이름 맞추기 게임을 하면서 알아서 잘 놉니다. ㅋㅋ 이 게임은, 동식물의 초성만 불러주고 상대방이 맞추는 것이랍니다. 예를 들어, 꽃이름 'ㅂㅇㅇㄹ' 이라고 하면 '바이올렛'이 정답이라는... 간혹 두 글자 정도의 짧은 단어는 여러개의 답이 나올 수 있다는 단점도~ ㅎㅎ 그러다가 통영-대전 고속도로에 위치한 인삼랜드 휴게소에 들러 잠시 쉬었습니다. 인삼맛이 나는 호두과자를 먹으며, 타남매는 휴게소 아래쪽에 위치한 인.. 2011. 3. 29.
반응형